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난생 처음 양장피 잡채 만들기
왠지 엄두가 안 나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요리인데 채소랑 새우, 돼지고기 약간이 있길래
레서피에 있는 겨자 소스만 맛있다면 해봐야지 하면서 일단 겨자 소스를 만들었어요.
*겨자 소스: 겨자 불린 것 1 큰술 (물과 겨자분 1:1로 10분 불림) + 꿀과 설탕 합쳐서 3큰술 + 식초 3큰술
+ 소금 약간 + 다진 마늘 약간
이렇게 만들어 놓고 맛을 보니 제법 괜찮아서 나머지 재료 손질해서 만들었어요.
*사진에 있는 재료 (2인분): 양장피 한 장, 집에 있는 채소 (양파, 피망, 불린 표고버섯, 오이), 계란 2개 (지단용),
고기나 해산물 (돼지고기, 새우), 생강, 마늘, 기름, 간장, 소금
*만드는 법:
0. 겨자 소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둔다.
1. 양장피에 끓는 물을 부어 부드러울 때까지 둔다.
2. 고기를 길게(앗! 제 고기를 보니 별로 길쭉한 것이 없네요ㅋㅋ) 채썰어 간장, 미림, 생강채와 버무려 둔다.
새우는 등을 갈라 놓는다(중/대하는 반으로 갈라도 됩니다).
3. 각 채소는 채로 썬다.
4. 계란 지단을 만들어 채썬다.
5. 불린 양장피를 꺼내 칼이나 가위를 이용하여 한 입 크기로 자른다. 참기름을 약간 넣어 버무린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로 썬 채소(오이 제외)를 볶아 접시에 두 군데에 나누어 담는다(사진 참조).
이 때 계란 지단도 담는다.
7. 양장피를 볶아준다. 식성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으로 약간의 간을 해준다. 접시 중앙에 담는다.
8. 돼지고기와 새우를 볶아 양장피 테두리에 담는다.
9. 먹기 직전에 소스를 부어 섞어준다.
-양장피와 겨자분만 있으면 집에 있는 짜투리 채소와 고기 등을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 [요리물음표] 가염버터 필요한 요리 .. 2 2006-09-29
- [키친토크] 양장피 잡채에서 메밀 .. 4 2007-08-02
- [키친토크] 난생 처음 양장피 잡채.. 5 2007-08-01
- [키친토크] 감자채로 만든 해시 브.. 8 2007-07-21
1. 라비타
'07.8.1 11:41 AM역쉬, 요리는 눈으로만이 아니라 직접 해봐야 안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열심히 여기저기 기웃대며 도전정신을 키울랍니다.
님아, 나두 쪼매 나눠주삼,먹고파용.ㅋㅋ2. dora
'07.8.1 12:00 PM저도 이거 해볼려고 늘 생각만 하고 있습죠...
다른거 다 대체해서 하더라도 겨자는 꼭 필요할것 같은데..그게 없단 말입니당~@!@
한국마트 가는길이 너무 더워서 제발 땅이 조금 식어주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담에 만들어보고 감사합니다 인사드릴께요~!!3. 헤이븐
'07.8.2 1:03 AM라비타님, dora님~
한 번 꼭 해보세요!!
여기에 올리고 나니 문득 양장피에 대한 슬픈(?) 기억이 하나 생각났네요~ ㅎㅎㅎ
왜 한 번 해 볼 엄두를 못 냈었는지 알게 되었어요...ㅋ
몇 년 전에 양장피 잡채 해 본다고 양장피 샀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끓는 물에 삶아야 된다 해서
끓는 물에 30분 끓였다가 양장피가 다 흐물흐물 거의 사라져 버려서
만들어 보지도 못하고 끝났던 황당한 기억이요...
