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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성심* 부추빵 흉내내기와 이한치한 그리고 근래 만든것들 입니다

| 조회수 : 13,873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3-02-28 14:21:29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이제 매섭게 춥던 겨울도 다 간거 같네요

 

지난 달 모백화점에 성심* 초대전할 때 맛이 너무 궁금해서

베이킹파*님 블로그에 가서 보고 따라해 봤습니다

레시피는 함부로 퍼 올 수 없어서 알려드릴 수가 없네요

생긴건 비슷해 보이는데 ㅋㅋ 맛은 원조를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촉촉하고 야채호빵 같은 맛이에요



아이들 방학동안 먹으라고 잘 비축해 두었습니다




여름에 이열치열이 있다면

이보다 더한 이한치한은 없겠죠?

여름대비 전동 가정용 빙수기를 살까하다가

제눈에 들어온건...업소용 중고 빙삭기네요

빙삭기에 눈이 멀어 열심히 검색중 착한가격에 장만하고

기계 성능시험겸 얼음을 갈아봤습니다

역시 잘 갈리더군요 몇 초 안걸려서 다 갈리니 우와!!!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팥빙수가 급땡겨 소량??? 필요하기에 단팥, 연유, 인절미 

모두 82에서 배운대로 만들어서 한사발씩 만들어 줬네요

연유는 예전에 튜브로 사면 반도 못 쓰고 버린게 느무 아까웠는데 조금씩 만들어 쓰니 넘 좋네요

있는재료로만 대에충 해 줬는데도 애들은 그저 좋아합니다

다 먹고는 추워서 이불 속으로 고고

빙삭기... 겨울에는 못 쓸거 같았는데 쓰다보니 살얼음 대용으로도 좋더군요

식혜에도 넣고, 동치미에도 넣고 한겨울에 열심히 얼음 얼리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히트레시피인 프리스카님 동치미

저도 만들어봤습니다

마늘량과 소금량 조절을 잘못해 당일에 밀봉해 놓은 동치미를 풀었다 묶었다를 재차 반복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톡 쏘는 맛은 없어도 넘 잘 먹고 있습니다

홍갓을 얻어서 담았더니 국물이 불그스름해요

신 랑 도 애들도 맛나다 하고...시어머님도 오셔서 드셔보고 잘 만들었다해서 싸 드리고 나니

이제 한통뿐이 안 남았네요

한두달이면 다 먹을거 같은데...저 제주무 사다가 다시 만들어서 여름내 먹으려구요

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가사는 곳은 그나마 날씨가 추워 앞으로 한달여는 작년 12월 초 날씨나 엇비슷할 거 같아서 재시도해 보려 하거든요

갓 3줄기면 되는데....당췌 갓 파는 곳이 없네요

갓 안 넣어도 될까요? 갓 대신 넣을 수 있는게 또 머가 있을까요?

혹시 어디서 갓 파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아! 글구요 얼마전에 자게에서도 할머니 동치미가 쓰다해서 혹시나 해서 제가 답글 단 적이 있는데요

그 분도 뉴슈가와 신화당이 같은 줄 알고 신화당을 넣으셨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몰라 정보 차원에서 알려드려요

뉴슈가와 신화당은 당도가 다릅니다

봉투가 비슷해서 신화당이 뉴슈가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신화당이 뉴슈가의 6배의 당도입니다


레시피 모아놓은 파일 뒤적뒤적 보다가 발동걸려

냉장고에 수명이 다 되가는 백앙금 구제위해 팥배기랑 호두 넣고 양갱 만들고

호두랑 피칸 전처리 한 김에 백만년만에 신랑 좋아하는 피칸파이랑 호두파이 만들었네요

(제대로 된 파이팬은 하나고

나머진 깨지던가 말던가 오래된 사기접시랑 찜판에 호일 둘렀더니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맨날 호두칲만 만들어주다가 정통 호두파이 만들어주니 신랑이 입이 귀에 걸렸네요

울 애들은 견과류를 싫어해 안 먹고 애들 친구들만 놀러왔다가 신나게 다 먹고 갔습니다





지난달 큰딸 생일에 초코케잌을 주문하기에 나름 만들어봤습니다

초코시트 만들고 초코버터크림을로 샌딩하고 가나슈로 데코후

(옆이 허전해보여 가나슈를 밥숟가락으로 떨어뜨렸더니 들쑥날쑥)

초코블럭 긁개로 긁어서 최종장식

긁게로 긁으면 파는 것처럼 나올 줄 알고 일부러 긁게를 샀는데

흐미 힘은 엄청들고 초코블럭은 손에서 다 녹고 비쥬얼은 웬 팥고물???




