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이제 끝났어요 ㅎㅎㅎ
이번에는 만두예요
어제 묵은 김치 처분차(?) 만두소를 무지막지하게 만들었답니다
그제 저녁에 만두피 반죽하면서 남으면 수제비 해먹을 요량으로 많다 싶게 만들었는데
만두소가 너무 많아 피반죽을 한번 더해야 할 정도가 되었어요
울 남편이 만두를 좋아해서 제 손이 커졌나봅니다.ㅋㅋ
저도 만두 이쁘게 빚는다 소리좀 들었는데..
날렵하던 그 손끝은 어디가고 이제 뭉툭한 손과 그에 걸맞는 만두만 나오네요
하여 이제 전 빚는 자리는 남편에게 내주고 방망이 들고 만두피 밉니다 ㅠ.ㅠ
남편이 민건 동그랗지가 않고 들쭉날쭉해서 그건 또 제가 못맡기지요.
이렇게 잔뜩 만들어 놓고 냉동시켰다가 끓여 먹어요.
바쁜 아침 국물없는 식탁에 딱이지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울 신랑표 만두
준민 |
조회수 : 5,35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9-11 14: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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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ilverFoot
'06.9.11 5:26 PM배가 고파서 그런지 보는 것마다 맛있어 보이니 어쩌면 좋습니까.
집에서 만든 김치 듬뿍 손만두로 국 끓여 먹는거 저 너무 좋아하거든요!
마트에서 파는 만두는 도무지 그 진한 맛을 따라갈 수가 없어 늘 그리워하는 맛인뎅..
아, 먹고 싶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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