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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체베츠~~

| 조회수 : 3,68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4-24 02:38:30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곳의 슈퍼쉐프(자칭..ㅋㅋ) 무라카미상에게 힌트를 얻어 탄생한 '체베츠'..이름도 지어주셨다..한국말로 배추가 뭐냐구 하길래 배추라고 알려줬더니 이름까지.. 내가 '최상'이니까 '체베츠'란다.. '최배추'의 일본인발음..ㅋㅋ 일본에 있는 슈퍼쉐프의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만들었다고 꼭 얘기해달라고 했다.. 물론 그런 사실은 밝혀야죠..^^ 굳이 요리에 맞는 이름을 붙인다면 '롤 차이니즈 캬베츠와 삼계탕의 만남'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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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롤 8개분)~
베이컨8장, 배춧잎8장, 찹쌀1컵, 은행16개, 마늘 반통,닭육수 500ml
물200ml, 인삼차2개, 고형콘소메1개, 소금, 후추
그외~ 겯들이는 야채로 당근, 브로컬리, 죽순, 완두 풋콩깍지

*이렇게 만들어요~
1. 우선 닭육수를 만들어 놓는다.
한국에선 살림을 안해봐서 어떻게 파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슈퍼엔 닭육수용으로 살을 발라낸 닭뼈만도 판다..한국에도 팔겠지..닭뼈는 한번 살짝 끓여낸뒤 물을 버리고 새로 물을 넣고, 마늘, 양파, 대파, 후추, 인삼차(인삼이 없는 관계로)를 넣고 푹 끓여 육수를 만들어 체에 걸러 놓는다.
2.배추는 데치는데, 물이 끓으면 우선 줄기부분을 담가 부드러워졌 다 싶을때 잎부분까지 넣었다 바로 꺼내 얼음물에 담갔다 물기를 꼭 짜준다.
3. 불려놓은 찹쌀에는 인삼차 2개를 넣고 잘 섞어준다.
4. 데친 배춧잎을 잘 펴고 찹쌀 한숟가락을 넣고 편으로 썬 마늘 2쪽, 은행 2개씩 넣어 말아준후 베이컨으로 위 사진처럼 말아서 이쑤시게로 고정시켜준다.  
5. 준비해 놓은 닭육수와 물을 썩어 콘소메 1개와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롤을 넣고 20~25분정도 중불에서 익혀준다.  단, 베이컨이 짜므로 국물 간은 약간 싱겁게 해주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열어보고 거품을 걷어낸다. 죽순은 15분정도 지난후 넣어서 같이 익혀주고, 브로컬리와 당근은 소금물에 데친다. 완두 풋콩깍지는 불을 끈후 넣어준다.
6.국물과 함께 이쁘게 담아낸다.

*연구과제~
익으면서 찹쌀이 불어 양옆이 터져서 찹쌀이 튀어나왔다.. 롤을 말때 약간 헐렁하게 말면 익기전에 찹쌀이 빠져 나올걸 같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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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빠진 담백하고 짭조름한 베이컨과 인삼향이 감도는 삼계탕속의 찹쌀밥(?)이 만난 맛..ㅋㅋ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슈퍼쉐프 무라카미상~ 아리가또~~^^

0604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06.4.24 8:43 AM

    한국에선 닭뼈 파는 거 못봤는데요.

  • 2. 챠우챠우
    '06.4.24 9:38 AM

    어떤 맛일까...궁금해요.

  • 3. 김경옥
    '06.4.24 11:15 AM

    pic안에 한국사람 득시글합니다 인포메이션에 한국인스텝요청하시면 나와서 안내해줘요..
    버스타고 메이시스 백화점 가서 옷고르고 계산하심 됩니다. 특별히 럭셔리한게 없는게
    룸 업글, 골드냐 실버냐 차이밖엔.. 업글해도 별거 없구요...3식다 주는 골드하시는게 덜 번거로와요..
    그 땐 비수기아닌가요 좋은 때 가시네요...약종류 싸게 사와서 잘 썼구요... 특히 타이레놀 병에 든거...
    영양제도 싸요,, 옷도 대부분 많이 싸더라구요,, 쇼핑몰에 하나사면 나머지 하나 50% 같은거 많고..
    폴로는 백화점 가도 싸고, ROSS는 만원미만으로 건지기도...근데 시장같아서 싫어하는 분들 싫어해요..
    어른것보단 아이들것 위주예요...

    근데 쇼핑은 한나절 정도 하시고 나머지는 바다나 수영장에 둥둥 떠다니시는게 그래도 남는것 같아요..

  • 4. 젤리빈
    '06.4.24 3:05 PM

    마니커 홈피가시면 닭뼈만 아주 저렴하게 팔아요.강쥐들 생식용으로도 많이들 사신다는..

  • 5. Terry
    '06.4.24 3:26 PM

    무라카미상이라니까..무라카미 하루키 혹은 무라카미 류..같은 작가들이 떠오르네요.
    음식에도 엄청 식가견이 있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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