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녹차가루뿌린 삼겹살

| 조회수 : 3,064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1-02 22:24:44
오늘 저희집 저녁밥상입니다..
전 이상하게 삼겹살먹으면 꼭 화장실가게되더라구요..(지저분한 애기를 쓰네요..ㅡ.ㅡ)
그래서 거의 안먹는데
오늘 하나로에 갔다가 오랜만에 삼겹살사서
녹차가루 뿌려서 구워먹었어요..
확실히 느끼함을 죽여주네요...
삼겹살해서먹는 저녁상은 별 반찬없어도 되고
푸짐하게 쌈야채준비해놓으면 되니까 참 편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4.11.2 11:02 PM

    정말 느끼함이 확~죽여주나요???
    그렇담....^^

  • 2. kidult
    '04.11.2 11:09 PM

    저는 집에서 저렇게 삼겹살 구워 먹을 때 테팔그릴을 사용하는데
    이거이 먹고나면 사이사이에 낑긴 기름제거 할라니 불판 닦기가 영 스텐레스더라구요.
    그래도 안 닦을 수는 없고해서
    모든 사용하는 그릇을 몽땅 일회용그릇을 쓰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삼겹살 구워 먹고나서는 딸랑 불판만 닦는 거죠.

    휙! 휙! 휙! 돌 날아온다.
    아야! 아야! 아야! 아퍼요! 그만 던지셔요.

    이런 저는 심드렁에 가입해얄까요?

  • 3. 혁이맘
    '04.11.2 11:35 PM

    와 맛나겠어요..
    아..녹차가루라..
    단호박잘라서 올려놓고 구워먹어도 맛나던데요......^^

  • 4. 나루미
    '04.11.3 12:31 AM

    고기구워먹고나서 설거지할때 비닐봉투뭉쳐서 수세미대신 닦아보세요..
    수세미 안더러워지고 비닐봉투만 버리면 되거든요..

  • 5. 모카치노
    '04.11.3 12:50 AM

    저는 올리브유랑 와인, 마늘에 재웠다가 집에 있는 로즈마리, 파슬리 같은 가루 뿌려서 허브삼겹살 만들어요, 히히~~ 말은 그럴싸한데 굽고 나면 허브가 다 타버려서 모양은^^;; 버뜨 맛은 굳임당... 그러고보니 삼겹살 안 먹은 지 두달이 넘었네요, 조만간 궈먹어야쥐

  • 6. 선화공주
    '04.11.3 10:50 AM

    아유..한상 푸짐해 보여요^^가정식..녹차 삼겹살이네요......^.^ *

  • 7. 김혜경
    '04.11.3 12:26 PM

    아~~ 배고파~~

  • 8. 짱여사
    '04.11.3 12:55 PM

    앗! 나루미님 감사!!
    수세미 대신 비닐봉투라..
    저도 심드렁에 가입시켜 주세요.^^

  • 9.
    '04.11.3 3:09 PM

    전,, 바베큐 시즈닝솔트 뿌려서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김치도 구워가면서,,
    그날 설겆이 하기 싫어 하는 남편때문에 결국 저 그릴 앞베란다 창고에
    확 쳐박았습니다. '다시 꺼내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하면서...ㅋㅋ

    그런데 오늘은 녹차가루가 절 유혹하네요...

    설겆이는 비닐봉투로,,하고..ㅎㅎ

    전,, 무수리 가입하러 가야 할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609 .. 18 코코샤넬 2004.11.03 3,490 2
7608 딸아이 조촐한 생일상.. 12 김새봄 2004.11.03 5,427 5
7607 사골시래기국 19 tazo 2004.11.03 5,505 4
7606 홍합미역국 9 곰돌이마눌 2004.11.03 3,128 30
7605 신랑이 끓여준 미역국~ 55 현석마미 2004.11.03 4,101 5
7604 굴튀김 9 aristocat 2004.11.03 2,783 2
7603 제주도 오일 시장을 찾아서,,, 17 caruso 2004.11.02 3,150 3
7602 고구마찐빵 10 woogi 2004.11.02 3,319 2
7601 녹차가루뿌린 삼겹살 9 나루미 2004.11.02 3,064 9
7600 브로컬리 치즈스프와 레아맘의 요구르트케잌 7 밤톨이맘 2004.11.02 2,904 2
7599 닭클럽 가입기념 컷 24 달콤과매콤사이 2004.11.02 2,803 4
7598 키티맘님께 드리는 추억의 브라우니~ 15 홍차새댁 2004.11.02 3,259 11
7597 한 바디용품 회사 다과회에서... 17 에밀리 2004.11.02 3,441 4
7596 왕초보가 두번째 김치를 완성했읍니다. 4 happygayoung 2004.11.02 1,807 15
7595 농민의 날기념 열무김치 ^ ^ 6 해피쿡 2004.11.02 2,078 12
7594 해물커리우동 4 스프라이트 2004.11.02 2,130 6
7593 남편생일.. 11 어린왕자 2004.11.02 3,869 5
7592 핫케익 5 suzeabi 2004.11.02 2,827 2
7591 호박죽을 만들어 봤어요... 10 마음만요리사 2004.11.02 2,880 9
7590 신랑생일상 차리고 5 재이맘 2004.11.02 4,182 44
7589 모듬안주 16 핑크시폰 2004.11.02 3,843 4
7588 감사의 인사(사진 없어요) 3 미란다 2004.11.02 1,923 105
7587 저도 만들었어요 장아찌와 케이크 4 뿌요뿌요 2004.11.02 2,297 5
7586 초간편 플레인 요구르트 만들기 14 최진이 2004.11.02 5,111 7
7585 .. 16 코코샤넬 2004.11.02 4,088 4
7584 수확의 기쁨 ^^ 과 포박당한 "게" 6 제비꽃 2004.11.02 2,060 6
7583 저녁 식탁에서 딸래미가 한 말... 13 루비레드 2004.11.02 3,556 4
7582 마농님... 1 찌짐 2004.11.02 1,83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