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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킨데리야끼와 2월17일 저녁식단..^^

| 조회수 : 5,81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2-17 22:16:06
치킨데리야끼...
만들기 쉽고 맛도 좋고..^^

닭다리살300그람 정도를 한입크기로 잘라서 마른녹말을 골고루 묻혀
달군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바삭하게 지져준다.
고기가 다 익으면 팬에 기름기를 닦아내고 양념장(진간장2큰술 설탕2큰술 맛술1큰술 청주3큰술(럽첸이는 생강술을 넣어 주었다) 다진마늘1작은술)을 넣어서 윤기 나도록 조려준다.

옵션으로.. 파맛이 잘 어울릴거 같아서 대파 흰부분을 곱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 털어내고 그 위에 닭고기를 올려 주고 검정깨를 솔솔 뿌려 보았다..^^

접시는 엇그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사온넘..ㅋㅋ



고기를 따로 재워두지 않아도 냄새 나거나 하지 않는다..
원래 레서피에는 다진마늘은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넣어보고 싶어져서 넣어봤는데 더 맛난듯..^^

맥주안주로도 아주 좋을거 같다고 허니가 먹으면서 말했다..
달콤하고..맛난 치킨데리야끼..^^
그리고 오늘 저녁 밥상은..
조갯살을 듬뿍 넣고 끓인 순두부찌게와..
무우생채..장조림과 계란조림..김치..그리고 치킨데리야끼와.. 오늘 낮에 들기름 발라서 구워둔 김..^^

밥 비벼 먹으려고 일부러 국그릇에 밥 퍼서 맛나게 냠냠..^^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vy
    '05.2.17 10:39 PM

    앗~ 저 접시.. 강남터미널서 눈독만 들이다가 왓는데 여기서보니 사고싶다는 생각이...ㅎㅎ
    데리야끼두 넘맛잇어보이구요~

  • 2. 몽쥬
    '05.2.17 10:41 PM

    럽첸님 사진볼때마다 옹기를 사고싶다는 강한유혹이 또 다시 밀려오네요.
    언제나 정갈한 밥상...
    부러울뿐입니다.
    치킨데리야끼한점 업어갑니다요...

  • 3. 성격짱
    '05.2.17 11:22 PM

    옹기 어디에서 사셨나요.
    갈비탕 먹을때 담으면 때깔도 나고 천천히 식을것 같은데요.

  • 4. 애살덩이
    '05.2.18 12:51 AM

    럽첸님! 너무 잘해드신당...
    맛깔스럽고...
    너무 야무지세요^^

  • 5. 지야
    '05.2.18 1:08 AM

    러브체인님 혹시 아쿠아 회원 아니세요?
    아뒤가 넘 낯익어서요...^^;

  • 6. 피글렛
    '05.2.18 5:09 AM

    치킨 데리야키 이거 만들어 보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 7. 분홍고양이
    '05.2.18 5:15 AM

    호~~ 저두 접수요. 그런데 닭다리살 말구 가슴살로 해도 되겠지요? 안되나 ㅡ..ㅡ???
    순두부 찌개두 넘 맛나 보여요. 무생채도...저는 언제 무생채 같은 거 해보려나...요? 예전에 실패한 이후로 절대 안한답니다.

  • 8. 이영희
    '05.2.18 8:29 AM

    럽첸!!!
    맛있는거 허니 만들어준다고 시간 없는거지???
    미오 미오~~~~~

  • 9. 러브체인
    '05.2.18 8:38 AM

    envy님.. 저 접시 이쁘긴 한데여..사실 사진찍을떄도 한샷에 잘 안잡히구..ㅡ.ㅡ (핫 내가 사진작간가? ㅋㅋ) 보기보다 많이 올라가지도 않데여..근데 이쁘긴 이뻐여..^^

