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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과자 만들기

| 조회수 : 4,330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8-01-11 17:35:24
겨울방학은 아이가 더 지루해합니다..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 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도 일찍 떨어지고..
새학년이 되면 벌써 4학년이 되는 딸..그래서 친구들은 더욱 바쁘네요
엄마는 요즘 또 왜 그렇게 게으름을 부리는지..
교육적으로 거창하지 않아도 좋으니 가까운 도서관이라도 데려다 놓지..ㅠ.ㅠ;;
이런저런 이유로 지루해합니다..

며칠 있음 친구생일이라고 해서 함께 과자 만들었어요..
딸 손이 제법 맵습니다.....이렇게 뭐든 만드는걸 좋아합니다..
둘다 허리가 다 아픕니다..너무 열씨미해서..
보기엔 알록 달록 맛 없어 보이지만 맛있었어요..
다 없어지고(?) 친구선물로 미리 남겨 놓은거 찍어서 올려봅니다..



사람모양 과자도 많이 만들었어요..주로 속옷패션으로요.^^*
늦게 들어온 아들이 댕강~머리만 쓰읍하고 남겨진 .....ㅎㅎ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산너머엔.
    '08.1.11 5:43 PM

    울딸도 저렇게 만드는걸 좋아하는데 귀차니즘의 마왕.. 엄마때문에......
    딸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쿠키에 창작의 즐거움이.....

  • 2. 맛있는 정원
    '08.1.11 5:55 PM

    큰(?)맘 먹고 해보셔요^^*.
    그러고보니요...
    창작의 즐거움이 있었겠다 하시니..아차 싶네요.
    엄마 욕심에 이쁘게 꾸미라고만 했지
    정작 아이의 창작엔 도움이 못되어 보여요..ㅠ.ㅠ;;
    아이나 저나 머릿속에 남아 있는..이미지들..
    반성합니다..다음엔 순수한 창작쪽으로..

  • 3. 바닐라향
    '08.1.11 11:04 PM

    너무 앙증맞고 예뻐요. 아이싱쿠키는 아직 한번도 못해봤는데 욕심나네요.
    아이랑같이 함께 그림그리듯이 만들어봐야겠어요.

  • 4. 칼라
    '08.1.17 9:18 PM

    비키니 수영복의 쿠키 너무귀여워요
    ,아이싱하실때 혼자서 끽끽 웃으시며 만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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