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톡에 글은 적고 싶은데 요즘 추우니 게으러져서
대충 대충 끼니를 때우다보니 올릴 음식이 별로없네요
그럼 반찬 4종부터
톳나물, 콩나물장조림, 파래볶음(?), 굴무침입니다
추운날은 뜨거운 어묵탕이라기보다는 어묵국으로
맛보다는 뜨근뜨근한 국물이 그리워 먹습니다
어묵은 통통한 부산어묵으로~
장날은 백합조개를 사서 조개국을 끓이고
두부아줌마의 떨이에 넘어가서 천원에 산 두부한모
두부동그랑땡을 만들어봅니다 이거 시간 너무걸려요..
하지만 두부싫어하는 아이들 게눈감추듯 먹어치웁니다
꼬막이보이기 시작해서 꼬막무침도합니다
우리집 식구들 음식 모양보다는 편하게 먹는걸 좋아합니다
꼬막은 껍질은 다 없애고 무쳐줘야 좋아합니다
이렇게
귀찮니즘이 극으로 달하면 한그릇음식으로
왕만두를 넣은 떡만두국
애들이 좋아하는 카레
돈까스까지 곁들여 주면 애들은 아주 좋아하죠^^
고기 좋아하는 울집 꼬맹이들입니다
카레를 먹었으니 짜장도 먹어야죠
설거지도 간단하니 너무 좋습니다 ^^
짜장야채가 너무 많아 냉동실에 얼려놓은걸로
앛아침엔 간단히 볶음밥으로
먹습니다
이렇게 먹었는데도 배가고픈지
발이랑, 손을 먹어대는 우리딸~
간식이 필요한가 봅니다
겨울엔 호떡이 맛있죠^^
쌀호떡으로 만들어봤더니 금새 딱딱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주말에 회사일로 의성갔던 신랑이
저 먹으라고 3시간 안고온 육회
하루종일 애들하고 히들었던 저
육회에 피로가 확~ 날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