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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고기 가지볶음

| 조회수 : 2,41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4-30 03:50:10
냉동고에 먹어줘야할 닭과 역시 빨리 먹어줘야할 가지가 남아있어서 같이 볶아봤습니다.

팬에 식용유(충분히)와 고추기름(1스푼)을 넣은 후 가지,파,양파를 넣고 볶고 가지 숨이 죽으면 접시에 담아낸다.

팬에 고추기름과 미림을 넣고 닭과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다가 볶아놓은 가지를 넣어 같이 볶아요.

굴소스,간장,후추로 간하고 물을 좀 넣고 끓이다가 녹말물(넣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넣었어요) 쬐금 넣어주면 끝...

그냥 되는대로 하다보니 마늘하고 참기름을 안넣었네요.

여기 가지는 워낙 질겨서 따로 볶았는데, 처음부터 다 넣고 볶아도 될 것 같아요.

닭보다 가지가 더 맛있었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머즈
    '04.4.30 7:29 AM

    맞아요
    저도 저거 좋아해요. 근데 전 보라빛이 물들던데
    깔끔하게 잘하셨네요.

  • 2. 테디베어
    '04.4.30 8:59 AM

    저도 가지음식 좋아합니다.
    레아맘님 넘 맛있겠습니다

  • 3. 제임스와이프
    '04.4.30 10:56 AM

    와...저거 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나겠어용.
    부드러운 가지를 씹을때 정말 고소하자나요..
    저는 요즘 레아맘님 음식을 보면 저번에 올리셧던 뛰노는 레아얼굴이 아른거려용...^^*
    이쁜 레아 잘 키우세염..^^*

  • 4. 김혜경
    '04.4.30 11:17 AM

    그곳 가지도 한국가지랑 맛이 비슷한가요??

  • 5. 치즈
    '04.4.30 1:37 PM

    정말이지 맘먹고 뭘하려들면 안되고..
    냉장고 냉동고에서 들리는 아우성을 듣고야 덤벼들어 음식 만들면
    왜 더 맛있는거지요?
    얼렁뚱땅이 더 맛있으니....아마도 내공도 외공도 없는 사람이라 그런가 합니다.^^;;;

  • 6. 레아맘
    '04.4.30 7:10 PM

    소머즈님 여기 가지가 워낙 두꺼워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가지가 최고예요..

    테디베어님 저도 가지라면 껌뻑 넘어가는데...여기 가지로는 참 힘이드네요ㅡㅡ;

    제임스와이프님..하하 열심히 키우고는있는데...에고 힘들어유~

    혜경샘님..뭐랄까....크기와 색은 정말 환상적인데...가지의 맛이 안나요...그냥 맹숭한 맛^^

    맞아요 치즈님,,잘해야쥐하고 생각하면 잘 안돼고, 먹어야한다는 일념으로 막한게 더 맛있을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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