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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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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2000일을 기념해주고 싶어요.

| 조회수 : 2,03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30 03:06:08

며칠있으면 딸이 태어난지 2000일 입니다. 와우..오래살았다.ㅋㅋㅋㅋㅋ

다음엔 3000일 말고 5000일쯤에 챙겨줄 생각입니다.

뭐 맛있는 거 만들어먹으면 딸이랑 이 날이 오래오래 기억날까요?

제가 방송대 장수생인데 기말고사를 앞두고 요새 학교다닐때 많이 쓰던

벼락치기 학업에 다시 뛰어들 요량이라서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아니되어요.^^;;

딸은 육류 마아뉘~ 사랑하시지만 미래를 위해서 똘똘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느라

식단관리하는 관계로 예전과 다르게 골고루 먹인지 어인 두달..

주부 6년차 엄마가 해먹일만한 메뉴가 거의 한정되어 있어서 메뉴 바닥난지 오래예요.

우리 아이 이거 먹였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메뉸데 이런 요리법으로 먹였더니 밥 2그릇씩 먹더라..

하는 멋진 메뉴..주시면 감사하겟사와요..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11.11.30 9:17 AM

    키친토크에 부관훼리님 도시락 보면...연령이 비슷한 듯한데 아이디어가 조금 떠오르실 것 같아요.
    제가 얼마전 올렸던 비엔나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는 어떨까요....^^;;

  • 2. 해피
    '11.11.30 11:33 PM

    스파게티 케이준치킨 미니 햄버거 좋아하더군요
    그 나이땐 모양도 중요해요 캐릭터나 동물 모양 ....

  • 3. 새기쁨
    '11.12.8 3:33 AM

    방송대 장수생 공부한다고 맨날 컴터틀고 딴짓딴짓하다가 이제야 들어왔어요..
    jasmine님 해피님... 너무 감사드려요.
    단순한 우리딸은 꼭 피자가 먹고 싶데요. 꼭 식당가서 먹고 싶으시다는걸
    어린이집도 안 보내고 하루종일 집을 뜯고 놀게해주고 너구리월드 순회한번하고
    미리 예약배달해서 받은 핏자를 청소하느라 다 식고서야 먹는데 얼마나 자알먹던지.^^;;
    사실은 한조각도 제대로 못 먹는 소식걸이지만 너무 맛나게 먹어주니 고맙더라구요.
    오븐도 없고 사실은 롯데월드를 다녀와서 핏자를 차려주긴 제가 너무 힘이 들꺼라는
    사실이 슬퍼서 시켜줬지만 괜찮아요. 우리에겐 5000일이 있으니까요.
    딸님께서 차라리 스파게티나 치킨이나 햄버거를
    원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함부로 뛰어들어보지 못한 핏자라서 ㅠㅠ 그냥
    핏자가게 돈벌게 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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