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채시장을 비롯해 제주도 특산물들이 널려 있었고 바닷 내음이 모든것들을 신선하게 만들어
버리는것 같았다.

오늘에 배추시세는 한포기에 2000원 이였다.
알이 꽉찬 토실 토실한 배추가 나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야채시장 옆에는 토종 항아리들이 각각의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그 역광이 나를 유혹했다.


동물 시장에서 내 시선을 멈추게 했던 잉꼬새 한쌍이 나의 시선을 무시한채 둘이서만 놀고 있었다.

나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강아지 한마리를 바라보며 주인 아저씨에게 물어봤다
카루소 (아저씨 이 강아지 종이 뭐예요~)
개장수 (뮬라뮤트!!)
카루소 (얼마지요~~)
개장수 (6만원..!!)
카루소 (음,,^^;;)

이 닭은 과연 얼마 였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