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둘째 낳고 산후에 먹는것들~
8월 26일날 아침에 건강한 딸을 낳았답니다.
가족분만하는곳에서 첫째딸과 신랑이랑 다같이 함께 둘째를 맞이했어요.
둘째가 빨리 나오기는 했는데..더 아프더라구요.
애기가 나오고나니 뭐든 다 맛나고 땡기네요..^^
늘은 몸무게는 빠질 생각도 않고..
허전한 속은 자꾸 뭘 달라 그러공~
친정어머님께서 몸이 좀 안좋으셔서 이번에도 산후조리하러 이곳 알래스카까지 못오셨어요.
그래서 울신랑이 또 둘째딸 산후조리까지 하게 됐네요.
음식들고 2층까지 오르락내리락하며 첫째딸 챙기기까지..
신랑이래도 맘이 편하지는 않네요.
미안하기도하고...
이순간을 잊지말자..매일 그렇게 다짐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싶게 다툴때도 생기겠죠.
매일 먹는 미역국 질린다고
스캘ㄹㅓㅍ하고 새우 버섯넣고 볶은거하고..
시어머님께 배운 호박중탕한것,
야채 많이 먹어여된다며 호박구운것,
조개우동,
저희 신랑이 그나마 자취경력이 있어서 다양하게 잘 먹고 지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저의 둘째딸이랍니다.
신랑이 은근히 아들을 바랬는데..
또 딸을 낳았네요.
근데..넘 이쁘네요..
저희에게만은~^^
이제 한10일정도 됐는데..
슬슬 살림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자주 들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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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zo
'05.9.8 7:43 AM벌써 아기를 낳으셨군요.
축하드려요.~*
정말 이쁘네요.2. cinema
'05.9.8 7:58 AM고마워요..타조님.
3. 달라스 맘
'05.9.8 8:04 AM우동 밑에 깔려있는 도서관 스케줄표보고 미국인걸 알았습니다.
예쁜아기 낳은거 축하드려요.
저도 내년 3월에 둘째 낳는데 울 남편도 이렇게 해주면 얼머나 좋을까요.
부럽습니다.4. blue violet
'05.9.8 8:20 AM축하합니다.
예쁘고 건강한 아기!
더 바랄게 없지요.
몸조리 잘하세요.
딸 둘 너무 좋아요.5. 김나형
'05.9.8 9:12 AM추카추카드립니다
6. 클라우디아
'05.9.8 10:04 AM부럽네요. 저도 첫애낳고 누웠는데 남편이 어찌나 늦게 다니던지.. 눈물로 샜는데.. 섭섭해서.
그나마 당구치고 실컷놀다 밤 11시에 전화해서 출발했으니 아기 목욕시키지 말라구. 아이 목욕시키고 우유먹여 재웠거든요. 자기가 와서 씻긴다고 그렇게 전화를 하는데. 남편 스케줄 맞추느라 우리 아기가 고생했죠. 좀 일찍와서 목욕시키고 하면 얼마나 좋아...
저도 내년 3월에 둘쨰 낳는데 남편한테 기대한번 해봐야지.. 혹 좀 달라졌을까.7. 안동댁
'05.9.8 10:24 AM와아 천사다!!
축하드려요
아기가 너무 이뻐요
그리고 산후조리 잘하세요
건강음식 부기빼는 음식 혈행을 도와주는 음식 많이 드세요!!8. candy
'05.9.8 10:25 AM축하합니다~~~^^
9. 제주새댁
'05.9.8 10:31 AM축하해요~저랑 같은날에 출산하셨네여
저는 첫째딸^^
조리잘하세여~~~!10. 해보성우
'05.9.8 10:31 AM축하드려요~`
그리고 아기가 넘~~`이뻐요11. 동경댁
'05.9.8 10:44 AM축하해요~~
아기 너무 예쁘네요,,^^
이쁘게 잘 키우시고요,,남편분이 참 자상하시네요
알래스카에 사시는 군요,,와~12. cook엔조이♬
'05.9.8 12:05 PM아기 낳은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이렇게 부지런히 움직이셔도 되는건지,,,
너무 반갑구 기쁘네요.
아기가 너무 이뻐요. 주빈이가 동생 생겨서 너무 좋아하겠어요.
부럽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13. 카푸치노
'05.9.8 12:10 PM저도 축하축하..
좀 더 조리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슬슬 움직이셔여..14. 전겨맘
'05.9.8 12:26 PM추카추카!합니다
아기 넘 이쁘네요..^^
조리 잘 하세요~~15. 가윤이 엄마
'05.9.8 2:04 PM저도 12월2일이면 둘째 딸을 출산합니다...
둘재라선지...운동도 안하고...띵까띵까..
그런데 아기 사진보니 또 설레내요...
첫아이가 샘내지는 않던가요?...이제 16개월된 첫아이가 이해나 해줄지...걱정이네요...
