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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분빵과 착한빵...

| 조회수 : 5,897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7-04-23 17:13:27
드뎌 2가지 빵을 전부 만들어보았답니다.
착한빵은 2차 발효때 영 모양이 안잡히고 푹 퍼지는 현상이
밀가루를 아무리 써도 손에도 뭍고 바닥에도 뭍고... ㅠ.ㅠ
후라이팬 살때 받은 주물냄비에 3호 원형팬 뚜겅으로 이용해서 구웠답니다.. ㅎㅎ

3분빵은...
완전 제 스탈이더라구요.
넘 쉽고... 빠르고...
가끔 빵을 먹을때가 있는데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가면 그만이었답니다.
종이 호일로 봉투 만들어서
뜨거운거 담아갔는데 습기 없이 식어서 넘 좋닸답니다.

3분빵은 전 그냥 고무주걱으로 퍽퍽 섞어주었구요. 옥수수 식빵 팬에 넣고 구웠어요. 500g 레시피 한개 굽기에 딱이더라구요.
참 전 견과류나 깨 종류 전부 빼고 했는데 그래도 만족입니다.
식초는 포도식초를 사용했어요. 전 약간 짭잘한 맛이 좋아 소금은 1.5로 했더니 좋더라구요.
1로 하니 약간 심심한 느낌이...

앞으로 3분빵 정말 많이 해먹을거 같아요.

레시피 올려주신 하얀자작나무님... 정말 감사~ 감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자작나무
    '07.4.23 10:41 PM

    제가 추천한 레시피가 사랑받는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이에욤~ ㅎㅎㅎ
    제 창작품은 아니더라도 말이죠. ㅋㅋㅋ
    정작 저의 첫 3분빵은 먹다먹다~ 버렸다죠. ㅠ.ㅠ
    너무 짜서요.

    근데 라임그린님은 1.5티스푼?! 좀 간간하지 않나요? (제가 싱겁게 먹는 건가욤? ㅋㅋ)
    오븐 예열도 필요없고 정말 90분이면 빵이 뚝딱 나오니깐 정말 편하긴 한거 같아요. 그죠~?

  • 2. 작은정원
    '07.4.23 11:24 PM

    전 3분빵 엄청 딱딱하던데...그냥 드시기 괜찮았나요?
    샌드위치 만들어 아들 줬더니 엄청 견고한빵(?)이라고...ㅠ_ㅠ
    맛은 딱 제 스탈이더라구여...

  • 3. 어림짐작
    '07.4.24 5:20 AM

    3분빵 때깔이 좋네요.
    먹고 싶어요. 1/2 사이즈 3분빵 친구랑 수다떨면서 커피랑 얌얌 뜯어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었더라는..
    그런데 그게 막 점심 먹고 돌아와서 마신 커피 친구였다는..
    겁나서 이번주에는 굽지 말까 생각 중입니다.. 하~

  • 4. 캐로리
    '07.4.24 10:41 AM

    저도 3분빵 넘 좋아요... 이제 디카 찾아왔으니... 음... 저도 사진 올려볼려구요. ^^

  • 5. 태연맘
    '07.4.24 12:05 PM

    3분빵 레시피를 알려고 아무리 찾아 봐도 보이지 않네요...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데 ...
    레시피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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