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에그누들 볶음면

| 조회수 : 5,633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7-13 23:04:27

에그누들의 꼬들한 면이 먹고 싶었습니다. 말린 새우를 뽀샤 넣어서 볶아 먹으면 좋을 것 같았지요. 인터넷에 에그누들을 검색하니 면보다 배송비가 비쌉니다. 포기. 

베트남 다낭에 놀러갔는데 롯데수퍼가 있고 에그누들이 잔뜩 있습니다. 왕창 사서 싸들고 왔는데 이거 왔다갔다 하느라 교통비 만원 추가됐습니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면은 홍콩브랜드 뭔가보다 Safoco 브랜드가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 참고)

 

 

2인분 레시피 갑니다. 울 집 식구들이 많이 먹습니다. 양이 작은 분들은 한덩이를 1인분 봐도 되겠습니다. 채소를 많~~~ 이 넣으면 면 한덩이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에그누들 세덩이(베트남 사포코 브랜드)

냉동새우 5~10마리 (닭가슴살을 쓰기도 합니다. 하여간 단백질이 있어야 먹는 보람이 있어서요.^^)

청경채 3개  (그냥 파란야채 아무거나, 지금은 여름이고 공심채 철이라 공심채 많이 씁니다.)

양파 반개 

대파 1줄기

계란 2개 ----- 요까지 기본으로 있으면 좋습니다. (재료는 최소량이니 더 늘리고 싶으면 맘대로)

 

추가로 있으면 좋은 거는

말린 새우(홍새우) 한 주먹

땅콩 열알 (혹은 그냥 통깨)

숙주 한 줌

냉장고에 있는 재료 정리하고 싶은 거 있으면 대충 넣어도 됨. 

페퍼론치노 다섯알

굴소스2Ts, 진간장1Ts, 추가 간은 참치액젓이나 꽃게액젓으로 해도 좋음. 

땅콩(없으면 통깨) 갈아서 마지막에 위에 뿌림.

1. 누들을 삶는다. 4분 정도 삶아 살짝 덜익었다 싶을 때 체에 받쳐둔다.

냉동새우도 누들 삶을 때 같이 넣어 익힌다.

2. 팬을 뜨겁게 달구고, 기름을 넣고, 계란 두개를 스크램블한다 (소금 후추 슉슉)

계란을 튀긴다는 느낌으로 익혀서 접시에 꺼내둔다.

3. 같은 팬에 (페퍼론치노있으면 먼저 볶다가) 채썬 양파, 채썬 파, 청경채(혹은 파란색 야채)를 넣고 숨이 죽도록 볶는다. 굴소스와 간장을 넣고 한번 휘릭 볶는다.

4. 여기에 삶은 면, 숙주, 튀긴계란을 넣고 한번 더 섞어준다. 간을 보고 약하다 싶으면 꽃게액젓이나 참치액젓을 조금 더 넣어준다. 맨 마지막에 말린 새우 다진 것을 넣고, 위에 땅콩(혹은 통깨)를 갈아 뿌려 마무리. 

집에 냉장고 야채가 애매하게 남았을 때, 스파게티를 해먹거나 에그누들을 볶아먹거나 합니다. 

냉장고 정리용으로는 딱입니다. 



아래는 시들시들해지는 상추하고 얼갈이 배추 꼬투리를 정리했던 날이네요. 

반갑습니다아~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rk3
    '23.7.14 12:01 AM - 삭제된댓글

    다낭에 가야 할 핑계거리가 생겼네요ㅎ

  • 2. 솔이엄마
    '23.7.14 12:54 AM

    우와! 에그누들은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침이 꼴깍 넘어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해먹어보고 싶어요.
    저도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 Jessie
    '23.7.14 8:36 AM

    그동안 키톡을 지켜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 3. 강아지똥
    '23.7.14 9:17 AM

    맛있어보여요. 야끼소바, 에그누들등 볶음면 좋아라하는 1인이에요^^ 에그누들도 해봐야겠어요!

  • 4. 바다
    '23.7.14 1:54 PM

    볶음면 좋아하는데 해먹어 봐야 갰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 5. hoshidsh
    '23.7.14 4:21 PM

    에그누들 레시피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맛있어보여요

  • 6. 가브리엘라
    '23.7.14 11:38 PM

    베트남에서 호기롭게 에그누들 사다놓고 관상용으로만 있었는데 레시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3 행복나눔미소 2026.05.06 2,784 4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6 진현 2026.05.05 3,714 2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4,233 1
41172 보릿고개 밥상...^^ 15 은하수5195 2026.04.20 7,953 2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4 르플로스 2026.04.20 5,689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5,969 1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4,808 2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7,906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379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9,61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8,998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382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718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7,933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129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195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717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703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658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125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781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8,848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437 5
41152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902 5
41151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10,476 3
41150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1,117 7
41149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7,190 5
41148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2,36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