완성물은 보니 단아해 보이기는 하나 ㅋㅋ

아무리봐도 시루떡 같아

슈가파우더 뿌려주니 좋게 말해 눈온거 같고 그 또한 영 조잡스러워

그래! 나 케잌이에요 하는 기분으로 초콜렛코인으로 하트장식하니

조잡스럽거나 말거나 그나마 케잌같네요




신랑오려면 저녁에나 생일파티 해야하는데

울애들 먹성을 제가 잘 아는 관계로 만드는김에 반죽을 더해

하나 더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었네요 





그덕에 생일케잌은 무사했습니다

저녁에 신랑온뒤 아이좋아하는 치킨시켜서 조촐하게 생일파티 했습니다




저는 제빵기가 넘 좋네요

힘든 반죽 척척해 주는....

수제비 반죽도 능숙하게 잘하는 제빵기

왠지 칼국수 반죽도 잘할거 같아 레시피 찾아 일부려먹고

냉장고에 휴지시키고

밀대로 밀어자르니

오호! 그림 나오네요 ㅋㅋ

버섯매운탕 사리로 쓰고

늦게온 신랑 멸치칼국수 만들어주고 근데...밀대로 미는게 힘들어요

 

며칠전에 망친 버터크림 버리기 아까워

난생 첨 스콘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모냥은 그럴싸하고 만드는 것도 쉬운데 내공 부족인지 제 입에는 걍 그런 맛이네요

사먹는 스콘과는 맛이 달라요...좀더 해 보던지 해야 할 듯 싶네요

스콘 만드는데 울집 강쥐가 니들만 먹냐는 눈빛을 보내서

고구마으깨서 소금 설탕 안 넣고 쌀가루 만들어 케잌이랍시고 만들어 줬는데

울 강쥐 무쟈게 잘 먹네요




새벽 4시까지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 억지로 자느니 빵이나 만들자는 맘으로 나와서

크렌베리랑 호두넣고 모닝롤하고 식빵 만들고

백앙금빵 만들고

고르곤졸라피자 맛들려서 또띠아 만들어 냉동실에 비축해두고

신랑 아침식사로 샌드위치 만들어 줬습니다

매번 코스트* 또띠아 사다가 먹었는데

미는게 장난아니게 힘들긴 하지만 홈메이드 또띠아가 훨씬 고소하고 맛있네요




커피머신 사고 싶어도 빙삭기 때문에 더더욱 둘 곳도 없고

과연 활용할까 싶어서 사까마까신과 접선을 하던 중

서핑에서 발견한 이케* 우유거품기....

상품평이 좋아 동네친구들과 공동구매를 하고 시험가동하기 위해

캬라멜 마끼야또 도전!!!

 

싸릉하는 나의 스승 정보의 바다

인터넷님께 물어봐서 있는 재료로 캬라멜소스와 초코시럽 만들고

막둥 시럽병 깨끗이 씻어 덜어놓고

에스프레소 추출은커녕 인스턴트 커피 진하게 우려놓고 만들어 봤습니다

그래도 모냥은 나는 듯 하는데

맛은 ㅋㅋ

잘 놀았습니다~~~~~~~~

초코시럽은 살아 있는데 캬라멜 소스로 모냥낸거는 사진 찍는동안 다 가라앉았네요

마지막 사진은 울 둘째가 만들었어요

둘째가 그림을 좋아하니 훨씬 잘 만드네요

애들이 만드는 재미에 빠져 우유만 몇통 날라갔습니다




지난 설 무렵

만두속 검색하다가 유부주머니 라는거에 꽂혀

부추사다가 만들어서 어묵탕 해 먹고

나름 유부주머니 넣어 럭셔리 라면이랍시고 만들어 먹었네요

근데...라면은 비쥬얼에 비해 맛은 별로...유부는 어묵이 갑인 듯 싶습니다

 

신랑이랑 제가 고기를 안 좋아해서

우리만의 해물만두를 만들어 봤습니다

예전 82쿡 하나 님이 올리신 글 보고 주름잡힌 만두를 넘 만들어 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던 차 드뎌 만들어 봤네요

