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수첩 읽다가 얼마전에 찍어놓은 사진이 생각나서
글 하나 올려봅니다.
떡을 배우고 나니 냉동실에 쌀가루가 늘 있더군요.
처음엔 동그랑땡(육원전) 부터 시도해 봤어요.
겉에 미리 입히는 밀가루 옷대신 쌀가루를 입혔더니
후라이팬에 자꾸 눌어붙어서 닦아주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훨씬 줄더군요. 맛도 더 고소해진 것 같고..
그래서 시도해 본 거예요.
쌀가루가 들어갔으니
그야말로 '떡'갈비가 되었습니다.
육즙이 훨씬 덜 빠져나옵니다.
비교사진이 없어 약간은 억지스러운 감이 있으나
암튼 훨씬.. ^^;;
히트레시피의 섭산적에 쌀가루를 농도보아 조절해 넣으시면 됩니다.
두부 대신에 넣으셔도 되구요.
샘~~ 죄송합니다.
선수 놓칠까봐 만사 제치고 올립니다. ㅋㅋ
그리고 그동안 모인 것들도
귀차니즘이 극복되는대로 필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