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재료---
부추-한줌
새우-20마리
양파-큰걸로 반개
밀가루 한컵
전분-반컵
소금 약간
레몬-약간
여름에 부추만한게 없죠. 맛있고, 싸고, 잃어버린 밥맛찾아주구요.
냉동새우를 사다가 뭐해먹을까 하다가 마침 시장에 간김에 한단에 300원하는 부추를 보고 바로 이거다!했지요.
또한 요즘 적양파가 아주 싸더라구요.
시장에서 10kg에 3500원에 세일하길래 바로 사와서 깨끗히 다듬어서 반정도는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놓고는
심심할때마다 양파샐러드해먹고있답니다.
양파는요, 레몬을 좌악 뿌려주고 먹을때가 가장 맛있어요. 다른 소스도 좋지만,
양파의 단맛을 가득 느끼고싶다면 레몬을 뿌려보세요. 정말..맛납니다.
다시 부침개로..부침개를 만들때, 부침가루를 쓰는것도 좋지만, 요즘은 부침가루니, 튀김가루에 이것저것 모르는 성분같은게
들어있어서 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위에적은것처럼, 밀가루 한컵에 전분반컵정도만 섞어주면 바삭바삭하면서 쫄깃한 부침을 만들수있어요.
1. 밀가루한컵과 전분반컵에 물을넣어 살짝 흘러내릴정도로 잘 섞는다.
2. 새우에는 레몬을 살짝 뿌려 냄새를 없애준다.
3. 잘 씻어놓은 부추한줌을 5cm간격으로 썰고, 요즘 많이 저렴한 적양파도 같이 얇게 썬다.
4. 1과 2,3을 잘섞고, 여기에 살짝 소금을 뿌려서 간을한다.
5. 팬을 뜨겁게 달군후에 한국자 퍼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놓는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추새우 부침개 함 맛보실래요?
choll |
조회수 : 6,28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7-30 16: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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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꼬꼬새댁
'07.7.30 5:51 PM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지금 밖에 비도 오는데..집에가서 혼자라도 해먹어야하나?
침 꼴깍.2. Terry
'07.7.30 5:58 PM와..어디 사시길래 빨간양파가 10킬로에 3,500원이예요?
저희 동네 수퍼에서는 두 개 묶어서 천원에 팔던데.. -.-;;;
저는 옥션에서 10킬로짜리 7천 몇백원에 샀었는데 사실 빨간양파는 그렇게 쓰임이 다양하지는 않더라구요. 생으로 먹는 음식에 쓰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 흰 양파를 주로 썼더니 많이 없어지지 않아요...3. bistro
'07.7.30 6:03 PM앗 저도 얼마전에 요렇게 부쳐먹었는데! 왠지 반갑네요 ^^
4. choll
'07.7.30 6:33 PM아무래도 적양파는 보통잘 안먹어서인지 첨엔 가격이 흰양파보다 비싼데 안팔려서 확 가격을 내려서 그렇게 팔더라구요. 덕분에 저만 좋았죠. 큰할인마트보다는 동네 슈퍼가 오히려 이런게 더 쌀때가 많거든요.
5. 둥이둥이
'07.7.30 8:44 PM자색양파 참 맛있는데..최근에 못 먹어본것 같아요..
하긴 최근에 못 먹어본게 참 많다는...헐...게을러서리....6. 천하
'07.7.31 11:45 AM헉~..이건 점심 반찬으로 무거야겠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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