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쌀가루 응용해 본 떡갈비

| 조회수 : 5,17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3-14 17:26:33
오랜만이예요.
희망수첩 읽다가 얼마전에 찍어놓은 사진이 생각나서
글 하나 올려봅니다.

떡을 배우고 나니 냉동실에 쌀가루가 늘 있더군요.
처음엔 동그랑땡(육원전) 부터 시도해 봤어요.
겉에 미리 입히는 밀가루 옷대신 쌀가루를 입혔더니
후라이팬에 자꾸 눌어붙어서 닦아주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훨씬 줄더군요. 맛도 더 고소해진 것 같고..
그래서 시도해 본 거예요.
쌀가루가 들어갔으니
그야말로 '떡'갈비가 되었습니다.



육즙이 훨씬 덜 빠져나옵니다.
비교사진이 없어  약간은 억지스러운 감이 있으나
암튼 훨씬.. ^^;;



히트레시피의 섭산적에 쌀가루를 농도보아 조절해 넣으시면 됩니다.
두부 대신에 넣으셔도 되구요.
샘~~ 죄송합니다.
선수 놓칠까봐  만사 제치고  올립니다.  ㅋㅋ

그리고 그동안  모인 것들도
귀차니즘이 극복되는대로 필히 올리겠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6.3.14 5:28 PM

    ㅋㅋ...잘 올리셨어요...^^

  • 2. 오이마사지
    '06.3.14 5:48 PM

    증말.......오랫만에 오셨네요... ^^

  • 3. 러브체인
    '06.3.14 6:06 PM

    오 먹음직 합니다..
    다여트 중인데 죽갔습니다..ㅠ.ㅠ

  • 4. 코코샤넬
    '06.3.14 6:47 PM

    아....정말 먹음직스러운 떡! 갈비입니다 ㅎㅎ
    뜨거울때 먹으면 죽음이겠어요 쫍쫍

  • 5. 다시마
    '06.3.14 8:49 PM

    샘~~ 원조식당 차릴 것도 아니면서 지가 왜 이러죠? 말려주셈~ ^^
    오이마사지님.. 정말 반갑습니다. 오긴 자주 오죠.. 한바탕 물의 이후 왠지 잘 나서지질 않더라구요.
    럽첸님.. 얼마만에 불러보는지.. 목이 다 메일 지경이예요. 럽첸님요리사진에 늘 뻑이 갑니다요.ㅎㅎ
    코코샤넬님.. 반갑구려.몸 푸시기 전에 제가 한번 해 드려볼까요? 일산으로 뜨시기만 하세요.

    울 아들이 이런 것좀 해 달랍니다. 떡갈비 먹고 오리발이라니.. ㅎㅎ

  • 6. 크레센도
    '06.3.14 9:59 PM

    다시마님 정말 오랜만...!
    떡?
    와 정말 저도 배우고 싶은데.....

  • 7. 꽃게
    '06.3.15 9:31 AM

    저는 또다른 새로운 다시마님이 오신 줄 알았어요.ㅎㅎㅎㅎ
    넘 반가워요.ㅋㅋㅋㅋㅋ
    왜 웃는지 아시죠?? 잊지는 않고 있는데,,여차저차 해요. 제가.
    럽첸님도 오이~님도 샤넬님도 모두 반갑고,,
    옆의 쟈마담께도 안부좀 전해주세요...

  • 8. 달개비
    '06.3.15 10:23 AM

    방가방가 다시마님!
    모아 놓은 보따리 얼렁 풀어주세요.*^^*
    늘 아무것도 안하신다면서...혼자 다 하고 계십니다요.

  • 9. 다시마
    '06.3.15 4:00 PM

    크레센도님 반갑습니다... 떡을 배우긴 배웠는데요.. 쌀가루가 항상 냉동실차지를 하고 있네요.
    자꾸 써줘야 하는데.
    꽃게님. ㅠㅠ 떡갈비보다 생갈비가 더 좋긴 한디.. 쫍~ 허나 잊으라면 잊겠어요. ^^
    달개비님.. 늘 부지런히 채우시는 달개비님께 항상 배워요. 예쁜 마음씀도 배워야 하는데..

    봄바람마냥 82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296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3,893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108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670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628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843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71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886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39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77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15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54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2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40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50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43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2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93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391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2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1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29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80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23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599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71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07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36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