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선물한 것들

| 조회수 : 14,60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2-13 00:11:36

약조용히 와서 레시피며 테이블데코며 늘 그저 '참고'만 해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모처럼의 포스팅.

 

약식케익을 준비했지요. 울 엄마 생신에...       아들녀석이 장식은 제가 한다는 바람에 정교하지는 못하네요.


포장도 그럴듯하게...

하지만, 파이케이스, 리본까지 모두 재활용한 저렴한 포장.


여름바다님의 초간단 파운드케익을 기본으로 하여 유자청 넣고 아몬드로 토핑, 장식한 유자파운드 케익이랍니다.

반 잘라서 요런 봉투에 넣어 포장했지요.


저녁 식사모임이 있어 하나씩 나눠주려고 포장한 것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스티커도 붙이고요.

받고선 다들 좋아라 합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2.12.13 12:15 AM

    헉!!!! 저도 저렇게 선물 할 까봐요. 음...

  • 2. 호호아줌마
    '12.12.13 2:13 AM

    헉!!!! 저도 저런 선물 받고 싶어요. 음...

  • 3. 빛나는
    '12.12.13 2:16 AM

    헉!!!!저도 저런 선물 잘 먹어요,음...

  • 4. 호호아줌마
    '12.12.13 2:42 AM

    헉!!!! 행복님과 노란풍차님이 저런 선물을 '저랑 빛나는님께' 주시면 우리 둘이 먹어 치웁시다. 음...

  • 5. 마리
    '12.12.13 4:35 AM

    헉!!!! 행복님과 노란풍차님이 저런 선물을 '호호아줌마님과 빛나는님께' 주셔서 두분이 먹어 치울때 저는 떨어진 해바라기씨라도 먹을래요. 음...

  • 6. 에머랄드
    '12.12.13 5:54 AM

    hand made보단 home made가 더 어울리겠죠?^^

  • 7. 행복
    '12.12.13 6:30 AM

    헉! 원글은 아니지만 서도...내 글이 이렇게 응용 되다니... 순수 학문 하는 사람 입장에서, 내 것이 응용이 된다니 좀 어리둥절 하네요. ㅎㅎ

    음, 모든 분께 선물 드리고 싶어요 진짜로!!!

  • 호호아줌마
    '12.12.13 5:27 PM

    선줄쥬셰요~~~ ^^

  • 8. 노랑풍차
    '12.12.13 8:52 AM

    푸핫~~ 댓글들이 참 재밌네요.

    스티커가 'home made'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hand made'라서...

  • 9. 아침청년
    '12.12.13 9:47 AM

    약식케익 특이하네요~~~호두파이처럼!!!!
    정말 아이디어가 좋으신듯!!!

  • 10. 호야
    '12.12.13 10:55 AM

    아들 생일때 만들어 주고 싶네요. ~~`예쁨니다~~~

  • 11. 빛나는
    '12.12.13 3:48 PM

    행복님,노란 풍차님,,,기다릴께요.....(*^^*부끄부끄)
    +호호아줌마,마리님과 같이 먹을께요!ㅋ

  • 호호아줌마
    '12.12.13 5:31 PM

    오케이~ ^^

  • 마리
    '12.12.17 5:36 AM

    오케이 2~ ^^

  • 12. 노랑풍차
    '12.12.13 8:32 PM

    ^^ 약식을 드릴순 없어도 레시피를 소개해드릴순 있어요.
    예전에 문화센터에서 배운 레시피인데 아주 간단하고 맛있고 색깔도 적당하게 나와서 잘 해먹게 되더라구요.

    재료: 찹쌀2컵(3시간 이상 불리면 3컵 됨), 물 300cc, 진간장(저는 몽고송표간장써요)2T,
    흑설탕 1C, 계피가루1t, 소금1/2t, 식용유3T(밥알 윤기나도록, 참기름x)
    부재료: 밤 10알, 건포도, 대추(물러져서 저는 나중에 섞음), 잣 등 견과류는 밥이 다 된 후에 넣고 섞어줌

    1. 전기압력솥에 위 모든 재료를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고루 섞어준 후 취사 누릅니다.
    (한 방에 모든재료 다 넣고 밥하듯이...그래서 편해요)

    2. 취사되면 조금 뜸 들인 후 넓은 그릇에 퍼담아 식힙니다.

    3. 취향대로 대추꽃, 잣, 해바라기씨 등으로 장식합니다.

    주변에 알려줬더니 실패한 사람 없을만큼 성공률이 높아요. 도전해보셔요~!

  • 마리
    '12.12.17 5:39 AM

    참기름을 안넣고 식용유를 넣네요?
    약식할 때 참기름 향이 무시 못할 요소인데 식용유 들어간 약식은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지네요..

  • 13. 물푸레
    '12.12.13 9:56 PM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 14. yunah
    '12.12.14 10:39 AM

    헉!!! 저도 너무먹고 싶어요.

  • 15. 사랑
    '12.12.14 12:06 PM

    약식 레시피 꼭 활용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6. 닉네임
    '12.12.14 4:24 PM - 삭제된댓글

    음 약밥도 저렇게 포장하니 색다르네요

  • 노랑풍차
    '12.12.17 9:21 AM

    포장이 날개라...
    명절에 시댁에 가져갈때는 집에있는 구절판 그릇에 (칸막이는 빼고)담고 장식하면 제법 그럴듯해요.
    나무나 자개 구절판 그릇에 담으면 더 고급스럽지요.

  • 17. 블루벨
    '12.12.16 6:25 PM

    약식케이크가 예술이네요.^^
    보기도 좋은게 만들기도 쉽고...

  • 18. 노랑풍차
    '12.12.17 9:22 AM

    마리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정확히는 참기름 대신 식용유를 넣는건 아니고요.
    밥할때 식용유는 밥알 윤기 및 붙지 말라고 넣는것이고, 밥이 다 된후에 꺼내서 식히기 전에 참기름 넣고 고루 섞어주는 과정이 있어요. (원래 레시피엔 있는데요, 사실 전 마지막에 참기름 넣는걸 잘 안해요. 참기름 향 아니어도 계피향이랑 흑설탕에서 나는 향도 있고해서 굳이 꼭 넣지는 않거든요.)
    참기름을 넣으실거면 이 타이밍에서 추가해심 될거예요.

  • 19. 마리
    '12.12.18 12:51 AM

    아, 답변 감사해요...
    제가 약식을 좋아하다보니... 레시피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8 포도나무집 5 은하수 2025.08.20 1,644 1
41067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9 은하수 2025.08.19 2,924 2
41066 양배추 이야기 10 오늘도맑음 2025.08.18 4,371 2
41065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13 챌시 2025.08.17 3,124 2
41064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0 은하수 2025.08.16 4,776 1
41063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4 솔이엄마 2025.08.15 5,488 3
41062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5,708 3
41061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285 3
41060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366 6
41059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491 3
41058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676 5
41057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5,775 6
41056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608 7
41055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010 4
41054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972 4
41053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285 4
41052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390 3
41051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773 3
41050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437 3
41049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721 7
41048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149 6
41047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640 3
41046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62 5
41045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20 4
41044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56 12
41043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5,003 3
41042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99 2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89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