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 반찬은 어떻게 하는~ 거죠?? 찌게는요? 국은요~~??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나이에 결혼해 타지인 인천으로 시집와
친청식구도 없고 칭구는 없는 신혼시절 혼자 집에서 책보며
인터넷 보면서 배우는 요리는 참 재미있었어요 외로움을 달래던
부엌놀이 어느정도 국과 반찬을 척척 만들어 내니
빵도 만들고 싶어져 매일 매일 오븐을 돌렸던 기억도 ..
현재 결혼6년차 ...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 귀찮니즘에
빠져서 겨우겨우 밥해먹고 살고 있어요
그리 좋아했던 베이킹 안한지 1년~~째 입니다.
요즘 귀차니즘을 벗어나고자 좋아하는거 하나씩 해먹기로 했지요
이거슨 까르보나라 떡볶이
구정에 시댁에서 친정에서 가래떡 뽑으셨다며 많이
많이 챙겨주셨어요 빨간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떡국도
끓여 먹어도 보았지만 줄지가 않아요~~
어느날 신랑과 둘이 기념일에 외식을 했는데
신메뉴라고 나왔던 까르보나라 떡볶이..
그곳에서 먹었던 맛이 생각나 집에서 바로 만들어
먹었지요 ㅋㅋ 아주 대박~~ 맛있어 자주 자주 만들어
먹었더니 이제는 가래떡이 똑 떨어져 무척 아쉽다는 ..
요거는 월남쌈 ~ 제가 아주아주 좋아라 하는 ㅋㅋ
신선한 야채와 닭가슴살이랑 싸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아주 행복합니당~~ 사진 보니깐 먹고 싶으다~~
마지막으로는 김빠압~~~ (김밥) 요거이 만들어 놓으면
주말은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자유로움에 ㅋㅋ 자주
만들어 먹었어요 신랑과 저 두식구라 딱히 아침 점심
저녁 개념이 없어 배고프면 알아서 먹는 스탈이라
김밥 만들어 식탁에 올려 놓으면 땡 ㅋㅋㅋ
키톡데뷔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고 하지만 용기내어 올려 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일요일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