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량 김밥뒤에 많은 분들이 입을모아서
다신 그런짓(?)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ㄴ ㅔ...
다신 그런짓 하지않을려구.............
했는데
사진을 찾아보닌 우와!!
제가 또 대량 생산한게 있더라구요
가만가만 생각해보면 전 전생에 하녀었나봐여
집에있어도 가만히 쉬지를 못하고 항상 뭘하고 있거든요
오죽했으면 친정아빠가 일좀 만들어서 하지말라고 하실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1. 우리 갑수띄 어린집에 어린이날 축하(?) 기념으로 이런 ㅁㅣ친....
그래도 우리 친구들이 다들 맛나게 먹어줬따고하더라구요
그말듣고 또 전 뭘해줄까? 찾아봤다는거
ㅋㅋㅋㅋㅋㅋ
2. 집에서 갑수띄랑 뭐할까하다가 지난번 어린이날 축하 기념으로
보내준 반죽이 남아서 재미삼아 같이 모양내고 쿠키만들었어요
결과는 보시다시피 ㅋㅋㅋㅋㅋ(헌데 좀 무섭죠? ㅡ.ㅡ;;)
3. 회사에서 일하고있으면 문자가 띵동! 하고 와서 확인하면 우리집 큰아들
내용인즉 " 오늘은 뜨끈한 수제비~콜??"
아우!!!
그럼 전 승질내면서도 어느순간 퇴근하고 가서 반죽만들고잇어요
ㅜ.ㅜ
진짜 저 왜그럴까요??
부추가 많이 남아서 넣었떠니 좀 지져분하게 보이지네요
헌데 제가 기껏 생각해서 당근즙이랑 부추즙내서 반죽 2가지로해서
수제비해줬떠니 한다는 말이
"부추향이 강하고 당근향이 강하네..."
아우!!!!!!!!(그럼 먹지말라규!! 당신 비염환자 아니엇어?)
4. 이제 고구마에 계절이 돌아왔쬬?
구워도 먹고 쪄도 먹고 튀겨도 먹고
어떻게해서 먹어도 나에 고구마는 진리!!
맛탕해줄려고 하다가 저렇게 모양내는 칼이 있어서 함 해봤떠니
오오오오~~~
신.세.계
이렇게 해주니 우리 갑수띄 신기해하면서
한접시 뚝딱!!
ㅋㅋㅋㅋㅋㅋ
5. 우리집 큰아들 직업 특성상 야근이 좀 많아요
갑수띄 무슨일이 있어도 10시안에는 꼭!!재우는데
아이 재우고 큰아들 기달리면서 혼자 한잔..두잔...세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렇게 먹잖아요?
그쵸??
저만 이런거 아닌거죠?
내일은 우리집 큰아들이랑 만나서 결혼한날이네요
간만에 여동생이 갑수띄 봐준다고 영화라도 보라고해서
앗싸! 하면서 갑수띄한테 이모랑 하루 보내라고햇떠니
단칼에
싫어!!!
어우야~(좀 생각해보고 싫다고 하라규~)
진짜!! 엄마 아빠 간만에 데이트좀 하자규!!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이따 저녁에 만나서 말해준다고햇는데
좋은쪽으로 결론이 났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래있는놈이 그 문제에 갑수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