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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업(?)되어서 부지런 떨었어요...^^

| 조회수 : 9,342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5-08-25 09:50:08
지난번 글에 리플들...추천 눌러 주신거 감사합니다...^^
숨을 쉬다(?) 못해...기분이 업되어 가지고...
부지런히, 열심히 일했어요...^^
그래서 울 남편이 더 좋아하는 82cook이 되었습니다..
우리식구들...음식접시만 보면 전자동으로 카메라를 가져다 줍니다...^^
여기다 열심히 올리라는 거지요..^^
사진이 많아서 이 싸이트에 혹시 민폐를 끼치는건 아닌지요..?
저희 컴티에 올리고 끌어오는 거긴 하지만요..

남편이 가이드로 바쁜 어제...
이웃에 사는 엄마가 잠깐 들렸기에....
은행 볼일이며, 코슷코 장보는 일까지 부탁을 해야 했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온 여학생들 아직 아웃도 안했는데...
축제기간이라 늦게 들어와 11시가 넘어서야 아침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먹고 짐챙기고 문잠그고, 열쇠 넣어 놓고 가라고 부탁을 하고는..
얼른 시장을 다녀와야 했답니다...^^


닭허벅지 살을 껍질와 뼈를 다 발라 놓은 거라 양념만 하면 됩니다...
4KG200 에 22.78 파운드네요...음 한국돈으로 하면 43000원 정도 되겠습니다...
2-3번 정도는 반찬이 됩니다...

닭가슴살....2KG에 26000원 정도 입니다...
이건 2번 하고 닭스프 한 번 끓일 정도 되겠습니다...^^


가지 3개들은 한 팩에 2.49정도니까....5천원 정도입니다..

아스파라거스 몇 킬로인지 모르는데...4.49파운드니까...9천원정도입니다...

돈까스용 돼지고기...11.93파운드 입니다...22000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홍합, 버섯, 복숭아..등등....96파운드(이십만원정도?)가 후딱~넘어 버렸습니다...

시장을 다녀온 후..
이것 저것 챙겨서 냉동고에 넣거나...
냉장고에 넣어서 정리하고...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러 양념이며, 밑반찬들을 만들었습니다...

닭허벅지살...4kg가 넘는다는...ㅜ.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놓았다지요...

한 덩어리씩 조심스럽게 두꺼운 곳을 살을 펴서 앏게 한 후 두조각을 냅니다..

두 볼에 따로 담아 놓았습니다...
작은 것은 간장 양념..
큰 볼에 것은 불고기 양념...

맛간장 다려 숙성된것 그냥 들이부었습니다..^^
후추 좀 넣구요...

이건 며칠전 만들어 놓은 불고기 양념을 부어 버무립니다..

앗~ 마늘 넣는걸 잊었답니다...그래서 위에다 뚝뚝 썰어 놨어요...
구울 때 마늘도 같이 구워 먹으려구요...

불고기 양념으로 주물럭 주물럭~~

작은 스텐볼로 옮겨 하나 담구요...
남은건 작은 플라스틱통에 하나...

만들고, 사진찍고 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일보고 돌아온 남편을 위해 점심으로 구워 보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참 맛있다고 했습니다....(닭~=3=3=3=3 도망...^^)

레시피 없이 내맘대로 이것 저것 반찬을 만드는 저는...
레시피대로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시간이 두배로 많이 드는 듯합니다....ㅠ.ㅠ...
아직은 몇번 안해 본 밑반찬이라...레시피가 꼭 있어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아서...
오늘은 이렇게 폼~을 잡았습니다...^^
남편이 아침에 성경 구절을 가끔 꽂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밥 싸다 남은 짜투리...그리고 굽지 못해 굴러다니는 김들 찢어서 준비해 놓았구요...

레시피대로 다린 소스입니다..

소스가 식으면 김에 부어서 뒤적이며 적셔주구요...

요렇게 통에 담아 깨를 솔~솔...

두배 양으로 잡아 준비한 소스는 병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다음에 한 번 더 하려구요..^^

돈까스용 돼지고기....냉동고에서 꺼내 녹히고 있는 중...

슬라이스 기계로 썰어서 마져 녹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마에 얹어 놓고 비닐 봉지 하나 준비하고 망치로 펑~펑 두드려 줍니다...
남편과 투닥거리고 난 다음날엔 고기가 훨~ 부드러워 진다는...^~^

소금, 후추로만 간해서 켜켜 쟁여 놓구요...

밀가루, 계란, 빵가루 묻혀서 완성....