그리구 남편분 정말 자상하시네요...우리 윤이 아빠도 둘째때는 좀 나아지겠죠^^16. 포비쫑
'05.9.8 5:03 PM예쁜딸 얻으신거 축하드립니다
남편분이 너무 부럽네요
근데 몸조리 좀더 하셔야 하지 않나요
여기선 적어도 한달정도는 꼼짝마라 그러는데
몸조리 잘하시구요 애기가 넘 이뻐요17. 쌀집고양이
'05.9.8 7:43 PM우와.........진짜 남편분 훌륭하십니다요.
제 남편은 절대 자기 밥도 못챙겨 먹는데.....
아무리 남편분께 미안한 맘이 들더라도
적어도 3,4주는 몸조리 잘 하셔야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메이드를 부르시더라도요.
알래스카 사시는 군요.
그 동네는 연어를 냉동고에 쟁여놓고 드신다는 소문을 들어서
늘~ 가고 싶답니다.^^
저도 3월에 셋째(--;;;)낳는데 아기 사진보니 너무 이뻐서
덩달아 신나네요.
축하드리구요. 몸조리 정말 잘 하세요~18. 영선맘
'05.9.8 9:05 PM씨네마님, 출산 축하드려요..
전 내년 1월이 예정일인데, 아직 성별 안알려 주네요..
다들 은근히 아들 바라는 눈친데.. 참, 뱃속아기 성별은 이미 정해 진거구.. 난감할 때가 많답니다..
몸조리 잘하시구 이쁘게 키우세요.. 저도 둘째딸로 태어났답니다.
둘째딸 화이팅!19. mulan
'05.9.8 11:28 PM넘넘 감축드려요.아기 넘넘 이뿌네요. 아유 부러~
20. 김혜경
'05.9.8 11:36 PM앗..아가다..
축하드려요..
아가, 너무 이쁘당...21. sarah
'05.9.8 11:59 PM와~~~~정말 오랜만이네요..입덧 하신다고 한지가 엇 그제 같은데..벌써 아이를???
입덧..정말 사람 잡죠???
저도 지금 3째 임신중이라 입덧으로 고생 하네요..
암튼 반가워요..^^*22. champlain
'05.9.9 1:58 AM남편분 참 멋지시네요.
요리도 잘 하시고..^^
아가도 너무 이뻐요.
몸조리 잘 하시고(산후 조리 하는 동안엔 뭐든 잘 드셔야 해요.^^)
자주 뵈어요~~^^23. 기쁨이네
'05.9.9 4:11 AM이뽀요^^
정말 정말 이뽀요~24. cinema
'05.9.9 7:38 AM여러님들 축하인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많은 댓글을 주시니~행복하네요.
축하해주시고..못난딸 이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블루 바이올렛님~딸둘이가 더 좋은듯 해요.^^
달라스맘님과 클라우디아님 그리고 쌀집고양이님은 내년 3월에 이쁘고 건강한애기 만나시겠네요.
동생이 나오면 아마도남편분꼐서 더 많이 도와주실꺼예요.
고양이님 알래스카 한번 놀러오세요.
여름에 연어는 진짜 무지 많긴해요..^^
오전 10시 48분님,김나형님,candy님,,저랑 같은날 애기 낳으신 제주새댁님,이쁘신 안동댁님,엔조이님
카푸치노님,전겨맘님,포비쫑님,해보성우님,동경댁님(동경에 사시나봐요..와~),뮬란님
1월에 이쁜애기 만나실 영선맘님,기쁨이네님,
12월에 저처럼 두딸의 엄마가되실 가윤이 엄마님~(울집 첫째는 샘을 조금 내긴해요...그래도 이뻐라합니다)
champlain님 ,혜경샘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오신 sarah님~
셋째를 임신중이시라구요? 축하드려요.
곧 둘째, 셋째를 낳으실 모든님들 힘내세요!!!!!!!!!!!
근데 몸조리를 더해야 되는건가봐요.한 일주일 더 조심하겠습니다.25. 심플리
'05.9.9 8:40 AM씨네마님 순산하셨군요.
정말 츄카 츄카 해요#%%^#%$*@&^*&^*&^^^^^#*@^#^&^*@&
저도 근 십년만에 둘째를 가졌는데 요새 넘 넘 힘드네요.
12월에 나온다니 너무 기다려져요.
둘째도 딸이라니 누가 좀 섭섭해 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 뱃속에 있는 애를 "더미"라고 부른답니다.
계획에도 없었는데 정말 인생에 덤이 생긴것 같아서요.
몸 조리 잘하시고 창의력 가득한 새요리들 부탁드려요~~~26. 김민경
'05.9.9 11:33 AM와~ 정말 아기 넘 이쁘다!!
외국에 사시니 더 힘드셨겠어요~~
추가드려요~~27. 크레센도
'05.9.11 12:56 PM정말 축하해요~~~
둘째...정말 부럽당...
정말 아가들은 천사야...자는 애기 깨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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