나름 뿌듯해하고 많이 만들어 쪄먹고 구워먹고 떡국에 넣어먹고 아주 신났습니다

원래 제가 시댁에서 배웠던 만두빚는법은 맨 아래사진인데

저 방법의 장점은 아무리 못난 만두피도 모양만들기가 수월해요

만두피가 다 안으로 속속 들어가게 꿰매는 방법이라...집에서 만두피 빚을 때 용이하답니다

시댁버젼은 시판 만두피로 하니...모양이 영 안 사네요




작년쯤 키톡에서 도시락지원맘님 블로그 갔다가

필이 꽂힌게 있었으니

그게 바로 레이지수잔 회전서빙접시였네요

이 접시가 2007년 시즌상품이었는데...그 뒤로는 모양 바뀌고 색깔바뀌고

이것 때문에 올해는 혹시나 하고 코스트* 갔는데

이번 연말에 들어온건 5피스짜리 작은거라 패쓰하고

지름 50센티 되는거 중고사이트에도 잘 나오지도 않는거

어쩌다 찾으면 뒷북치고 있기를 근 1년을 넘게 하다가 드뎌 구입했습니다

그릇은 안 비싼데...구하기가 넘 힘들어 신주단지 모시듯 들고와서 원박스에 모셔놓고

설날 시댁분들 오셔서 개시 했네요


상차리면서 찍기가 머해서 큰딸 시켰더니 울 딸내미가 그릇만 찍었어요

내가 찍으라는건...전체 상차림이었는데 ㅋㅋ

어머님이 가져오신 반찬도 있고 국이며 나물이며 나름 푸짐했는데 아쉽네요

 

외며느리인 저...몇 해 전부터 명절을 저희 집에서 지내는데

설날 아침예배보고 오신다는 아가씨 가족과 어머님 점심상 준비하느라

식혜 만들랴...튀김 만들랴...반찬 만들랴 바빴지만

제눈에 안경인 그릇 놓고 상 차리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명절때도 회사가 근처라는 이유로 근무하는 신랑...

점심 먹을때가 없다고 회사직원과 같이와서 그나마 차린상에서 같이 식사했네요

아가씨가 설거지 한다는거 새그릇 깨도 내가 깬다고 하지도 못하게 하고

고생을 사서 했습니다

잘 씻어 넣어둔 뒤 그 담 부터는 울 아가씨가 설거지 당번이었네요

조카들이 어리니 ㅎㅎ 세배사진이 다 따로 놀아요




어머님과 아가씨 가족들 가시고

친정갔다오는 길에 할인마트 들렸는데

세일한다고 흰다리새우가 50마리에 9900원 하더군요

넘 늦은시간이라 그 또한 다 팔려 살 생각도 없었는데

한바퀴 돌고오니 누가 샀다가 두고 갔는지 40프로 세일된게 있어서 5820원

딸내미들이 이런건 사야한다는 눈빛을 보내기에

매번하는 소금구이 말고 치즈구이로 만들어 봤습니다

 

소금구이때는 귀차니즘에 생전 안하던 내장도 제거하고 다리 수염도 제거하고

등벌려 허브솔트 뿌리고 마늘+버터+바질 섞어 바르고 피자치즈 올린 뒤

200도 예열한 오븐에 15분 동안 구우니

오호!!!

맛도 좋고 5800원의 새우를 5만원 이상의 가치로 불렸다고 저혼자 자기만족했네요




설날 지난후

어머님이 해 오신 가래떡 아마도 10킬로 이상인 듯

언제부턴가부터 걍 20킬로를 하십니다

한석봉 어머니 놀이 했습니다

떡구이용, 떡국용, 떡볶이용으로 잘라놓고 냉동실로 보내놓고

명절 때 잡채가 많이 남아 계란에 넣어 부쳐먹기도 하고

떡볶이에 먹으려고 김말이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론...초코시럽 무게로 인해 복 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키톡보다가 햄버거스테이크 만드는 방법이 나와서

히트레시피 함박스테이크와 병행해서 만들었습니다

양파 캬라멜화 시켜서 모든재료 넣고 치대서 동그란통에 랩두르고

호떡누르개로 눌러 차곡차곡 쌓아 일부는 200도 오븐에 20여분 앞뒤로 구워

소스 뿌려서 먹고,

애들 좋아하는 햄버거 패티로도 쓰고

일부는 냉동실로 고고



사랑스런 막둥이가 잠옷이 작아졌다기에

사줄까 하다가 여분의 천이 있어

작아진 옷 시접대로 잘라 패턴 만들고

그 위로 2인치씩 크게 해서 테두리는 올풀림 정리(오버록)는 생략하고

바이어스 대고 걍 박아서 만들어줬네요...머 잠옷인데 뜯어지면 다시 박아주면 되니까요

내년까지는 입을 듯 싶어요

울 착한 막둥이... 엄마가 만들어 준거는 음식이든 머든 무조건 좋다네요

울 막둥이는 갑자기 돌아가신 제 친정엄마를 많이 닮았습니다

얼굴이며 성품또한 비슷해 어쩔땐 제가 엄마 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에요

마치...제 친정엄마가 살아오신거 같아요^^

 