랩에다 켜켜 얹어서 포장....냉동고에 들어갈 거구요...

오늘은 감자, 계란 찌면서 홀빈, 숙주까지 좌르륵 쪘습니다...^^

감자, 계란 포크로 눌러 부숴 놓구요...
사과 하나, 햄 , 건포도...넣어서 마요네즈에 버무립니다...
소금, 설탕을 약간 넣어 주면 더 맛있구요...
겨자를 약간 넣어 줘도 맛있어요...

그래서 요렇게 돈까스와 샐러드 만들어 아이들한테 갖다 바쳐야 했습니다...
박지성이 오늘 선발로 나오나 하고 눈빠지게 축구를 보고 있어서요...^^


그리고 이건 게스트용 식탁...^^
짠 메인이 나오기 전인데요...접시가 이뻐서 그냥 밥먹어도 될 듯 하지요..?

호박,양파, 당근...기타 등등...야채전이구요..^^


메인이 매운 듯 하여 오뎅국 끓였어요...

닭도리탕 국물 넉넉히 잡았구요... 당면 넣고 건져 먹게 했어요...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맘
    '05.8.25 9:57 AM

    와~~ 눈이 띄용하고 크게 떠지는 소리--> 뭐 별로 커지지 않지만..

    대단하네요..
    마지막 닭도리탕 보고서 침 질질~~
    저 아침 안먹고 나왔단 말예욧!

  • 2. 쭈니들 맘
    '05.8.25 10:00 AM

    먹고잡다~~.. ^^
    야채전 정말 맛나겠어요....
    저는 맨날 조그마한 그릇에 조금만 하느라 애쓰는데.. 뚝딱님은 항상 많이씩 하시네요... ^^
    저.. 뚝딱님 땜에 영국 가고싶어요...

  • 3. 내맘대로 뚝딱~
    '05.8.25 10:00 AM

    살림하시는 주부들이시니까...
    혹시 궁금해 하실까 해서 장 본 물건 가격들도 올려 봤습니다...
    *** 넓지요..?^^

  • 4. 김혜경
    '05.8.25 10:03 AM

    와 대단하세요..추천 한방 누르고..외출합니다...

  • 5. 시나브로
    '05.8.25 10:02 AM

    요리를 씩씩하게 재밌게 하시네요. 눈에 선합니다.
    님의 요리 과정 항상 흥미롭네요.오늘도 행복한 하루이시길.....

  • 6. 만두♡
    '05.8.25 10:03 AM

    오홋..... 아침부터 눈버립니다...

    아웅... 배고파... ㅡㅜ

  • 7. 시나브로
    '05.8.25 10:04 AM

    ***안 넓어요. 맘껏 올려주세요.

  • 8. 귀차니즘
    '05.8.25 10:08 AM

    대단하시네요~

  • 9. coco
    '05.8.25 10:11 AM

    와.....입 벌리다가 턱 떨어지겠어요.와...대단하십니다.

  • 10. 이희경
    '05.8.25 10:14 AM

    역시 뚝딱님...
    비가와서 그런지 전 전이 가장 땡기네요.. 아유 맛았어라~
    우리 아들래미껏고 하나 집어 갑니다....

  • 11. 현아맘
    '05.8.25 10:14 AM

    저 김조림 간장 만드는법 좀 가르쳐 주세요

  • 12. 령이맘
    '05.8.25 10:33 AM

    어찌그리 음식들을 영양가있고 맛난걸로만 잘 만드시나요..(그것도 제가 좋아하는걸루만...)....ㅜㅠ
    마지막 닭도리탕에 쓰러집니다.......@~@

  • 13. 미씨
    '05.8.25 10:31 AM

    내 뚝딱님,,,글 볼때마다 항상 감탄하고 가는데,,
    업된 기분 + 되시라고,,,,,(ㅋㅋ)
    정녕 영국에 계시는것 맞나요,,,,, 저렇게 훌륭한 밥상이 나오다니,,,,
    영국에 갈 기회되면 꼭~~~ 연락하겠습니다...

  • 14. 리디아
    '05.8.25 10:40 AM

    감탄 감탄 감탄
    역시 뚝딱님이십니다!

  • 15. 이연정
    '05.8.25 10:42 AM

    전 님 글 볼때마다 스스로 부지런해짐을 느껴요.
    정말 대단하세요.
    음식 다루는 솜씨가 과히 수준급이세요. 저두 한번 게으름피우지 말고 후다닥 해치우는 훈련 좀 해야겠어요.
    님....계속 쭈욱~ 홧팅~!

