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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티맘님께 드리는 추억의 브라우니~

| 조회수 : 3,25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11-02 21:30:09
브라우니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계신 키티맘님께 방금 구운 브라우니를 드려요~
ㅋㅋㅋ
저는 브라우니에 대한 추억이 없거든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는것을 제외하고는요.^^
모양낼려고 쿠겔호프틀에 구웠는데, 꺼내는 과정에서 모양이 망가졌어요.
그래서 대충 레고처럼 모양을 끼워맞춘후에 슈가파우더 잔뜩뿌렸어요.

샤걀의 "눈내리는 마을"은 아니지만 "눈내린 브라우니"쯤은 되겠죠^^
홍차한잔...아니 찐한 에스프레소 한잔이랑 드세요~

* 재료 : 다크초콜릿커버쳐 200그램(없으면 코코아가루 1/3컵), 인스턴트 커피 1T, 버터 40그램,
           설탕 반컵, 계란 2개, 바닐라오일 1/2T(없음 생략), 계피가루 1/2ts, 소금 1/4ts, 박력분 반컵

1. 초콜릿과 커피를 중탕해서 녹이다가 버터도 같이 넣어 녹여요.

2. 다른그릇을 준비하여 계란, 설탕, 바닐라오일, 계피가루, 소금넣어 잘 저어주고
   초콜릿녹인것을 여기에 잘 부어서 섞어줘요.

3. 그리고 밀가루를 넣어서 고무주걱으로 대충 잘 저어줘요.

4. 틀(저는 쿠겔호프 16센티)에 넣어 공기빠지도록 젖은행주위에서 탕탕 몇번친후에
   190도씨에서 20분동안 구워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지
    '04.11.2 10:42 PM

    '레고처럼 모양을 끼워맞'추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사진으로는 꼭 통으로 잘 구우신 거 같아요... 먹고싶네요!

  • 2. 지윤마미..
    '04.11.2 11:37 PM

    눈이 기다려지내요...
    한쪽 먹고 들어갑니다.

  • 3. 하늘하늘
    '04.11.3 12:05 AM

    우와..넘 맛있겠어요..
    입에서 사르르..
    먹고 싶어용

  • 4. 모카치노
    '04.11.3 12:53 AM

    우와~~~이거 제과점에서 사다 사진찍으신 건 아니죵^^
    브라우니 저도 한번 맹글어봐야지 안되겠슴다, 부러워라

  • 5. 올리브
    '04.11.3 1:33 AM

    이야! 이것도 맛나겠어요!! 레시피도 좀 알려주세요.
    홍차새댁님의 수플레치즈케잌 주위 사람들이 달지도 않고 부드럽다고 다들 좋아한답니다.
    결정적으로 들 복잡하구요^^;;;
    예전에 김영모샘 치즈케잌을 첨으로 만들었었는데, 넘 지쳐서 담부턴 못 만들겠다. 였는데,
    그 후 몇번의 레시피로 구워봤는데, 홍차님 레시피는 맛도 좋고 들 복잡해서 이젠 요것만 굽는답니다.^^ 캄사요~^^*
    그런데요, 이것은 오븐에 구울경우 중탕으로는 아니구 기냥 굽는건가요?
    지금까진 그냥 굽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이 좋아요~ ㅎㅎ

  • 6. 현석마미
    '04.11.3 3:03 AM

    저기에 아이스크림 한 스쿱 올려서 먹으면 주금이죠...
    달달~~한것이..어찌나 맛있는지...

  • 7. champlain
    '04.11.3 3:28 AM

    ㅎㅎㅎ 홍차새댁님도 가끔 그렇게 끼워 맞추기(?)를 하시는 구나..
    저는 자주 그래요..^ ^

  • 8. steal
    '04.11.3 7:55 AM

    아,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ㅠ_ㅠ 오늘 하루종일 계속 달달한 것만 땡기게 생겼습니다, 크윽.

