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가만있으면 좀 괜찮지만 움직이면 얼굴에 땀이 줄줄하네요.
저희집의 에어컨은 애들 말마따나 장식용입니다..^^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니 간이 작은 저는 거의 켜고 싶지 않은 물건이네요.
아직까진 에어컨 켜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애들이 올 여름을 잘 버틸수 있게 고단백인 두부피자를 만들었어요.
ebs의 빅마마님 레시피입니다.
정말 쉬워요.
두부 한 모를 4등분으로 잘라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해 놓고 밀가루를 입힙니다.
냉장고의 햄 잘게 다지고
피망도 두부 위에 올릴 정도의 크기로 가늘게 썰어둡니다.
식용유 두른 팬에 중불에서 두부를 살짝 굽다가 뒤집어
토마토 소스 (전 피자소스로..)바르고
햄 올린후 피망올리고 토마토 소스 바르고
피자치즈 올릴 수 있을만큼 듬뿍 올립니다.
약불로 줄이고 두껑 덮어 치즈 녹을 정도로 가열하면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두부 피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전 이 피자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두부의 부드러운 감칠맛과 치즈의 쫀득쫀득한 맛이 어우러져
환상입니다.
한 쪽 만 먹어도 배가 불러지는 매력도 뺄 수 없답니다..^^
두부로 만드는 간단피자...
함 드셔보세용~~~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여름 버티기용 두부피자
멜로디 |
조회수 : 3,296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7-08-07 2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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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송
'07.8.7 11:19 PM어머나 맛나겠다 못에 좋은 두부를 전 싫어하거든요
저렇게 먹으면 문제없이 한모 먹겠어요 근데..
피자치즈 칼로리가 얼마나 될려나...^^2. 으노맘
'07.8.8 1:48 AM오아 ㅋ 맛있겠네요 ㅎㅎ
ㅎㅎ 아직까지 에어컨을 안트셨다는걸 보고 ㅎㅎ
대단하다는 생각이;;
전... 잘때도 더워서 틀고 자는데..ㅠㅠ
워낙 참을성이 없어서.ㅠㅠ 흑...
전기세가 걱정이예요..;;3. 또하나의풍경
'07.8.8 7:36 AM와..맛있겠어요
저도 꼬옥 해봐야겠어요!!
선풍기랑 같이 에어컨 틀면 전기세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요 ^^
올해엔 저희집도 전기세 심히 우려된답니다. 남편이 에어컨과 결혼한것처럼 에어컨만 끼고 살아요 ㅠㅠ4. 둥이둥이
'07.8.8 3:27 PM울집도 해먹을께요~~
5. 안드로메다
'07.8.8 7:21 PM저희도 에어컨 설치도 안햇습니다..여기 좀 시골이라 ㅡㅡ;;실은 밤에 춥습니다;;;
비라도 오는 날에는 문을 거의 닫고 잔다는;;;;
앞에 천마산 자락이 보이는데 있거든요(공기가 맑아서 아주 좋아요~)
이 레시피 정말 너무 맘에 듭니다.
구하귀 쉬운 두부.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피자 치즈...실은 이것이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될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드립니다(늘 손님초대 할때되면 안주때문에 고민입니다 ㅡㅡ)6. 하루동안
'07.8.10 12:10 PM이거 넘 좋은 생각이네요. 항상 두부가 반모씩 남아서
어떻게 해서 먹을까 고민하는데..울아들 해주면 잘 먹을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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