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의 맛을 모르는 아이들...
들쩍지근한 밥이..자기하고는 안 맞는다고
한입 베어 물고는 으~하고 다 놓고 가버렸습니다...
지난번건 만들어서 남편과 동생과 저...
이렇게 셋이서 다 나눠 먹었습니다...
거의 80%는 제가 다 먹었다는....^~^
이번엔 아이디어를 내어서 아이들을 유혹했습니다...


쿠키 만드는 틀에다가 약밥을 채워 넣구요...컵케익 종이에다가도 채워 넣었어요...

쿠키 틀을 빼고 모양이 만들어 지자 아이들이 하나씩 다 들고 나갔습니다...

모양없이 남은거 남편이 먹을려고 하는데..잠깐~~요렇게도 한장 찍어 보고...

이렇게 앙증맞은 약밥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