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몇년만에 담근 포기김치

| 조회수 : 3,44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1-14 15:33:25
언제나 김치는 사먹는게 편하지 ,잘먹지도 않는데...
하며 김치안담그어먹은것이 어언 몇년입니다.
그러나 아기를낳고 외식을 못하니 그리고 꼬리곰탕을 냉동실에 쟁여놓은후로 맛나는
진짜 할머님표 김치가 욕심이나서 오늘 큰맘먹고 배추 큰놈 2포기로 포기김치담그고
내친김에 깍두기도 담그었습니다.
저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하는 콩비지찌게 원없이 먹겠네요.
커다란 밀폐박스 3박스 식탁위에 떠억하니 올려놓고 사진찍으니 저희남편 웃네요.
김치복음밥 많이해줄꺼지?하면서...
(그럼그럼 그걸 말씀이라고 하시나^_^ㅎㅎㅎ)
다가오는 동장군 ..오라구해요.냐하하.
저의 녹슬은 김치담그기의 머리회전의 자문을 주신 (실은 제가찾아내서 공부했지만서도.)
엔지니어66님과 .일밥& 여러분 감사드립니다.ㅎㅎㅎ
진짜로 좋은주말보내세요.
그럼 월요일날 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n, yijin
    '04.11.14 4:21 PM

    여기도 리플을 달아야지!!!
    tazo님!!
    맞아요!!
    김치, 깍두기가 있는데
    부러울 것, 무서울 것 하나도 없으시겠네요!!!
    tazo 님도 Have a Great Weekend!!! 입니다

  • 2. 이론의 여왕
    '04.11.14 4:41 PM

    그렇찮아도 요즘들어 자꾸 김치 담고 싶은 맘이 불끈불끈 일어나는데 ㅋㅋ
    에효, 저는 그냥 내년을 기약할랍니다.
    나중에 제게 팁 좀 많이 알려주시와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따조 님!!!

  • 3. 이수원
    '04.11.14 6:07 PM

    타죠님!세계적인 락앤락인 것 같아요.저도 있는데^^
    김치 담그기 참 어렵죠.정말 큰맘 먹고 담그는데 저렇게 해서 올려두면 뿌듯하지요^^

  • 4. 지성조아
    '04.11.14 6:27 PM

    흐유~~~~
    따죠님 땜에 저 낼 김치배우러 갈랍니다.
    사실 요리배우는 곳에서 낼 김치특강이 있다는데..
    아니~ 김치는 엄마가 해주는것 아냐? 하며 신청도 안했더라는^^;;;
    근데 그 멀리서두 이렇게 소담스레 담아먹는걸 보니 마구 반성하게 되네요..
    나두 나중에 친정엄마가 될텐데...
    배워놔야겠죠? 잉~~ 낼 하루종일 빈둥빈둥 놀아볼랬더니..tazo님 때문이야~~징징

  • 5. 쮸미
    '04.11.14 7:37 PM

    이런 이런....김치꺼정.....@.@
    tazo님. 짱이세요*^^* tazo님이 못하시는건 과연 뭘까요.~~~~~궁금해요잉~~~~

  • 6. 세나
    '04.11.14 10:40 PM

    김치담아놓으신거보고 든 생각인데요
    포기김치를 담을때 뒤집어서 담으시라구요
    배추속이 위로 보이게요.. 무슨 말인지아시죠?

    저두 님처럼 배춧겉잎이 위로 오게 차곡차곡 담았는데
    옆에서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배추에서 나오는 물이랑 양념이랑 다 밑으로 흐른다구
    거꾸로 담아놔야 자기 양념 배추가 다 담고 있어서 더 맛있는거라구용

  • 7. tazo
    '04.11.15 12:41 AM

    세나님 고마워요. 제가 못하는게 없다구요?
    못하는게 얼마나 맣은데요.^^;;사람은 배워야지여.
    저두 어른이 옆에계심 해요..

  • 8. bolee
    '04.11.15 2:18 AM

    갑자기 제가 부자가 된기분이예요. 때깔도 좋구.... 그립다. 엄마김치....
    타조님 옆집으로 이사해야겠어요. 후후

  • 9. 카푸치노
    '04.11.15 8:15 AM

    미루 키우시면서 참 부지런하세요..
    김치가 넉넉히 있으면 든든하죠..
    추운 겨울엔 얼큰한 김치찌개가 최고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946 대합이 품은 스파게리!~ 2 2004.11.15 1,797 26
7945 유자청 도전... 7 재은맘 2004.11.15 1,949 63
7944 너무 쉬운 닭구이 13 제임스와이프 2004.11.15 4,120 6
7943 일요일 아침 에그토스트와 감자스프로 3 영어시러 2004.11.15 3,197 27
7942 손말이김밥과 이와츄에 끓인 오뎅.. 8 랄랄라 2004.11.15 3,632 16
7941 콩나물해물찜과 밥전이에요.. 2 고은옥 2004.11.15 2,581 14
7940 집에서의 만찬 스테이크 13 에이미 2004.11.14 4,054 8
7939 그릇 덕에 더 맛있는..비프스테이크.. 2 윤스 2004.11.14 3,229 5
7938 나에겐 아직 어려운 만두~ 9 cinema 2004.11.14 2,680 4
7937 오늘의 저녁 메뉴 찜닭! 13 igloo 2004.11.14 3,943 4
7936 시루떡 같은 티라미수 --;; 3 초롱누나 2004.11.14 2,691 27
7935 간장소스로 찐 닭다리 6 홍차새댁 2004.11.14 3,605 2
7934 고진감래 - 감떡 12 주니맘 2004.11.14 2,838 3
7933 몇년만에 담근 포기김치 9 tazo 2004.11.14 3,443 6
7932 오징어순대 16 tazo 2004.11.14 3,541 20
7931 shadow art box 2 ,쇼콜라만델과 고구마쿠키 1 cook엔조이♬ 2004.11.14 2,524 6
7930 [잡담] 뿌듯한 일요일 아침밥상.. 3 김새봄 2004.11.14 3,569 5
7929 달달하고 향긋한 귤쨈~^^ 3 하늘하늘 2004.11.14 2,363 7
7928 지금 막 튀긴 우리집 간식...멸치누룽지~ 2 cinema 2004.11.14 2,411 4
7927 애플 파운드 케이크 1 초롱누나 2004.11.14 2,134 39
7926 고구마 튀김이요...^^ 2 an 2004.11.14 2,372 2
7925 집들이 끝내고.... 5 해피쿡 2004.11.14 4,040 6
7924 지성조아님. 방금 따라했어요. 3 kidult 2004.11.14 1,838 24
7923 7년만에 찾은 레시피로 구운 호두파이 24 지성조아 2004.11.13 9,334 35
7922 녹두전 5 스프라이트 2004.11.13 3,818 2
7921 45%부족한 충무김밥 5 김수진 2004.11.13 3,047 6
7920 날치알 스파게티.. 7 igloo 2004.11.13 2,277 5
7919 샤브냄비의 또다른 용도 - 꼬치 오뎅 7 삼천포댁 2004.11.13 2,58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