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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을 대표하는 떡.....증편

| 조회수 : 5,862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7-20 00:06:58
기주떡, 술떡이라고 하지요~
막걸리를 넣어 발효 시켜 찌는 떡으로 빨리 쉬지 않아 여름에 만들어 먹기 좋은
떡이랍니다.
작은 용기에 넣어 모양을 내어 쪄냈더니 너무 앙증맞고 예뻐서 먹기에도 아깝네요.
함께 만들어 보세요~

   <  증편 >


재료:  멥쌀가루500g, 물160cc, 막걸리180cc, 설탕70g, 소금1작은술, ,
        대추채, 흑임자

만드는법

1.  멥쌀을 8시간정도 불려 빻아 물 60cc를 준 후 손으로 비벼 체에 내린다.

2.  분량의 물과 막걸리, 설탕, 소금을 고루 섞어 미지근하게 한 후 1의 멥쌀가루에 붓고 나무주걱으로
    고루섞는다.   .
3.  2의 묽은 반죽을 35~40도의 온도에서 두배 정도의 양으로 부풀 때까지 발효시킨다.

4.  4시간 정도  지나 3의 반죽이 두배 정도로 부풀면 나무주걱으로 휘저어 가스를 뺀다.

5.  4의 반죽에 다시 랲을 씌워  이불로 덮은 후 따뜻한 방바닥에서 2시간 가량 한 번 더 발효시킨 후 가스
    를 뺀다.
6.  머핀 틀이나 작은 그릇에 기름을 고루 바르고 반죽을  틀에 붓고 장식을 한 후 김이 오른 찜통에서 30
    분 정도 찐다    

tip
*  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지나치면 맛이 시거나 떫어진다.
*  떡가루는 고울 수록 떡의 결이 곱다.
*  막걸리는 생막걸리를 쓴다.
*  30분 찌는 시간중 처음 5분은 약불에서 그다음 20분은 중강불, 마지막5분은 약불에서 뜸들이세요.
   ->처음 5분은 적당히 부풀려 모양을 고정시키고 그다음 20분은 익혀주며 마지막 5분은 뜸들이기
      랍니다.
*  적정 온도를 유지 시켜주어야 발효가 잘 되며 요즘 같은 여름엔 그릇에 랲 씌워 이불만 덮어 주어도
   발효가 잘된답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7.20 12:27 AM

    으악 ㅠㅠ 맛있겠어요~~ 그리고 색도 모양도 너무 이쁘다ㅠㅠ

  • 2. 박가부인 민씨
    '05.7.20 12:29 AM

    발효시간이 너무 긴 것 같아 엄두가 나질 않은 떡인데... 너무 대단하세요
    고명도 너무 예술입니다

  • 3. 미야
    '05.7.20 12:45 AM

    어흑~ 저 좋아 하는 술빵~ 당장 레시피 복사해갑니다..^^
    근데 언제 할지는..-_-
    너무 너무 이뻐요..

  • 4. 희망기쁨
    '05.7.20 1:00 AM

    저 떡순인데요
    너무 맛있겠어요
    이 새벽에 참기 힘드네요 ㅎㅎㅎ

  • 5. 하얀호박
    '05.7.20 1:57 AM

    ^^ 저희 할머니께서 참, 좋아하시는데.
    꼭 해드려야겠어요. 정말, 너무 예쁘네요

  • 6. 거북이등껍질
    '05.7.20 2:50 AM

    헉..저렇게 예쁜 증편을..ㅜ_ㅜ
    전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떡중 하나네요..
    아..미치겠어요..넘 맛있겠다..흑..

  • 7. 코코아
    '05.7.20 3:48 AM

    쿠킹맘님, 생막걸리가 뭔가요? 보통 슈퍼에서 파는 막걸리가 아닌건지요?

  • 8. 제주새댁
    '05.7.20 5:33 AM

    우아...저게 무슨맛일까...
    술빵일까?....넘이뻐여...

  • 9. 제주새댁
    '05.7.20 5:33 AM

    술빵맞구나...근데 구멍도 안나고 이쁘네요...

  • 10. 비타민
    '05.7.20 7:10 AM

    우와~~ 엄청 힘들다는...증편.... 포실포실 정말 맛있는데..... 전 저기 있는거 다 먹을수도 있어요...
    증편은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부르더라구요...^^

  • 11. 레먼라임
    '05.7.20 7:21 AM

    정말 예뻐요.
    떡이 컵케잌처럼 예쁠 수도 있네요.
    빛깔도 참 곱구요,
    그런데요, 5번 따뜻한 방바닥을 다른 방법으로 [ 보온밥통이라든가 슬로쿠커라든가 ]로
    대체할 방법은 없나요?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 12. 레먼라임
    '05.7.20 7:23 AM

    초록색은 녹차를 이용했을 것 같고,
    핑크빛은 무엇으로 색을 내셨나요?
    색을 넣는다면 어떤 과정에서 섞어 주어야 할까요?

  • 13. yuni
    '05.7.20 7:47 AM

    아아악!! 아침부터 술떡을 먹고싶게 만드시다니!! ㅠ.ㅠ

  • 14. 쿠킹맘
    '05.7.20 7:57 AM

    생막걸리란 효모의 균이 살아 있는 것을 말하는데 마트에 가보시면 두가지 종류의 막걸리가 있답니다.
    멸균막걸리라 표기가 되어있으며 유통기한은 6개월~
    다른 하나는 유통기한 5~7일로 표기된 것이 있는데 이것이 생막걸리랍니다.
    가격은 1,000원 정도하지요.
    핑크색내기는 체리가루를 사용했습니다.

  • 15. 마중물
    '05.7.20 8:32 AM

    근데 꼬옥 따뜻한 방안이어야 하나요??

  • 16. 어중간한와이푸
    '05.7.20 8:44 AM

    저도 제일 좋아하는 떡이 증편인디...
    고 촉촉하고, 포실포실, 쉰듯한 냄새에다 달짝지근함까지... 꼭 해 보고 싶네요.

  • 17. 이파리
    '05.7.20 9:03 AM

    햐....예술입니다요 ^^b

  • 18. 율리아
    '05.7.20 9:19 AM

    넘 맛잇는 증편... 넘 이뻐요^^

  • 19. delion
    '05.7.20 12:50 PM

    전라도에서는 기정떡이라고 해요. 유명한 능주떡집에서 자주 사다 먹었는데...요즘은 뜸했더니...또 먹고 싶네요.

  • 20. 수빈맘
    '05.7.20 4:26 PM

    우앙..제가 너무 좋아하는 떡이에요..

    막걸리 사러가야겠어요...=3=3=3

  • 21. 동그라미
    '05.7.21 6:21 PM

    울 남편 딸램이가 무지 좋아하는데 이걸 내가 할수 있을까??

  • 22. soll
    '05.7.22 9:21 PM

    예술이에요........이뻐서 어찌 먹어요 ㅠ_ㅠ

  • 23. 쏭양
    '05.7.25 11:35 PM

    쿠킹맘님! 저도 얼마전에 증편했는데 저런 조그만한 틀이 없어서 케익틀에 하다보니
    케익같아서 보는맛이 별로더라구요~ 저 틀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꼭 알려주세요!

  • 24. 크리스탈
    '05.7.29 1:04 PM

    저도 틀이 없어서 무스틀에다가 했는데 색색이 넣어서 하니까 증편케잌이 되서 이쁘던데요. 틀없으시분들은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호일로 된 작은 틀에다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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