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샐러드 스파게티에요
제가 여름에는 꼭 먹고
또 생각나면 먹는 18번 스파게티인데요
그냥 샐러드를 해놓으면 왠지 다른 반찬에만 손이 가고
샐러드는 몇 번 손이 안가잖아요?
(저희 집만 그런가;;)
근데 이렇게 먹으면 남김없이 뚝딱 해치우더라고요
진짜 푸짐하고 맛좋고 몸에도 좋을 것 같은 스파게티죠
삐에트로에도 샐러드 스파게티가 있는데 아마 저희 언니가 거기서 보고해줬었을 거에요
그걸 보고 제 나름대로 응용한 몇 년간 의 결과물들을 올려볼께요
(다 맘이 급해서 찍은 사진들이라 이쁘진 않아요 ㅠ_ㅠ 양해해 주시구요...)
만드는 데는
늘 정해져있는 공식이 있는건 아닌데
꼭 함께 들어가야 할 것들은 토마토+삶은 계란+ 풀때기(;;)+ 치킨(혹은 다른 고기류)입니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들어가지 않으면 그 오묘한 맛이 나지 않더라고요..
(고기류도 이왕이면 닭가슴살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삐에트로에서는 아마 오이도 들어갔었던거같은데 저는 오이를 못먹어서 절대 넣지 않습니다
그럼 우선 첫 번째
이건 기본적인 방법이었구요
(양배추+삶은 계란+ 토마토+ 닭가슴살에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로 드레싱을 했음)
나름 그때 무순이 있었는지 무순도 들어갔네요-ㅅ-;
이건 토마토가 없어서 색을 맞춘다고 통조림 소세지를 넣었구요
(있는거 넣는다고 우연히 넣은건데 짭짜름한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브로컬리도 있어서 그냥 삶아 넣어버렸죠
그리고 아몬드를 얹었는데 아몬드를 얹은게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
(근데 늘 얹는걸 까먹더라구요...)
이때는 스파게티 면이 보이질 않네요-_-;
닭가슴살은 길게 썰어서(혹은 닭 안심을 쓰시면 더 좋을꺼에요)
계란에 묻힌다음
오일+부순 참크레커를 묻혀서
180도에 20분간 구운 것을 얹었습니다(오일을 위에 넉넉히 뿌려주셔야 맛있습니다)
그리고 양상추를 못사서(너무 비싸요 ㅠ_ㅠ)
허브쌈 한 봉지를 싸게 팔길래 허브들과 상추가 섞인 것을 먹기좋게 뜯어놨어요
그리고 요즘 포인트는 이것!
(지금 디카가 없어서 스캔했어요;)
일본에서 공수해온 치즈인데요
(일어를 못해서 무슨 치즈인지는 못읽겠네요;; 친구가 뭐라고 말했는데 까먹었어요)
잔뜩 갈아서 후추랑 오일이랑 뿌려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저희 언니는 꼬린내가 난다고 싫어하더라고요.. (-_- ))
저는 야채를 잘 안먹는 편이라서 이렇게 먹으면 야채도 많이 먹고 영양가도 있는 식단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