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 모듬 찰떡 레시피예요
제가 떡을 배운지가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적이니까 5-6년 정도 전이니까
꽤나 오래전 인데요
쿠키나 케익도 아이간식에 좋구..많이 만들어줬지만
떡은 훨씬 더 좋아하은거 같아요
케익보담 더 쉽고 간단한데 더 품이 들어간거 같고..뭐 그런..^^
떡 배우기 시작하면서 산 찜기예요
25cm정도 되는데
유용하게 잘 써 먹고 있지요
옆에 있는 아이는 소창 으로 만든 떡찌는 면행주구요
자주 해 드실게 아님 삼발이 찜기도 떡찌는데 괜찮아요
재료는요 ; 찹쌀가루 5 컵 , 설탕 6 큰술 , 꿀 적당히
밤 5 개 , 대추 10개 , 호박고지 1컵, 검은콩 반컵 정도
잣 조금 (건포도 , 크렌베리, 무화과 있으면 넣어 주기도 하구요)
대추는 속을 벗겨 적당히 썰어 주고요
밤도 서너쪽으로 썰어서 설탕 반큰술 부려 주고...호박고지도 물에 불렸다가
꼭 짜서 설탕 반큰술 뿌려서 준비해 주세요
검정콩도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적당히 삶아 주세요
다 삶고 거의다 익으면 물기를 빼고 설탕 반큰술 정도 뿌려 주세요
젖은 면 보자기를 물기를 꼭 짜서 찜기에 깔고.....
전 찹쌀가루를 방앗간에서 소금 넣고 빻아 왔기 때문에 소금간은 안 했는데요
간이 안 되있는 가루는 소금간을 조금 해 주세요
찹쌀가루에 물 3큰술 정도 넣고 비벼 주세요
그리고 설탕 4큰술 반을 넣고 섞어 주시고...
콩, 밤, 대추, 호박 고지를 넣어 주세요
찜기에 찹쌀가루를 한 주먹씩 쥐어서 앉혀 주세요
멥쌀이랑 달라서 숨구멍을 만들어 주어야 잘 익는답니다
찜기에 얹혀서 30분~~
완성~~
꿀을 발라서 적당하게 굳혀 주시면 되요
한김 나가면 냉동실에 두었다가 드실때 자연해동해서 드시면 편하죠^^
달지도 않고 고소한 영양찰떡이 다 만들어졌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해도
시원한 음료가 땡기는 날씨네요 벌써....
레모네이드 한잔 시원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