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덥죠?
차가운 냉커피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저는 하루에도 몇 잔씩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전문점에서 사 마시기엔 좀 아깝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이리저리 하다 보니 알게 된 방법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이렇게 아주 쉽고 간단하게 냉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답니다.
우선 설탕 프림 안 들어 간 커피를 사셔서요.
종이컵에 두 봉지씩 넣고 진하게 타서 식힌 후 냉동실에 넣고 얼리세요.
꽁꽁 얼은 걸
살살 손으로 잠시 만져주면 깨끗하게 빠져 나옵니다.
요즘 이렇게 플라스틱 컵도 파네요?
정수기의 찬 물만 부어주면 바로 냉커피 완성입니다.
시원하게 한 잔 다 마셔도 커피 얼음이 남아있어요.
그럼 저는 얼음 녹을 때까지
정수기 찬 물 두 세번 리필하며 더 마신답니다.
제가 좀 많이 마시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두 봉지 넣고 진하게 탄 거예요.
냉보리차 마시듯이 벌컥벌컥!!!
**시럽이나 우유는 안 넣어 봐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