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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골 떡방간 2탄...참기름 냄새 온동네가 고소해요^^

| 조회수 : 5,875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8-02-05 16:30:06
오늘 안동포마을 떡방앗간은 가래떡 뽑고 두부콩 갈아 두부 만들기에 분주한
어제 모습과는 다르게  좀 조용하더군요.
대신 며칠 모아 둔 참기름 짜기가 한창이었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때만 해도 참기름 짜기는
아주 재래식으로 손으로 눌러서 짜는 그런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기계가 눌러서 짜는데
이런 방법도 어쩜 시골에서나 볼수 있는 한물 간 옛날 방식인지도 몰라요.

조금 있으면 더 편리한 참기름 짜는 기계가 나오기 전에
안동포마을 참기름 짜는 모습 찍어 봤습니다^^


들깨...들기름이 건강에 좋다고 요즘 많이 짜서 드시더군요



땅콩도 볶으려고 가져 오셨네요.


이건 볶은깨(혹은 깨소금) 만드려고 깨끗하게 씻어 일어 건져 놨고요



이것이 참기름 짤 참깨입니다.



깨볶기



멀지 않아 이런 기계도 자취를 감추겠지요^^



다 볶았나 봅니다.



또 다른 기구에 체가 막 흔들리면서 불순물 같은거 제거하는것 같았어요



무거운 기계가 서서히 내려 오면사 고소한 참기름이 좌르륵~ 흘러 나오네요.






아래는 채를 받쳐놓고 기름을 받고 있어요.



다 짠 기름 병에 담기


드디어 안동포마을표 참기름 완성입니다.
참고로 참깨 한되(1.2kg)짜면 중간에 있는 4홉들이 소주병으로 하나 나오고
2홉들이 유리소주병에 2병이 나와요^^
이 댁은 설날에 객지에서 자녀들 오면 주려고 좀 많이 짠것 같습니다




82cook을 찾으시는 모든님들
이번 설 연휴는 참기름 처럼 고소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롱
    '08.2.5 10:57 PM

    와..저 어려서 엄마 따라 방앗간 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쌀가루 만들어 오고,가래떡 떡볶기떡 뽑고, 참기름짜고..
    전 이런 약간 촌스러운 듯한 예전의 삶이 너무 좋아요.

  • 2. 모두락
    '08.2.5 11:08 PM

    아이 정겨워라~
    참기름 냄새가 제가 사는 이곳 독일 시골 동네까지
    풍겨오는것 같네요~
    고소한 참기름에 밥비벼 먹고 싶어용~!! *^^*

  • 3. 산책
    '08.2.6 12:15 AM

    음~~ 고소한 참기름냄새가 유혹하네요

  • 4. 맑은시넷물
    '08.2.7 7:13 PM

    참기름 카 ~~~고소한 사진 입맛 돗구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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