  • 16. livingscent
    '05.8.25 10:41 AM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고기 양이 보통이 아닌데 저렇게 뚝딱 요리가 된다니..
    손이 쪼~끔 크신거 같네요^^
    너무 모두 맛깔 스러워서 밥상에 같이 앉고 싶어요^^

  • 17. 알콩달콩
    '05.8.25 10:43 AM

    늘 부엌에 머무르신 모습을 상상해보면 ...
    부지런함과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에~~
    부럽습니다.

  • 18. 비오는날
    '05.8.25 10:47 AM

    사진 까지 저리 찍으며 만드시려면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고생하신대신 저희들 눈이 너무 즐겁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고맙습니다~~

  • 19. 두아이맘
    '05.8.25 10:48 AM

    그냥 보면 우리나라 시장 갖다오셔서 상차리신거 같아요..
    분명히 외국에 사시는데도 상차림 볼때마다
    우리나라일거라 착각을 들게 하는 사진에...
    어느새 다듬고 준비해서 요리까지...그냥 입이 떡 벌어집니다요...
    여러종류의 한국식품은 어떻게 구하시는지...
    비오는데 부침개 먹고 싶어요...*^_^*

  • 20. 로즈
    '05.8.25 10:56 AM

    지난번에도 여쭈었는데..
    그 뻘건~불고기양념 비결 좀 갈차주시와여...^^

  • 21. 떡대의유혹
    '05.8.25 11:10 AM

    전.... 내맘대로뚝딱님의 밥상이 너무 부러워요~~
    항상 푸짐~~~하게 담아내시고....
    정말로.. 식탁 의자 하나 차지하고 앉고 싶다니깐요.. ^^*

  • 22. 떡대의유혹
    '05.8.25 11:11 AM

    참!! 근데.. 추천 누르면 뭐가 좋은건가요??
    저는 추천하기 버튼이 있는것도 오늘에서야 봤어요.
    뭐가 어찌되는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 23. 만년초보1
    '05.8.25 11:18 AM

    추천을 눌러야 다음에도 사진 많이 많이 올려주실 것 같아서 꾸욱 눌렀습니다.
    정말 볼 때마다 감탄사 밖에 안나와요.
    전 돈까스 두어장 만드는데도 온 부엌에 밀가루와 빵가루 날리면서
    저녁 내내 걸리는데, 어쩜 정말 그야말로 '뚝딱' 하십니까. 감탄 감탄...!!

  • 24. toosweet
    '05.8.25 11:20 AM

    언젠가는 에딘버러 갑니다!!! 가면 지금 올리신대로 고대로 해주세용. 흑흑..~~~

  • 25. 준영맘
    '05.8.25 11:59 AM

    저 반성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제 몸뚱아리를 어찌 하오리요~~~흐흐흑~~~
    존경합니다.

  • 26. 보라돌이맘
    '05.8.25 12:00 PM

    이리 지극정성이시니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겠어요~~^^
    너무 보기좋습니다 추천 꾸욱~~!!

  • 27. pleres
    '05.8.25 12:08 PM

    정말 대단하세요~
    정녕 하루에 이 모든일이 다하신거예요?ㅠ.ㅠ

  • 28. 네페르타리
    '05.8.25 12:11 PM

    정말 맛있게 보여요.. 정말 한번 놀러가고싶다눈....^^

  • 29. apeiron
    '05.8.25 12:11 PM

    저도 추천... :)

  • 30. candy
    '05.8.25 12:14 PM

    우와~밋난 식탁입니다...
    이러니 추천안할수없죠???

  • 31. 훈앤준스 맘
    '05.8.25 12:32 PM

    여행중에 이렇게 멋진 한국식
    밥상앞에 서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전, 런던에서 이틀 민박해봤는데, 양배추 김치(무침)에
    소시지 전이 다 였던 슬픈 기억밖에 없는데...
    여행자들에게 든든한 엄마손맛일 것 같아요.

