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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못 살적에 먹던 국..?

| 조회수 : 6,13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5-10 14:46:40
어릴때 소고기국은 특별한 날에만 먹었어요.
생일이나 축하 할 일이 있는 날 등등...

요즘 사람들은 소고기국을 잘 먹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없었을때 먹는 국...
소고기 조금에 물 부어 양을 늘인 국이라는 소리...

정말 그런가요?

저희 집 남편은 국물만 있으면 잘 먹기에 주로 만드는 국중의 하나랍니다.
오이 냉국을 가장 좋아하지만 이 소고기국도 정말 잘먹는답니다.

결혼초기에는 모든 재료들이 다 있어야 되는줄 알았으나 (콩나물 토란대 등등..)
지금은 있는 재료로만으로 잘 끓입니다..^^

냉동고속의 국거리 고기 꺼내어 해동하고
냉장고속의 무 배추 양파 대파 청량고추 마늘만으로 끓인 쇠고기국이랍니다.

소고기국이나 쇠고기국이나 같은 말이죠?..^^

고기에 집간장 마늘 고춧가루 넣어 달달 볶다가
물 부어 펄펄 끓입니다.

끓는 물에 무 배추 양파 넣어 끓이다다
대파 고추와 소금 간해서 불을 끕니다.

칼칼하면서 매콤한 소고기국이 완성되었네요.

남편 정말 잘 먹습니다..

행복하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7.5.10 3:06 PM

    아~~~
    국이 모니터를 뛰쳐나와 저에게로 달려오는것같아요.

  • 2. 똑순이
    '07.5.10 3:40 PM

    여기다 밥을 말아서 겉절이나 풋배추 열무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두 그릇은 거뜬!

  • 3. 골디록스
    '07.5.10 3:59 PM

    어우..침고입니다..츄릅....

  • 4. 지지
    '07.5.11 12:34 AM

    친정엄마가 정말 맛나게 끓여주시던 국...^^

    전 왠지 해볼 엄두도 안나고 정말 우리 엄마만이 이 맛을 낼 수 있어...하며 얻어먹기만 하고 사네요.

  • 5. 천하
    '07.5.11 9:27 AM

    침부터 고이게 하는 국 모습..배고파요^^

  • 6. 백순례
    '07.5.11 9:52 AM

    얼큰한게 맛있어 보여요

  • 7. sugar
    '07.5.11 10:24 AM

    간단하고 맛나겠어요,저녁에 준비해봐야겠어요~

  • 8. 깜찍발랄빨강마뇨
    '07.5.11 2:34 PM

    딱 울 신랑이 찾는 쇠고기국입니다.
    전 쇠고기무국은 기름 동동 뜬 딱 소고기 우려낸 국물색만 알구 있는데, 신랑이 빨간 국이 먹구싶다하더라구요.
    육개장 생각에 난 그런거 못 끓인다 했는데, 이건가봐요.
    당장 끓여줘야겠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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