얼굴 꽃으로 스티카 붙이려다 막둥이한테 허락받고 올립니다




글구 마지막으로 울 강쥐 하늘이 잘 살고 있습니다

누나들하고 농구공가지고 놀다가 혀가 돌아갈 정도로 좋아서 웃고

어쩔땐 개나소나 한다는 걸 마치 일깨워 주듯

스마트폰에 발도 턱 올리고...

다행히 더 이상은 안 자란다고 동물병원에서 그랬다네요

얘는 1년만 크나 봅니다






요녀석은 하늘이 엄마가 또 나은 동생이라고 해야할지....

아마도 아빠가 같은가 봅니다

어쩜 이리 닮았는지 ㅋㅋ

울둘째가 분양해 주러 가기 전에 데리고 와서 한컷 찍어봤네요



핸펀 사진이라 그리 이쁘지도 않은 사진 봐 주시고

시간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강창민좋아
    '13.2.28 2:57 PM

    송이삼경님!!
    저를 제자로 받아주시와요.
    사부님으로 모시고싶어요.

  • 송이삼경
    '13.2.28 3:20 PM

    ㅎㅎ
    제 사부는...사랑하는 82쿡과 여러 블로그 들입니다
    관심 가지시면 다 하실 수 있어요^^

  • 2. 심플리
    '13.2.28 3:10 PM

    성심담 부추빵 속과 씽크로율 90%에요(100%라고 하면 안 믿으실까봐..)!

    초코케잌이 팥시루 떡 같아서 더 좋은 거 아니에요?
    행사에 쓰셔도 되겠어요비주얼은 팥시루, 실제는 초코케잌~
    보는 어른도 좋고 먹는 아이들도 좋고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 송이삼경
    '13.2.28 3:37 PM

    씽크로율 90%요? 많이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워낙 유명한 블로거님 따라했더니 그나마 흉내는 냈나 보네요^^
    케잌은 아! 행사가 있군요...
    그러게요...ㅎㅎ
    잘 참고하겠습니다^^

  • 3. ACME
    '13.2.28 3:14 PM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여요! 아 둘째 입덧중에 이렇게 다 먹어보고 싶은 음식 사진은 처음이네요!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 저도 우리딸 저만큼 컸을때 쯤이면 요리내공이 많이 쌓여있어야 할텐데... 쉽지않겠죠 ? ㅠㅡㅠ

  • 송이삼경
    '13.2.28 3:22 PM

    82쿡 눈팅하시고 따라해보시고 하시면 가능하실거에요
    여기 얼마나 내공 많으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에 비함 전....부끄럽습니다

  • 4. 프리스카
    '13.2.28 3:47 PM

    다재다능하십니다.^^
    특히나 성심*부추빵은 정말 맛있겠어요.
    그리고 둘째님 그림 예술입니다.
    하늘이와 귀여운 강아지 잘 봤습니다.

  • 송이삼경
    '13.2.28 4:51 PM

    감사합니다
    늘 어려운 전통음식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동치미 꿈도 못 꿔 봤는데
    이제 프리스카님 덕에 김장철 필수 품목이 될 듯 싶습니다

  • 5. 해바라기
    '13.2.28 3:57 PM

    도대체 못하시는게 뭐랍니까 ㅠㅠ

  • 송이삼경
    '13.2.28 4:54 PM

    저 못 하는 거 많죠
    그중 젤 하고 싶은게 운전이에요 ㅠㅠ
    소시적에 땄어야 하는거 육아하다 미루고
    이젠 차 바퀴가 무섭고 문제의 김여사 될 까 싶어 못하겠습니다
    운전만 하면 정말 날개단거 같을거 같은데...

