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추차 한잔 마시며~~

| 조회수 : 4,52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1-07 12:03:51
역사가 깊은 나라의 장점 중의 하나를 대라고 하면,

"먹는 문화"가 살아 있다는 것도 포함 될 꺼라고 확신합니다.

짧은 미국 역사 덕분에(^^::) 이곳은 도대체가 햄버거와 스테이크를 빼면,
어케 제대로 먹을 것이 없냐구요.ㅡ.ㅡ

각국 이민자들로 인하여,
복잡 복잡하게 얷혀 살아가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느끼는 것도 많지만....

미국 문화를 단적으로 말하라면...한마디로 딱 잘라서 저는,

"그냥,암 것도 없다..."------>돌 날라 올라는지 겁시 쪼금 나네요.ㅡ.ㅡ

갠적으로 저는,
지독한 애국자 내지는 국수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거리의 역사가 아주 훌륭한,

"우리나라 좋은나라"--->요렇게 믿고,울아들에게 요렇게 심어 주고 싶어요.^^



올해 수확해서 말린 대추가 정말이지 너무 너무 실~~~합니다.




대추는 몸에 열을 내게하는 성분이 있어서,(성분 이름은 몰라용~~^^::)
몸이 찬 여성들에게 아주 좋다고 하길래,
몇년전부터 꾸준히 티를 만들어서 마시는데요.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불면증에도 좋다고하니,,,혹시 잠 못 이루는 분들은 대추차를 좋아라 함 해 보세요.^^




슬로우 쿠커에 물을 잔뜩 넣고,씨를 제거한 대추를 넣고선,
제일 높은 온도에 셋업해 두고,
밤새 끓이면 아침에 보면 아주 좋은 티가 만들어져 있지요.

온도를 로우(low)로 셋업해 두고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따뜻한 티처럼 마시면 좋아요.^^




말이 난 김에 울 집의 1년 먹거리를 한번 볼까요.


관련링크

http://blog.dreamwiz.com/annieyoon84/48432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빛
    '06.1.7 12:44 PM

    세심함과 정갈함이 느껴집니다. 진정 프로주부세요. ^^

  • 2. 챠우챠우
    '06.1.7 1:30 PM

    앗,이런 귀한 정보를..
    제가 수족이 심-하게 냉하거덩요. ^_ ^
    밤에 발이 시려서 잠을 깊이 못자요.
    그래서 신랑 다리에다 제 발을 끼워놓구 자요. 큭큭
    다행히 신랑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서뤼.. 그러면 뜨---뜻
    이것이 바로 천생연분인가요..? ㅎㅎ

    *몸 또는 손발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들*
    닭고기,양, 염소,노루, 꿩
    명태, 미꾸라지, 도미, 조기, 멸치, 민어
    대추, 사과, 귤, 복숭아, 토마토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쑥갓, 파, 마늘, 생강, 고추, 들깨, 겨자, 후추
    찹쌀, 조, 감자

  • 3. courtyard
    '06.1.7 2:07 PM

    대추가 저렇게 예쁜건지 처음 느껴보네요.
    그런데 티팟두 너무 맘에 드는데 혹시 어디서 구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울딸이 하두 티를 좋아해서 생일선물로 사주려구요.

  • 4. 레몬티
    '06.1.7 3:14 PM

    티팟...보덤꺼 같은데요....옥션에 자주 올라와요...

  • 5. 조정혜
    '06.1.7 3:46 PM

    특히 마지막 호두가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_+

  • 6. 잔물결
    '06.1.8 9:22 AM

    저두 손끝에서 에어콘 바람 나옵니다.
    아! 따스한 엄마의 손길이 아니라 허걱 앗 차가워 민망표 엄마에요.
    근데 전 슬로우 쿠커 남 줘버렸네요 ㅠ ㅠ

  • 7. 진진
    '06.1.8 1:07 PM

    와..대추가 맛있게 보여요..넘넘..^^;;
    호두도 고소할 것 같궁~~

  • 8. 러브홀릭
    '06.1.12 7:31 PM

    전 너무 잠이 와서 걱정인데 대추차가 불면증에 효과가 있군요~ 마시고 더 자야겠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183 땅 속에 묻지는 않았지만 기대가 큽니다 <궁중식 동치미&g.. 6 에스더 2006.01.07 4,478 12
16182 대추차 한잔 마시며~~ 8 annie yoon 2006.01.07 4,527 5
16181 노화방지에 좋은 호두 파이 드시고 이뻐지세요. ^.^ 9 peacejung 2006.01.07 3,199 4
16180 홍시 아이스크림 맛보세요~~~ 12 안나돌리 2006.01.07 4,176 48
16179 =06.01.06 봄을 기다리는 그린칼국수= 7 신효주 2006.01.07 3,197 45
16178 유부초밥과 마파 두부 2 emese 2006.01.07 4,017 12
16177 똥쿠키 자매품 별빵 3 지향 2006.01.07 3,449 44
16176 언니생일기념 호두파이 3 해피 2006.01.07 2,761 1
16175 아이들을 위한 떡볶기 4 최윤정 2006.01.06 4,533 1
16174 수제비반죽은 홈베이커리로 하세요. 7 miki 2006.01.06 4,931 7
16173 남은 음식 처치법 5 miki 2006.01.06 4,375 14
16172 데마끼 스시와 연어 샐러드~ 4 알콩달콩 2006.01.06 4,426 49
16171 하끌렛 해먹기 14 아벨리아 2006.01.06 4,106 3
16170 뜨끈하고 얼큰한 짬-뽕 ! 11 챠우챠우 2006.01.06 4,273 4
16169 만들기 쉽고 맛있고 애들도 좋아하는 Stir Fry 덮밥 1 에스더 2006.01.06 5,197 29
16168 식혜와 곶감. 6 오렌지피코 2006.01.06 4,266 31
16167 고소한 잡채와 직접 만든 레몬티 12 초보주부 2006.01.06 5,344 16
16166 무쇠웍에 밥짓기~ 참고하시라고 다시 올려요. 5 프리스카 2006.01.06 5,733 37
16165 돼지 바베큐~~ 2 *SUGAR* 2006.01.06 3,668 100
16164 [문의주신분들 보셔요~] 바베큐 립 - 베XX스 버젼 5 뭉치 2006.01.06 4,718 6
16163 풀리지 않는 날씨~~ 칼국수로 8 2006.01.06 3,375 10
16162 무쇠 빵솥으로 밥하기~ 11 로미쥴리 2006.01.06 4,015 20
16161 조금 늦은 신년맞이 디너 상차림~~ 13 annie yoon 2006.01.06 5,631 4
16160 동치미 이야기 23 경빈마마 2006.01.06 5,761 10
16159 야채 모닝빵 1 peacejung 2006.01.06 2,694 16
16158 남동생에게 대접받당....다컸네 ~^^ 4 짝퉁삼순이 2006.01.06 3,785 5
16157 가난한 겨울 나기~ ㅠ.ㅠ 11 광년이 2006.01.06 5,502 14
16156 사찰음식따라하기5편...보양식으로의 사찰음식 8 쿠킹맘 2006.01.06 4,65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