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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45%부족한 충무김밥

| 조회수 : 3,047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1-13 22:55:44
오늘 만든 2번째 충무김밥입니다.
3일전에  멸치젓을 넣고 만들어둔 무우김치가 익어서, 오징어 데쳐서 충무김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무늬는 그럴뜻한 충무김밥인데 맛은 선전문구의 2%부족한이 아닌 한 45%부족한 충무김밥이었습니다.
맛이 어떠했는지는 여러분도 감이 오시겠지요?
요리책에서는 무우김치를 식초를 넣고 하루삭혀서 담그더라구요.
그런데 맛이 너무 강하다고 해야되나.. 하여튼 좀 맛과향이 너무 강해서 이번에는 82에 질문올려서
어느님의 조언대로 깍두기 김치담그듯이 무우김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근데 한번에 이맛이다! 라는 맛이 안나오더라구요.
다음에 또 시도해보고 아! 이맛이야가 나오면 제대로된 레시피를 올리도록 하고 이만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만 보시고 아! 충무김밥이구나 감탄좀 해주세요.

행복한 집 (oliveoil)

경남에 사는 경기댁입니다. 나이는 38세, 연년생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밥을 보고서 회원이 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13 11:03 PM

    45% 부족하단 말씀은 너무 겸손하신 말씀이 아닌지..아주 맛있어 보여요...

  • 2. 김수진
    '04.11.13 11:08 PM

    선생님!
    이시간에 안주무시고 계셨네요?
    아휴! 황송합니다. 이렇게 첫번째로 리플을 달아주셔서....
    그런데 20명의 음식을 직접하시고, 세팅하신것을 봤는데 그냥 책을 내는게 아니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3. coco
    '04.11.13 11:10 PM

    이거 보고 먹고싶다고 난리쳤더니
    신랑이 지금 충무김밥 구하러 나갔어요.ㅋㅋㅋ
    11시가 넘었는데 찾을 수 있으려나 몰라요...쩝...

  • 4. 뽀로롱
    '04.11.14 2:35 AM

    사진으로 보기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아주 맛있는 충무 김밥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그릇도 정말 예쁘구요. 전 한국 도자기 그릇이 요즘 너무 갖고 싶은데,
    미국 사는 바람에 그런 한국적 그릇은 별로 없네요.
    비자금은 차곡 차곡 모아두고 있는데, 쓸데가 너무 많아서~
    아무튼 오징어 무침도 너무 맛있겠어요.

  • 5. Ellie
    '04.11.15 6:07 AM

    어랏. 45%넘친 충무 김밥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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