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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새우조림

| 조회수 : 3,357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6-11-24 23:14:07
새우가 멸치보다 짜지 않아서 우리 집에서 자주 해 먹는 반찬으로  색깔이
좋고 굵으며 모래가 씹히지 않는 것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가격이 비싼 편이나
요리를 해 놓으면 바삭하고 구수한 맛과 향이 독특하여 식욕을 돋아줍니다.
그러나 비린내가 나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서 눅눅해져 맛이 없어지므로 조금씩
자주 해서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새우 100g  + 미림3T
★양념장 : 고추기름 1T, 식용유 1T, 물엿 1 1/2T, 설탕 1T, 간장 1T,
         마늘1T,
참기름, 통깨 약간

1. 새우를 굵은 체에 놓고 이물질과 부스러기를 골라냅니다.
2. 웍에 새우를 넣고 그 위에 손을 얹어 보아 따뜻한 기운이 돌면 미림을 넣고
   잘 섞어 준 후에 다른 그릇에 담아놓는다. 새우를 살균 소독하는 의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웍에 ★양념장을 넣고 펄펄 끓어서 전체적으로 거품이 올라오면 새우를 넣고
   양념장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섞어준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줍니다.
4. 바로 접시에 옮겨 식힌다. (웍에 그대로 두면 불을 껐어도 새우가 타게 됩니다.)

Tip :  양념장이 끓지 않을 때 미리 새우를 넣거나 양념장과 새우를 섞어 준 후에
       추가로 간장을 더 넣으면 새우색이 검어 집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기름만으로 하세요. 시중에서 파는 오뚜* 고추맛기름
       도 좋아요.
       간장 1T는 아주 싱거운 맛입니다. 새우의 구수한 맛을 즐기기 위함인데 너무
       싱거우면 간장을 추가하세요.
      
       초보라서 과정 샷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너무 간단한 요리라서 올려봅니다.
       82cook 고수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
    '06.11.25 1:28 AM

    소주안주 했으면 딱 좋겠군요..침 넘어 갑니다.

  • 2. 둥이둥이
    '06.11.25 7:33 AM

    저도 얼마전 첨 만들어봤는데..비린내..ㅠㅠ
    약간의 탄 맛..바삭하게 한다구 계속 볶았더니만...
    담번에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 3. 예리니
    '06.11.25 8:03 PM

    술안주나 반찬 둘다 손색이 없겠네요......
    댓글을 잘 안올리는편인데요, 초보라도 별 무리없이 후다닥 할수있는 요리 같아요!!
    쉽고 82이미지에 어울리는 스피디한 요리,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 봅니다.

  • 4. 신명숙
    '06.11.26 5:42 PM

    새우를 좋아하는데~
    직접 요리를 하면 실패할 것 같아
    기회가 되면 정성껏 만드신 요리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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