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런 식으로 닭을 드시다가는 뚱뚱이가 될까봐.. 저는 그냥 구경만 시켜 드려요.. 홋홋.
가마솥 산지 일주일 만에 닭을 벌써 세번이나 튀겨먹고..
저는 두발달린 고기는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요.
그런데..오늘 처음 가마솥에 밥을 하니, 누룽지에 뭔가 거므스름하게 묻어 있는데,
이걸 다시 첨부터 길들이기를 해야할지.. 이 추세로 계속 쓰면 될지.. 고민이네요.
조언 환영합니다.
자스민님 아들 사진 볼때마다 부러웠던거.. 저도 아들한번 시켜봤습니다.
하루 전에 소금 후추 레몬즙 뿌려놓은 닭에 전분 가루 묻히기. ^^

닭튀기는 중..
다 튀긴 닭

남편이 맨날 몸통만 먹고 삘삘 돌아다니는 오징어 다리들..
압력솥에 쪄서 남은 전분가루에 물조금 계란 조금 깨 넣고 묻혀서 튀겼습니다.
오징어 튀김옷을 어떻게 하는지 알게 뭐람.. 탕수육도 한번도 안해봤으니, 대충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는 상상력만 가지고 만들었는데.. 튀김옷이 안묻더군요. 푸헐. 그래도 튀김옷이 작으니까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