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습과는 다르게 좀 조용하더군요.
대신 며칠 모아 둔 참기름 짜기가 한창이었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때만 해도 참기름 짜기는
아주 재래식으로 손으로 눌러서 짜는 그런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기계가 눌러서 짜는데
이런 방법도 어쩜 시골에서나 볼수 있는 한물 간 옛날 방식인지도 몰라요.
조금 있으면 더 편리한 참기름 짜는 기계가 나오기 전에
안동포마을 참기름 짜는 모습 찍어 봤습니다^^
들깨...들기름이 건강에 좋다고 요즘 많이 짜서 드시더군요
땅콩도 볶으려고 가져 오셨네요.
이건 볶은깨(혹은 깨소금) 만드려고 깨끗하게 씻어 일어 건져 놨고요
이것이 참기름 짤 참깨입니다.
깨볶기
멀지 않아 이런 기계도 자취를 감추겠지요^^
다 볶았나 봅니다.
또 다른 기구에 체가 막 흔들리면서 불순물 같은거 제거하는것 같았어요
무거운 기계가 서서히 내려 오면사 고소한 참기름이 좌르륵~ 흘러 나오네요.
아래는 채를 받쳐놓고 기름을 받고 있어요.
다 짠 기름 병에 담기
드디어 안동포마을표 참기름 완성입니다.
참고로 참깨 한되(1.2kg)짜면 중간에 있는 4홉들이 소주병으로 하나 나오고
2홉들이 유리소주병에 2병이 나와요^^
이 댁은 설날에 객지에서 자녀들 오면 주려고 좀 많이 짠것 같습니다

82cook을 찾으시는 모든님들
이번 설 연휴는 참기름 처럼 고소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