  • 9. 홍차새댁
    '04.11.3 8:08 AM

    ㅋㅋㅋ 생각보다 무지답니다. 제가 보기보단 초콜릿과 단것을 무지 좋아하는데 요즘은 입맛이 변했나봐요. 브라우니 한조각에 머그잔으로 홍차 세잔을 마셨어요.
    메이지님,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이 좀 찌그러졌죠 ^^ 요부분이 끼워맞춘부분이에요~
    지윤마미님, 함박눈의 낭만이 기다려주시죠 ^^
    하늘하늘님, 한조각 하시옵소서~ 단, 무지 달기 때문에 음료수랑 같이 드세요~
    모카치노님, 저희동네 제과점에선 브라우니 본적이 없어요 ^^
    현석마미님,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기냥 먹었어요~
    champlain님, ^^ 저랑 똑같으시네요~
    steal님, 단것이 생각날땐 음료수도 같이 챙기세요~
    올리브님, 치즈케익은 중탕으로 해야하구요. 브라우니는 그냥 구워요.
    그리고 레시피는 다크초콜릿커버쳐 200그램(없으면 코코아가루 1/3컵), 인스턴트 커피 1T, 버터 40그램, 설탕 반컵, 계란 2개, 바닐라오일 1/2T(없음 생략), 계피가루 1/2ts, 소금 1/4ts, 박력분 반컵
    초콜릿과 커피를 중탕해서 녹이다가 버터도 같이 넣어 녹여요.
    다른그릇을 준비하여 계란, 설탕, 바닐라오일, 계피가루, 소금넣어 잘 저어주고 초콜릿녹인것을 여기에 잘 부어서 섞어줘요.
    그리고 밀가루를 넣어서 고무주걱으로 대충 잘 저어줘요.
    틀(저는 쿠겔호프 16센티)에 넣어 공기빠지도록 젖은행주위에서 탕탕 몇번친후에 190도씨에서 20분동안 구워요.
    드롱기 카페의 김혜정님 레시피인데 저는 그 양을 절반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만보면, 이론의 여왕님 레시피와도 거의 비슷합니다.

  • 10. 훈이민이
    '04.11.3 8:50 AM

    너무 예쁘네요.

    케익뜨는 칼도 그릇과 한셋트네요.

  • 11. 임희정
    '04.11.3 8:59 AM

    ^^ 넘 맛나겠어여~~* 요새 초코렛이 땡기는뎅..

  • 12. 미스테리
    '04.11.3 10:13 AM

    엉엉...그냥 제과점에서 사오셨다고 그래주셔요...^^;;;
    슈가 파우더 사서 딸생일케잌에 뿌렸어야 했는데 이누무 동네엔 제빵재료 사기가 힘들어서
    못구하는 바람에 사진도 못올렸답니다...ㅠ.ㅜ
    슈가 파우더를 보니 미완성 별케잌이 생각이 나서 그만...^^;;;;

  • 13. 키티맘
    '04.11.3 10:55 AM

    흑흑흑 감사합니다. 절 위해서 이렇게 까정... 거기 어딘가요? (서울이면 바로 달려감) 제가 블랙퍼스트티 사들고 가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젠 하루종일 리폼한다고 페인트 냄새에 시달렸는데 브라우니를 보니 홍차향이랑 같이 모니터에서 향이 솔솔 나는듯..
    82는 이렇게 음식향이랑 사람들의 따뜻한 향기가 나서 좋습니다.
    이러니 중독이 안될수 없지 않습니까?

  • 14. 선화공주
    '04.11.3 11:05 AM

    앙....키티맘님..좋으시겠당..^^......이래서 저두 82가 좋아요..^^

  • 15. 홍차새댁
    '04.11.3 8:28 PM

    훈이민이님, 케익스탠드에 덤으로 딸려왔으니 한세트네요 ^^
    임희정님, 너무 많이는 초콜릿 드시지 마세요~ 한조각씩만 ^^
    미스테리님, 근처에 계시면 슈가파우더 좀 나눠드릴텐데요 ^^
    키티맘님, 어쩌죠..여기 대구인데...^^ 택배도 받아줍니다. ㅎㅎㅎ
    선화공주님, 82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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