  • 6. 튼튼맘
    '13.2.28 4:12 PM

    아오~ 부지런하셔라.막둥양과 하늘이도 참으로 이쁩니다^^

  • 송이삼경
    '13.2.28 4:55 PM

    저는.... 부지런 하지 않습니다 ㅠㅠ
    다만 부지런 잠깐 떨 때만 사진찍어서 그럽니다 ㅋㅋ
    울딸이랑 강쥐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 7. 맘이행복
    '13.2.28 4:26 PM

    대단하십니다!
    음식대백과사전같은 휼륭한 사진들에 감탄하며
    댓글씁니다!
    저는 15년차인데 언제 님같이 할수있을까요 ㅠㅠ

  • 송이삼경
    '13.2.28 5:00 PM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위대(위가 큰)하신 가족들 덕? 이라고 할까요?
    많이 만들고 ㅠㅠ
    자주 만들어야 하고
    하다보니 시행착오 끝에 되는 듯, 그나마 흉내는 내는 듯 싶습니다

  • 8. 김밥빵커피
    '13.2.28 4:41 PM

    엄마~ 라고 부르고 달려가 다 먹고싶네요 ㅎㅎㅎ
    저도 저 회전서빙접시 있어요, 월남쌈을 워낙 좋아해서 둘레에 채소담고 가운데 고기담고, 소스랑 쌀피는 양옆에 놓으면 딱이에요^^

  • 송이삼경
    '13.2.28 5:02 PM

    회전접시 매장에 진열되어 있을때는 디피된게 서양 샐러드 사진이라서
    별 감흥이 없어서 걍 몇년째 보고도 지나쳤는데
    지원맘님 블로그 가 보니 이 또한 신세계 더군요
    정말...그릇이 음식을 돋보이게 해 주는 듯 싶었어요
    물론....제 눈의 안경이지만요

  • 9. 유시아
    '13.2.28 4:50 PM

    도대체 님의 재능은 어디까지인지요?
    왜 하늘은 누구는 모든 재주를 다주고
    누구는~~흑흑흑

  • 송이삼경
    '13.2.28 5:15 PM

    재능도 없지만...
    하늘은 제게 실루엣을 뺏어가셨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씬한 분 넘 부러워요
    항상 전....무쇠팔 무쇠다리 마징가아아아 Z

  • 10. 초록하늘
    '13.2.28 6:32 PM

    발효빵, 케잌, 튀김, 옷만들기까지!!!
    정말 다재다능하십니다.

  • 송이삼경
    '13.2.28 9:58 PM

    별 말씀을요...
    튀김은 튀김과 전 좋아하는 집안에 시집와 매년 명절마다 하다보니 손에 익는거 같고요
    나머진 과정샷 올려주시는 고마운 님 덕에 흉내내고 있습니다^^

  • 11. 이플
    '13.2.28 7:05 PM

    와~뭐 그냥 입이 딱 벌어진다능...

    따님도 귀요미에
    강아지도 넘 귀엽네요...

  • 송이삼경
    '13.2.28 10:00 PM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째낳고 도치엄마 대열에 들어섰네요 ㅋㅋ

  • 12. 치로
    '13.2.28 8:47 PM

    못하는게 없으세요. 완전 부러워요. 딱 보기에도 고수세요.
    저처럼 키톡 올리려고 천만년에 한번씩 요리해서 올리는 사람하고는 질적으로 틀려서 너무 좌절. 흑흑.

  • 송이삼경
    '13.2.28 10:29 PM

    고수는요 무신...
    치로님, 글 넘 잼나게 잘 쓰세요
    매번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글이 술술 읽혀요
    딱딱한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13. diable
    '13.2.28 10:46 PM

    성심당 부추빵 이십년째 완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완전 똑같아요@@ 완전 솜씨쟁이세요....개인적으로 저 부추빵은 제 추억과 청춘과 함께하는 빵입니다.ㅎㅎ 중학생 울딸 가끔 지하철타고 성심당 가서 엄마 좋아하는 빵이라고 사다줘요...정말 못하시는게 없으세요.....존경합니다....