    몽쥬님..두점 업어 가세요..^^

    성격짱님..쪽지 드릴께요..^^

    애살덩이님..^^ 감사합니다..^^ 어디 애살덩이님만 하겠사옵니까..^^

    지야님..아쿠아회원 맞사옵니다..^^ 거기 은근 82회원들 많이 계신듯..^^

    피글렛님..정말 만들기 쉽습니다..재료도 간단하죠..꼭 해보세요..^^

    분홍고양이님..저도 닭다리살보다는 가슴살이나 안심을 사랑하는데..요거는 정말..닭다리살로 해야 제맛이에여.. 근데 뭐 안심이나 가슴살도 아니되는건 아니옵니다..조금 퍽퍽할뿐..^^

    영희언니.......저 시간 많다니깐여..^^

  • 10. 미씨
    '05.2.18 8:57 AM

    러브체인님,,,
    밥의 양이 바뀌었어요,
    왜 하나가 줄었죠,, 항상 동량 이였는데.........ㅋㅋㅋ
    누구의 밥이 줄었을까??? (사진효과인가,,,)

  • 11. Terry
    '05.2.18 9:11 AM

    치킨도 맛있겠고..순두부찌개도 맛있겠고...
    으와, 마이께따~~^^

  • 12. 최미정
    '05.2.18 9:23 AM

    저도 궁금 누가 더 많이 먹었나요. 두분중 ?

  • 13. 러브체인
    '05.2.18 9:35 AM

    ㅋㅋㅋ 미씨님 미정님..둘다 똑같이 퍼요..
    단..사진의 각도가 다른게져..^^

  • 14. 선화공주
    '05.2.18 11:28 AM

    아!~러브체인님을 김도 들기름발라 직접 구우시는구나......
    그 집에 하숙안치시나요.?..ㅋㅋ

  • 15. 귀염둥이공주
    '05.2.18 12:54 PM - 삭제된댓글

    럽첸님^^밥상은,늘~~,언제나,항상,즐거워요!!

  • 16. 쫑이랑
    '05.2.18 1:08 PM

    이런 밥상을 보면서 어찌 울 아저씨가 럽첸님 허니를 안 부러워 할 수 있겠슴까....
    저렇게 백옥같은 하얀보를 깔고 빨가로롬한 순두부 찌개를 드실수 있다니...전 울 아저씨, 아들이 땜시 언제 우아하게 밥먹어보나 싶네요...

  • 17. yozy
    '05.2.18 1:14 PM

    아유 ~~`맛있겠다.
    럽첸님! 어쩜 이리도 에쁘게 사시는지.....

  • 18. 안개꽃
    '05.2.18 1:15 PM

    맛깔스러운 밥상 부러워요..
    닭살을요. 녹말앙금과 계란흰자에 섞어서 튀겨주는 거랑
    녹말 묻혀 지져 주는 게 어느쪽이 맛날까요?
    어제 깐풍기를 했는데요.
    앞으로는 튀기지 말고 럽첸님처럼 지져 줘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 19. 러브체인
    '05.2.18 1:33 PM

    선화공주님..^^ 집이 작아서리 치고 싶어도 칠수가 없어용..^^

    귀염둥이공주님.. 즐겁게 먹어야 즐겁게 살이 찌죠...^^;;

    쫑이랑님..하얀보 안깔았슈..상색깔이 원래 저래유..^^

    yozy님 뭐 그닥 이쁘게 살지도 못한답니다..^^

    안개꽃님.. 음... 녹말앙금과 흰자를 섞어서 튀겨주면 반죽이 좀 부풀죠..
    그런데..걍 묻혀서 지져주면 그런 효과는 없어요.. 바삭한 느낌도 좀 떨어지는듯 싶고..(하긴 뭐 소스에 조려서 그럴지도..)

  • 20. 리틀 세실리아
    '05.2.18 8:57 PM

    전....저 파채에 기냥 넘어갑니다.
    어쩜 저리 정갈하고 곱게 써시는지요.
    맨날 삼성플라자에서 거금주고 파채 사와서 절반은 버리는...(소량은 안판대요--;) 저로써는,
    럽첸님이 부러울 따름이옵니다.

  • 21. 리틀 세실리아
    '05.2.18 10:25 PM

    방금 해먹었는데...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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