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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자청 도전...

| 조회수 : 1,949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4-11-15 09:37:16
어제는 새벽부터 밤까지 너무 바빳습니다..ㅠㅠ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에....2주후에 하기로 했던 김장을 일요일날 하게 되었습니다..
농장 배추가 얼면 안되기에...
아침 7시에 일어나 농장에 가서 배추, 총각무우 뽑아서 정리하고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서 각종 부재료 사고...
그때..저의 눈에 딱...잡힌 유자...유리병도 사 놨겠다...
20개를 얼렁 집어서 가져와서..
김장은 시어머니와 신랑에게 전가 시킨후..저는 유자청만 만들었지요...ㅎㅎ
리빙노트에 과정샷이 있어서...그대로...하니...매실보다는 쉽더군요..
유자청과 김장 다 담고 나니 저녁 7시가 넘더군요
어질러진 거실은 신랑이 치우고 저는 빨래 돌리고 저녁 만들고..
힘들지만...푸듯한 하루였답니다
제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궈서인지..맛이 끝내주더군요...
김장도 하고, 유자청도 담고..올 겨울 문제 없겠죠??
선생님..82쿡 여러분 덕분에...맛난 요리, 좋은 음식 잘~~해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띠
    '04.11.15 10:27 AM

    저도 방금 주문은 했는데.... 과연 오늘 할 수 있을런지..... 흑...

  • 2. 나너하나
    '04.11.15 10:41 AM

    저도 어제 유자청만들었어요..
    배, 대추도 채썰어 넣었는데 넘 뿌듯..
    정말 매실에 비하면 일도 아니더군요..
    빨랑 모과도 만들어야하는데..^^

  • 3. 세바뤼
    '04.11.15 11:42 AM

    전 매실도 엄두를 못냈는데.. 유자처도 어려울것 같던데..^^

  • 4. 김혜경
    '04.11.15 2:37 PM

    할만 하죠??

  • 5. 모니카
    '04.11.15 3:09 PM

    정말 유자청 한통 만들어 놓으면 왠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뿌듯하지요?

  • 6. 아뜨~
    '04.11.15 4:56 PM

    재은맘님 정말 부지런하시네요...ㅎㅎ
    유자청,,,,담에 맛보여주세요~~호호

  • 7. 나래
    '04.11.15 9:19 PM

    언니~ 정말 부지런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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