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안동포마을 떡방앗간에는 가래떡 뽑는 분들과
두부 만드려고 콩 갈아 가시는분들로 많이 바쁘더군요.
아주 옛날에 비하면 많이 간소화 되고 또 일도 많이 쉬워 졌지만
주부들은 명절 다가오면 바쁘고 신경 쓰이고 괜히 걱정이 많이 되는건 사실이에요.
저도 일치감치 가래떡 뽑아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어제는 안동식혜도 한 단지 해서 밖에 내놓고
식혜에 넣어 먹을 땅콩도 까서 볶아 껍질 벗겨놓고
나름 미리미리 준비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명절 치를일이 걱정이 되네요^^
가래떡을 뽑기 위해 불린 쌀

쌀가루 빻기
손두부를 만들기 위해 콩을 불리고 있습니다.
떡방앗간이 며칠 전부터 엄청 바빴어요
옛날에는 맷돌로 갈던것을 이젠 기계로...
곱게 갈려 나오죠?
손두부 만드는 방법입니다.
먼저 물을 끓입니다.
콩물을 자기 위해 그릇도 준비하고 채따리도 준비하고...
펄펄 끓는물에 갈아논 콩을 한바가지씩 부으면 살살 저어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금방 넘치기 때문에 끓을라 하면
찬물을 바가지에 준비해 두었다가 재빨리 부어주고...
이렇게 서너번 정도 한 다음
광목 자루에 넣어 짜 줍니다.
그런 뒤 간수를 물에 개어 가만히 부어 주면서 주걱을 세워서 천천이 금을
긋듯이 섞어줍니다.
두부는 멍울 멍울 엉기고 물은 노르스름 말갛게 되면
두부판에 베보자기를 갈고 부어서 무거운 돌로 눌러주면 두부가 완성이 됩니다.
이 댁은 가마솥에 두부를 하십니다.
하는 방법은 위와 같아요^^
메밀묵 재료인 메밀입니다.
흑두부 하시려나 봅니다.
가래떡 뽑기

즐거운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