  • 송이삼경
    '13.3.1 3:08 PM

    전 성심당 유명하다해서 한번 먹어보고픈 사람입니다 ㅋㅋ
    근데...기회가 없네요
    배달하자니 넘 많은량이라서요
    엄마생각하는 맘이 참 이쁜따님이네요
    저도 고딩때 학교 진입로에 쫙 들어찬 먹자골목 생각이 간혹 납니다

  • 14. 유칼립투스
    '13.3.1 1:50 AM

    성심당 진짜 좋아하는데!! 튀긴소보로의 고소함과 토요빵의 쫀득함!!!! 요새 대전역에도 생겼더라고요ㅎ

  • 송이삼경
    '13.3.1 3:09 PM

    튀긴소보로 저도 함 먹고 싶어요
    하도 맛나다 하니 걍 맛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 15. 유칼립투스
    '13.3.1 1:50 AM

    아참 여름엔 성심당 팥빙수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ㅎ

  • 송이삼경
    '13.3.1 3:10 PM

    네...기회가 되면 먹어볼게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미소천사
    '13.3.1 3:31 PM

    그냥 입이 쩍 벌어지네요 와우 대박입니다

  • 송이삼경
    '13.3.2 3:19 PM

    대박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그린란드
    '13.3.1 5:52 PM

    호떡 누르게 완전 좋네요.
    패티 납작하게 하는게 어려웠는데
    마침 버릴까 고민하던 호떡 누르게에게
    새로운 미션이 생겼어요. 감사!?

  • 송이삼경
    '13.3.2 3:46 PM

    호떡누르개에 또다른 미션을 부여해 드릴게요 ㅎㅎ
    초코칩쿠키 만들때 반죽떼서 눌러줄 때 써도 좋구요
    그외 조그만 면적에 일정한 힘을 가해야 하는 경우에 써도 좋습니다

  • 18. 너와나
    '13.3.1 7:25 PM

    엄마가 해준건 뭐든 좋아라하는 막둥이라 어린 아인줄 알았더니 예ㅡㄴ 아가씨네요. ㅎㅎㅎ
    정말 다재다능 하십니다.
    올핸 운전에 꼬옥 도전~! 해보세요.
    겁많고 운동신경 제로인 저도 사십넘어 했는데 의외로 잘한다 소리 들었어요.
    필기보고 기능만점에 도로주행 한번에 통과 ㅎㅎ
    의외의 재능를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애들 커가고 행동반경 넓어지니 더 운전할일이 많아요.
    장보러 갈때도 남편에게 아쉬운소리 안해도 되구요.

  • 너와나
    '13.3.1 7:33 PM

    예ㅡㄴ ㅡㅡㅡ> 예쁜 ^^

  • 송이삼경
    '13.3.2 3:48 PM

    우와! 완죤 부럽습니다
    그러게요...저도 그런 날이 오길 바라는데 과연~~~
    운전한답시고 민폐끼칠까 괜한 두려움에 자포자기 하게 되네요 ㅠㅠ

  • 19. 깊은바다
    '13.3.2 1:04 PM

    어머...완전 예술.........

  • 송이삼경
    '13.3.2 3:50 PM

    우와! 예술로도 봐 주시고
    감사합니다^^

  • 20. 요리재미
    '13.3.2 5:35 PM

    박수를 쳐드리고싶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요리면 요리
    바느질?이면 바느질
    정말 엄지 척!!!이심다^^

  • 송이삼경
    '13.3.4 1:34 PM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건 전혀 못 합니다
    인터넷 블로거들 따라쟁이 랍니다 ㅋㅋ

  • 21. Orangered
    '13.3.3 3:38 PM

    뚝딱뚝딱 빠르고 솜씨도 있게 잘 만드시는 분일거 같다는...
    그런데~ 저 초코시트 어떻게 만드시나요?
    진한 색으로 맛있어보이는데, 저는 폭신폭신한 초코케익 만들고 싶은데, 그게 정~말~로 잘 안되서요.
    레시피 좀 투척해 주시어요~

  • 송이삼경
    '13.3.4 1:35 PM

    저는 공립법으로 해요
    이것 역시 베이킹파* 님 따라해서 쪽지로 링크해 드릴게요
    이 블로거는 동영상까지 첨부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되요
    쪽지 확인해 보세요

  • 22. 이규원
    '13.3.5 3:12 AM

    송이삼경님~~~~
    운전면허증 있어도 운전 못 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운전대 제대로 잡아 보지도 못하고
    10년 되었다고 갱신했습니다
    올 목표 중 하나가 운전연수인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또 한 해가 지나갈지도....

    지난 연휴에 2박 3일로 혼자 짧은 여행을 하고 왔는데
    솔직히 차가 없으니, 길에 버리는 시간도 많고,
    남 신세도 지고....

    올해는 꼭 연수해서 혼자 차 몰고 지인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 송이삼경
    '13.3.6 10:59 AM

    뚜버기의 비애 공감하시겠네요
    꼭 연수하셔서 베테랑 운전자 되시길 바랍니다^^

  • 23. 간장게장왕자
    '13.4.1 4:11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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