  • 32. 원더우먼
    '05.8.25 12:44 PM

    허거거걱~ 정녕 승범어머님이시란 말씀입니까.....띠웅~
    저, 재한이외숙모여요. 배불러서 영국갔던....
    82cook생활 오늘로 5일째인데, 승범어머님을 만날 줄이야...에구에구, 반가워요.
    저 푸짐한 식탁.눈물나게 그립네요. 저에게는 특별히 숨겨놓고드시는 오징어젓갈도 꺼내주셨었지요...
    아....눈물이 글썽.....
    포동포동하고 튼튼한 우리 둘째(네살)는 승범어머니의 저 다리휘어지는 식탁 덕분입니다.
    요즘 축제로 엄청 바쁘시죠? 아무리 바빠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셔요.
    보고싶어요~

  • 33. 원더우먼
    '05.8.25 12:47 PM

    지금 닭사러 나갑니다. 씨웅~

  • 34. sueyr
    '05.8.25 1:22 PM

    닭다릿살=닭 허벅지살..? ㅎㅎ
    역시 푸짐하고 정성스런 식탁에 침만 꼴깍 합니다~

  • 35. 바하
    '05.8.25 1:48 PM

    티비에서 에딘버러축제얘기에
    친척이 살고있는 정다움으로 다가오네요..
    연말에 영국다니러 가는 딸에게 쳇팅하면서
    너 에딘버러에 좀 다녀올래?
    영문도 모르는 딸..엉?먼 야기..
    그러고 보니 나도 모르게 뚝딱님께 빠져버린 걸 알았네요..

  • 36. 무수리
    '05.8.25 2:40 PM

    거의 매일 잔칫상 차리시네요 ....그런 중노동을 즐겁게 하시는 듯 하여 더 존경스럽습니다..

  • 37. 조남현
    '05.8.25 3:43 PM

    T-Fal Vitamin Plus Steamer 를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알고 싶은데요.
    120 볼트인지 220볼트인지도 가르쳐주시면 고맙겠구요. 또 가격도....
    그리고 저는 미국에서 살고있읍니다.

  • 38. 카푸치노
    '05.8.25 3:47 PM

    아 오늘도 뚝딱~~ 쨘 만들어 내시네요
    부러워라~~~
    항상 행복하시고요..

  • 39. lois
    '05.8.25 4:57 PM

    댓글 단 숫자보다 추천숫자가 훨씬 많네요.
    뚝딱님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전 뚝딱님처럼 뚝딱 해치우지는 못했지만,
    한창 크던 우리 4남매는 뚝딱님이 하신 정도의 음식도 금방 해치워버렸으니까요.
    그때당시 울어무이가 김치찌개를 찜통에 한통 끓여놓으시면
    아무도 먹었다는 사람 없이 담날 보면 없어졌었죠.
    제가 카레를 하려면 최소한 큰 솥단지로 2솥은 해야 이틀 갔었구요.

    결혼한 후로 2식구 음식하느라 정말 힘듭니다.
    아무리 조금해도 며칠가는 음식... ㅠ.ㅠ
    전 이런 면에선 대가족을 선호해요. ㅋㅋ

    물론 한창 입덧중이라 아무것도 못먹는 지금은 빼놓구요. ㅠ.ㅠ
    입덧만 생각하면 또 임신하라면 못할것 같네요.
    물론 출산하면 그 고통 다 잊는다죠?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
    저도 추천! 쾅!

  • 40. 칼라
    '05.8.25 5:37 PM

    행복한 식구들........
    닭도리탕먹고 잡당~
    사진찍으시면서 그 많은음식하느라 정말 힘들었겠어요,
    부지런한주부~

  • 41. 영원한 미소
    '05.8.25 6:10 PM

    음식 만들고하느라 수고하시고....
    또 이렇게 올리시느라 수고하시고~^^
    정말. 차분하지 않은 저같은 사람은 감탄만 할 뿐입니다.ㅎㅎ
    저도 추천이욧~!!

  • 42. 내맘대로 뚝딱~
    '05.8.25 6:15 PM

    와우~ 추천을 강요(?)했더니...^^ 감사합니다...업 * 100입니다요..^~^
    김혜경님의 추천 한 방까지...^^
    리플달아 주신 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구요...

    로즈님...불고기 양념은 그냥 빨갛게 생긴거 다 넣는다지요...?^^
    계량을 안하고 살아가지고...ㅜ.ㅜ...

    toosweet님...은근히 스트레스 주시는데요..?^^
    재한숙모님...그야말로 원더우먼..이시죠..!^^ 너무 반가워요...재한이는 어찌 지내나요..?
    항상 열심이시니까 82에서 자주 뵐것같은...^^

    조남현님...테팔꺼인데요...코슷코에서 싸게 팔길래 샀어요..여긴 220볼트입니다..