ㅎㅎㅎ 그러니 처음 시도하시면 주의하세요~ 끓인 물을 양장피에 부어 20-30분 정도 두세요. 나중에 또 살짝 볶을 때 더 익으니까 아주 물렁해지지 않을 때 건지세요!
dora님 말씀처럼 다른 거는 몰라도 겨자 소스는 꼭 필요한데... 잠시라도 시원해지면
얼른 갔다 오세요! 노란 겨자 분말 사세요~ 성공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시면 감사!4. 인도댁
'07.8.2 2:05 AM헤이븐 님 정말 황당했겠네요. 웃기기도 하고...양장피 대신 뭐 좋은것 없을까요? 여긴 인도라 구하기가 쫌~~~추천 바랍니다
5. 헤이븐
'07.8.2 2:40 AM인도댁님~
네.. 얼마나 황당했는지.... 그렇게 하라고 알려준 친구랑 저의 무색했던 얼굴이 떠오르네요... ㅎㅎ
그렇잖아도 저도 오늘은 양장피는 없고 남은 재료만 있어서 메밀 국수를 삶아서 비벼 봤는데 맛있었어요.
좀 전에 따로 글과 사진 올렸으니 함 보세요~
인도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 국수나 파스타 같은 종류를 넣으면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만 요리 후 쉽게 불어터지는 국수들은 드시기 직전에 삶아서 사용하시기만 하면 훌륭하지 않을까요?
아님 채소에 겨자 소스 버무려서 난이나 차파티와 함께 드셔도 손색없을 듯해요~
먼 곳에서 더위에 건강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94 | 단호박 넣은 샌드위치 와 챌시 미모 자랑 3 | 챌시 | 2026.07.21 | 1,132 | 0 |
| 41193 | 자유게시판에서 히트했던 샌드위치 레시피 5 | 산딸나무 | 2026.07.16 | 4,456 | 1 |
| 41192 |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5 | 행복나눔미소 | 2026.07.07 | 4,191 | 6 |
| 41191 |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7 | 온살 | 2026.07.05 | 7,304 | 4 |
| 41190 |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 백만순이 | 2026.07.05 | 5,896 | 3 |
| 41189 |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 에스더 | 2026.07.05 | 4,049 | 5 |
| 41188 |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 인왕산 | 2026.07.03 | 4,004 | 5 |
| 41187 | 6월 밥상 9 | 백야행 | 2026.07.01 | 5,017 | 3 |
| 41186 |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 챌시 | 2026.06.27 | 6,315 | 2 |
| 41185 |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 beantown | 2026.06.24 | 6,490 | 3 |
| 41184 |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 챌시 | 2026.06.11 | 8,433 | 3 |
| 41183 | 미국의 졸업 시즌 21 | 소년공원 | 2026.06.08 | 8,799 | 4 |
| 41182 |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 hoshidsh | 2026.06.06 | 6,599 | 3 |
| 41181 |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 고독은 나의 힘 | 2026.06.03 | 6,878 | 5 |
| 41180 |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 행복나눔미소 | 2026.06.01 | 3,916 | 5 |
| 41179 | 오랜만에 왔어요 8 | juju | 2026.05.31 | 4,713 | 2 |
| 41178 | 아침은먹었나요? 10 | 하얀쌀밥 | 2026.05.25 | 7,413 | 3 |
| 41177 | 마늘쫑파스타 5 | 점점 | 2026.05.16 | 8,230 | 4 |
| 41176 |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 챌시 | 2026.05.15 | 8,140 | 6 |
| 41175 |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 챌시 | 2026.05.12 | 9,214 | 3 |
| 41174 |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 행복나눔미소 | 2026.05.06 | 5,900 | 8 |
| 41173 | 오월, 참 좋은 계절. 7 | 진현 | 2026.05.05 | 6,841 | 3 |
| 41172 | 가죽과 마늘쫑 6 | 이호례 | 2026.05.01 | 6,481 | 4 |
| 41171 | 보릿고개 밥상...^^ 16 | 은하수5195 | 2026.04.20 | 10,737 | 3 |
| 41170 |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 르플로스 | 2026.04.20 | 7,861 | 2 |
| 41169 | 봄나물 밥상 14 | 싱아 | 2026.04.17 | 7,748 | 3 |
| 41168 | 우리도 먹세 5 | 이호례 | 2026.04.17 | 6,300 | 3 |
| 41167 |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 솔이엄마 | 2026.04.12 | 10,354 |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