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음식해 먹기도 그렇고,,, 이렇게 해 먹었답니다.

남은 오세치요리와 어묵 새우, 초에 절인 연근등등을 넣고 밥에 식초 설탕, 소금으로 초밥만들어서
지라시 스시를 만들었어요.
마구로,,, 참치회가 남아서 간장 , 술에 재워 두었다가 초밥에 얹고요, 남은 야채나 다꽝도 잘게 썰어 넣으면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남은 생선회로는 간장, 미림,설탕 넣고 조렸어요.고추도 넣어주고요.
간이 배인 무우는 정말 맛있내요.

남은 게는 껍질에서 살을 다 발라내고 스프를 만들었어요.
계란 흰자도 풀고 , 중화요리풍으로....

동네 아는 분이 주신 동치미가 있어 더 맛있게 먹었내요.
그러고도 남은 음식은 잡탕찌계가 되어버렸답니다.
예전에 제사 있은 다음날은 엄마가 잘 해주셨어요.
남은 나물이며 고기전 , 생선전등 등을 넣고, 간장, 고추가루 팍 팍 넣고 보글보글 끓인 잡탕찌계!!!
이런 저런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도 맛있고, 찾아가면서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