  • 43. 내맘대로 뚝딱~
    '05.8.25 6:34 PM

    현아맘님...제가 여기 키친토크에서 본건데요...검색을 해 봐야 할것 같아요...
    간장4/5컵 물 1컵, 물엿1컵 통마늘 2개 생강 엄지손톱 만한것 1개...이게 김 35장 분량이래요..
    전 간장 1컵으로 했어요..쪽파약간, 참기름 통깨는 나중에 먹기전에...^^
    냄비에 재료 다 넣고 한소끔 후루룩 끓인 다음 식혀서 부어서 버물~버물..

  • 44. 이파리
    '05.8.25 7:05 PM

    비도 오고...
    축 늘어지려는 순간에 내맘님 보고, 힘내서 저녁 준비하러 갑니다 =3=3

  • 45. 무지개여우
    '05.8.25 7:35 PM

    볼때마다 감탄하며 봅니다....
    님의 음식이 먹고파서 놀러가고 싶어요^^
    신랑한테는 안보여 줄랍니다...비교되서리~~~ㅋㅋㅋ

  • 46. 작은애
    '05.8.25 9:07 PM

    저게 대체 하루저녁 식탁이라말입니까?
    매일 저렇게 드시나요?
    비교되서리 빨리 도망갑니다.

  • 47. 도로시
    '05.8.26 12:31 AM

    재료에서 요리로...감탄합니다.
    저두 추천...꾸욱~^^b

  • 48. 이선형
    '05.8.26 10:19 AM

    안녕하세요.
    저는 어떤분 추천 받고 내맘대로 뚝딱님 찾아왔어요.
    놀라시지나 않을지...

    제 소개를 하자면 제가 영국 바쓰(남서부에 있어요)에 visiting scholar로 3개월 있다가
    아이를 데리러 잠깐 한국에 들어왔어요.아이는 44개월이구요.
    한 2년정도 더 있을 계획입니다.

    그런데 직장일만 내리 몇년동안하고 살림을 거의 안하고 살았더니
    애를 뭐 해먹여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이 많던 차에 님을 알게 되었답니다.
    에딘버러도 꼭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한곳이에요.

    지금 제가 한국에 있는동안 꼭 챙겨야 할 것이 뭐 있을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음식은 올리신 글 보면서 제가 따라해야 할거 같구요.
    너무너무 요리를 잘하시는 님을 보니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요리를 못하지는 않았는데 완전히 퇴화되어버려서...
    그래도 아이를 먹여야 하면 제가 먹던것처럼 할 수도 없고.... 고민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재료들을 보니 거기서 다 구할 수 있으시던가요?
    여기는 한인이 거의 없어 한국 마켓이 없거든요.
    동양마켓에서는 오뎅같은 것은 구할 수 없구요.
    그래서 쏘이러브라고 두부만드는 기계는 하나 샀어요.
    이번에 가져가려구요.

    초면에 너무 실례가 많지만 부탁드려요.

  • 49.
    '05.8.28 6:29 AM

    이선형님, 제가 쪽지 보냈습니다. 쪽지함 확인해보세요.

  • 50. 내맘대로 뚝딱~
    '05.8.28 9:17 AM

    제 컴티에도 답 남겨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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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4 내가 나를 위해 만든 단팥죽~~ 17 수국 2005.08.25 5,157 22
14153 단호박비스켓 8 김은미 2005.08.25 2,679 6
14152 못난이 쿠키~ 드뎌 완성 ! 2 이연정 2005.08.25 2,208 2
14151 호두 파이 4 알콩달콩 2005.08.25 2,180 5
14150 업(?)되어서 부지런 떨었어요...^^ 50 내맘대로 뚝딱~ 2005.08.25 9,342 115
14149 고구마와 열무김치 사랑에 빠지다.... (요리는 아니여요...).. 2 키위피클 2005.08.25 2,417 12
14148 penne with spinach 3 livingscent 2005.08.25 2,857 6
14147 시나본은 저리가라~!! 집에서 만든 시나몬롤~ ^0^ 12 철방구리 2005.08.24 3,772 5
14146 ***살싸 소스로 만든 오무라이스*** 2 치즈케익 2005.08.24 2,756 10
14145 ### 딸과 함께 만든 밥피자 <P> ### 6 도로시 2005.08.24 3,676 43
14144 속리산에서의 저녁식사 5 아엠노바디 2005.08.24 3,294 2
14143 고구마순넣고 갈치 조려먹어요. 4 뿌요 2005.08.24 3,176 5
14142 동물모양쿠키 18 하늘빛 2005.08.24 3,967 16
14141 울 신랑의 스테이크~ 8 김안나 2005.08.24 5,197 7
14140 처음으로 사진올리네요 6 아멜리에 2005.08.24 2,67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