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국집이 맛있는 집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짜장면이나 탕수육과 같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를
먹어보면 그까이꺼 대충~ 답이 나오죠.
여기에 저만의 기준을 하나 더 추가한다면 바로 <유린기>인데요,
유린기는 얇은 튀김옷을 입혀 튀긴 닭고기에 레몬 오리엔탈소스와 같은 간장소스를
매콤한 고추와 함께 곁들여 내는 요리인데 왠만한 중국집 메뉴판엔 없기도 하거니와 있더라도
유린기 특유의 바삭함이나 라이트한 질감의 매콤하고 상큼한 소스맛을 살리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제가 만든건 푸드채널의 "유영희식 닭고기 샐러드"에서 힌트를 얻어 유린기로 탈바꿈시킨
근원도,족보도 없는 저만의 유린기입니다 -.,-v
* 재료: 닭다리2개, 오이2개, 청양고추 2개
* 닭고기 밑간소스
: 간장1Ts+맛술2Ts+양파즙3Ts+다진마늘1Ts+설탕 1ts+소금 ¼ts
(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 ½ts)
* 조리법:
① 껍질벗긴 닭다리에서 뼈를 발라내고 닭다리살을 칼집내어 펴준다
(서양인들은 퍽퍽한 닭가슴살을 더 쳐준다지만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닭다리살을 써주는게 부드럽고 맛있다)
② 만들어 놓은 밑간소스를 뿌려 한시간 정도 재워둔다
③ 오이는 돌려깍기 한다음 동그랗게 감기도록 단면썰기 한다
(소금 1ts을 뿌려 숨이 약간 죽고 간이 베이도록 5분정도 둔다음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 준비한다)
④ 소스에 재워둔 닭고기에 녹말가루를 앞뒤로 묻힌다
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부어 ④를 튀기듯 10분 정도 구워낸다
⑥ 마지막에 곁들일 소스 만들기:
[양파½개+마늘 2쪽+물반컵+레몬 ¼개]를 커터기에 간 다음
체에 걸러 낸 즙을 준비→ 간장2Ts+설탕2Ts+식초2Ts 을 섞어준다
⑦ 접시에 튀겨낸 닭고기를 손가락정도로 잘라 담고 그 위에 준비된오이와 청양고추를
올린 다음 ⑥의 소스를 끼얹어 준다
⑧ 닭고기 위에 오이를 함께 올려 먹으면 추릅~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삭하고 매콤한 유린기
리아 |
조회수 : 4,87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6-02 21:45:49

- [키친토크] 바삭하고 매콤한 유린기.. 5 2006-06-02
- [키친토크] 올리브 관자 파스타 1 2006-05-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베버리맘
'06.6.3 3:06 AM저 일등???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님 덕분에 주말메뉴 결정2. 프링지
'06.6.3 3:10 AM맛있겠어요 가끔 중국집 코스요리에서 먹는데 유린기인줄 오늘 첨 알았네요 ^^;
3. 엘리오와 이베트
'06.6.3 6:12 AM맛나 보여요~~~~~
닭고기 좋아하는데...이렇게 요리하는 법이.....함 해봐야 겠네요...4. 빈이맘
'06.6.3 10:46 AM저도 해볼래요~ ^^
감사합니다..5. 오렌지피코
'06.6.3 11:59 PM우영희님의 닭고기 샐러드, 저도 유린기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어요.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분이 또 잇었군요. ^^
근데 우리 동네 중국집에서는 유린기의 튀김옷에 아몬드를 얹었더군요. 그게 참 신기해서리 저두 함 도전해보려고 벼르고 있는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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