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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성조아님. 방금 따라했어요.

| 조회수 : 1,838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4-11-14 13:59:23
언젠가 만들어보리라 벼르기만 하다가 오늘 늦은 아침 설겆이를 끝내고
엉덩이가 소파에 늘어붙기 전에 후딱 실시했어요.
껍따구 반죽을 냉동실에 30분 들어 앉혀놓는 동안  2개의 반죽을 더 맹글어 놓았어요.
오랜 숙원사업 하나를 드뎌 끝낸겁니다.
워낙에 맛있는 호두파이라 금새 먹어치우고 조거 남았습니다.
사먹는 것은 항상 너무 달길래
오늘은 물엿은 그대로하고 설탕은 반으로 줄였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팡
    '04.11.14 4:37 PM

    우와!! 靑出於藍....

  • 2. 지성조아
    '04.11.14 6:17 PM

    정말 청출어람이네요~~
    파이결도 잘살고 충전물도 식감좋게 잘 넣으셨어요.
    설탕줄여도 모양새랑 별 문제 없어 보이는군요.
    저두 담에는 설탕양을 좀 줄여 봐야겠어요.
    이렇게 해보시는 분 계신걸 보니 정말 반갑고 기뻐요. ^----^

  • 3. 비니드림
    '04.11.14 11:11 PM

    정말 대단하세요. 어찌들 이리 실력들이 좋으신지....
    부러울따름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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