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에서 하는 프랑스 여인처럼 먹어라 라는 프로를 보고 반성이 되더라구요,
그동안 점심은 혼자 먹는다고 대충대충 먹었거든요. 남은 반찬등이나 라면, 국수등으로요.
오늘은 신경써서 먹어보려고 준비했네요. 사실 다 집에 있는 재료로 훌륭한 메인 디쉬가 탄생하더라구요.
여러분도 점심 골고루 드세요. 왕비처럼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혼자서 점심먹기ㅡ 프랑스 여인처럼
체리코크 |
조회수 : 8,400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7-05 2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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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브랜디
'07.7.6 12:05 AM결혼할 때..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꼭 당부하던게 있었어요. 남편없는 점심식사를 제일 화려하게 먹으라고. 혼자있다고, 또는 남는 음식이 아깝다고 찬밥에 대충대충 먹으면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리게 되는거라면서요.
혼자 먹을 때도 우아하게 먹고, 모든 요리를 자신을 위해서 하는거라 생각하고 만들면 살림도 재미있어지고, 스스로도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이죠.
근데..사실 혼자 먹을 때 제대로 차리고 먹을려면 너무 귀찮긴해요.^^
이제부터라도 혼자먹는 점심을 우아하게 왕비처럼 먹어야할 것 같네요. ㅎㅎ2. 다니엘
'07.7.6 8:29 AM가끔 쿡으로 오는이유라고 하면 님들의 정성어린 음식을 보면서 행복이란게 이런 작은데에서 오는것인데 .... 라는 생각을 하게된답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3. 캔디282
'07.7.6 8:45 AM접시가 너무 이뻐요~~~
4. 이선영
'07.7.6 10:27 AM저도 그거 보고 생각 많이 했어요..
5. 자미성
'07.7.6 2:22 PM어머나~ 제대로 된 Parisienne 네요.
6. naropin
'07.7.6 4:43 PM우아하게 잘 드셨네요^^
7. 레몬미인
'07.7.10 11:11 AM멋지십니다 우리 아줌마들 홧팅 무두가 여왕마마가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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