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아욱 130g, 쌀 200g, 된장 2국자(집된장 1: 파는된장 1), 감자 중 크기 2개, 바지락 살 110g, 마늘 적당량, 멸치 다시다 조금
**** 만들기 *****
1. 쌀은 불려 놓고, 아욱은 팍 팍 치대 씻어 놓고, 바지락살은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놓는다. 감자는 다져 놓는다.
2. 충분한 물을 끓여 된장을 풀고 멸치나 멸치 다시다를 약간 넣어 끓인다
3. 아욱, 바지락살, 감자,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불린 쌀을 넣고 25분 정도 끓인다.
옛 어른들이 가을 아욱국을 문 닫아 놓고 끓여 먹는단 말씀을 많이 하시더니
요케 아욱죽 끓여먹고는 그 이유를 알것 같드라구요~~
아욱죽 끓이는 동안 냄새가 아주 사람 잡습니당^^ 넘 조아요 ㅋㅋㅋㅋ
비바람 치는 오널 같은날 저녁 넘나 간단하구 특별한 음식 이었답니당^^
여름철 배추김치보단 열무김치가 제철 음식이듯...
요 토장 아욱죽에 열무 김치를 얹어 먹으니 음메^^ 행복한지고 ㅋㅋㅋㅋ
바지락의 쫄깃함 + 열무의 시원함 + 아욱의 구수함
찰떡 궁합이 따루 없당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장 아욱죽
brownie |
조회수 : 3,757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8-01 2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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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채송화
'07.8.2 11:09 PM이거 우리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는 음식입니다
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어머니 소싯적에 자주 만들어드셨다고..
옛날 생각 날때마다 만들어 주신답니다
아주 토속적이고 특히 비오는날과 잘어울리는 음식인거같습니다2. 하미의꿈
'07.8.3 5:20 AM조갯살 대신 새우가루를 넣어도 맛있어요 나두 조갯살넣어서 한번 해 먹어봐야징
3. 안수연
'07.8.3 4:24 PM어제 레시피 보구 당장 시장 달려갔죠...
근데 아무리 찾아두 아욱 못 찾았어요
해서 시금치로 대신 했다는....
아욱은 어떨 맛일찌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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