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음식을 소개하고있어요.
크리스마스도 가까워졌고 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차려봤읍니다.



크리스마스는 역시 빨간색을 써야 기분이? 나죠.
좀 차분면서 럭셔리하게 꾸미고 싶어서 초록색 보다 골드를 썼어요.
참 이 그릇은 시어머니가 혼수로 가져오신 그러니까 40년도 더 된 노리다께입니다.
아직 한번도 안 쓰셨다내요. 얘들이 너무 불쌍하쟎아요.
찬장? 안에서 빛도 못보고,,,,,

이날 메뉴는 돼지 갈비찜, 감자전 , 야채테린느에 제노바쏘스, 오징어채였읍니다.
참 미역국도요.
미역국은 티 컵에 담았어요.



와인이 남았을땐 어떻게 하세요?
저는 샹그리아를 만들어요.
여러가지 과일 잘라넣고, 취향에 다라 설탕량 조절해서 넣어주시고,,,
와인 부어서 다음날 마시면 정말 향기로운 샹그리아가 만들 수 있어요.
스페인 사람들이 이렇게 마시죠?
달짝지근해서 홀짝홀짝 많이 마시게 되죠.
얼음 타 드셔도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