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날 점심을 훈제 바비큐로 먹었습니다.
맛은 삼겹살과 베이콘 중간 맛........
파김치에 삼겹살 싸먹고싶다 ~~ㅠㅠ
음.........................삼겹살이 제 앞에 있는것 처럼... 솔잎 향이 느껴지네요..
먹고싶당.........
아~ 저희 시골에서도 저렇게 해드셔요~ 강원도 산골짜기라 솔잎이 넘치지요..
가끔 친구들 데려다가 저렇게 해먹으면 절대로 잊지 못하는 맛이래요 ^^
어찌 이리 반가운지..^^
헉...훈연재료로 침엽수는 별로 좋지 안답니다.
침엽수엔 타르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다음엔 솔입 말고 벚나무나 사과나무 같은걸로 해 보세요.
맛이 끝내줘요..
웨버 그릴로 고기 구우실때 번개탄 말고 브리켓 쓰시면 그것 만으로도 훈제맛을 느끼실 수도 있답니다.
솔잎으로도 바베큐를 하시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솔잎의 은은한 향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맛있어 보이는 나박김치와 파김치, 부침개
정말 즐거운 식사시간이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