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기요금고지서가 나왔는데
전기세 너무 오버됬다고 빵만들기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orz....
그렇다고 심심한 입을 그냥 둘수는 없고..
결국 선택한 것이 백설기..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걱정이었지만
안해보고 어찌 배우나싶어서 무작정 시작을 했습니다.
전에 갈아뒀던 쌀가루를 꺼내서 해동, 물주고, 체치고...
콩 불려둔거 꺼내서 해동하고..
건포도도 한줌 꺼내고...
후닥후닥 만들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나온 것이 요녀석...
콩이 막 가상으로 몰렸네요 ^^;;
콩 좋아해서 듬뿍듬뿍 넣었어요 ㅋㅋㅋ

사진한장 찍고 온 가족 둘러앉아서 그자리에서 싹쓸이....
너무 쪼그매서 입만버렸다고 그러네요... ㅠㅠ
네모지게 이쁘게 잘라서 한장 더 찍고 싶었는데
이게 이쁘게 잘 안잘리더라구요~~
이쁘게 자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