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세식구들 자기몸 추스리기 바빠서리,
새해맞이 밥상을 제대로 차려 먹지도 못했네요.^^::
떡국은 그저껜가(?)얼렁뚱땅 한그릇 끓여 먹었고,
오늘부터 기운이 펄펄~~나기 시작하므로,
신년맞이 디너상을 준비했네요.^^

세식구 다 공평하게 좋아하는 일식으로 몇가지 준비해서 식사를 했어요.
이렇게 차려 놓고,
셋이서,
일케 기도 드렸습니다.
"지난 일년,
이제는 과거의 시간들이 되어 버린 그 시간들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시간들이 합하여...
아름다운 선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철이 조금씩 들어서 부모의 입장에서,
뒤를 돌아 볼 수 있는지...
울아들은 이런 멘트를 날리네요.
"엄마,아빠께 감사한다구요~~~"
에헤라 디여~~~~~~~ ---->요런맛에 새끼 키우는가 봅니다.캬캬캬

저번 샌프란시스코에 놀러 갔을때 일본타운에서 사 온,
중국풍스런 비단(?)을 좌르르~~깔아 놓고 ~~~*^^*

켈리롤을 말아 놓고~~~

그 다음은 닭꼬치랑 단호박 튀김을 준비 했지요.
갠적으로 단호박 튀김을 억수 좋아라 합니다.^^

닭꼬치 만들고 남은 닭다리살이 두덩어리 남아서 같은 양념에 조린 것이죠.
테리야끼 닭조림 요거이 애들이 환장을 하거든요.강추요~~~^^

한국마켙 입구에,
"자연산 새우 다량 입수..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요 문구에 뿅~가서리,
한박스 사 가지고 왔네요.
소금구이를 함 해 봤습니다.^^

미소국을 끓여서 함께 얌얌얌~~~~

올 한해 울집 식구들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최선을 다할때 뜻이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조금 늦었지만,82쿡 가족 여러분들도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이세요.^^
음식관련 레서피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http://blog.dreamwiz.com/annieyoon84/484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