
가난한 자취생이다보니 과일 사다 먹기도 쉽지 않은데
요즘 딸기가 싸서 딸기쨈 만들어봤어요.
엄마가 만들어주신 딸기쨈보다는 못하지만, 맛도 색도 괜찮게 나와서 만족중입니다.
저는 식빵에다도 발라먹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플레에다도 넣어 먹는데 그 맛이 정말 끝내줘요^^
물러진 딸기를 싸게 샀어요.
씻어서 꼭지를 떼고 설탕을 딸기와 1:1비율 정도로 넣어 한 30분 정도 끓였구요
마지막쯤에 레몬즙 살짝 넣어주었어요.

어떤 분 말씀이 레몬즙 넣으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도 있고 향도 좋아진대요.
딸기는 끝물보다 지금 딱 시기가 싸고 맛이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과일공판을 안하는 일요일이니 월요일쯤 신선한 딸기 사다가 딸기쨈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