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김장은 11월26일에 했습니다.
김장을 하고 김장김치속이 너무 많이 남아 어머님께서 저를 주시더군요.
가져가서 배추사서 더 담으라고...
가지고는 왔는데 배추절이는것이 영 자신이 없어 계속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데 이걸 어찌할까요???
지금이라도 절임배추라도 사서 담아도 괜찮을까요?
김치속이 물이 좀 생기긴했는데... 무채가 들어있는 속이라 냉도하기도 힘들고..
상하지는 않았겠죠??? 상하지만 않으면 절임배추 구입해 버무려놓으면 나중에 익혀서 김치찌게나 김치찜을 해먹어도 될것 같은데... 지금 담아도 될까요? 버리기엔 양념들이 너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