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지볶음 & 새우라면
어릴때도 엄마가 저렇게 빨갛게 해주시는 가지볶음 어찌나 맛있던지...
항상 가지볶음에 밥을 비벼 먹었답니다. ^^
자취하면서 부터는 제가 해먹지만요 ^^
하얗게 볶아도 맛있지만... 전 저렇게 고춧가루 넣고 빨갛게 하는게 더 맛있더라구여...
그리고...
어제는 아침에 밥 먹고 도시락까지 싸고 보니 밥이 없어서
저녁에 새우넣고 라면을 끓여 먹었어여...
저 라면은요 해표에서 '현미라면'과 '감자라면'이 나오는데여...
농심 '감자면'보다 더 먼저 나왔는데... 농심껀 깔끔하며 맛있지만...
해표껀 얼큰하니 맛있어여 ^^ 밀가루 전혀 안들어간 면발이구여...
MSG도 안들어갔대여 ^^
어지간해서는 라면 잘 안먹으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끓여 먹으니 참 맛있네여 ^^
으흐흐흐... 거기다 제가 직접 담군 포기김치와 먹으니 그 맛이 두배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전 라면 끓일때 다시마랑 청양고추랑 대파넣고 잘 끓여 먹는데... 무지 얼큰하고 시원해요^^
콩나물이 있을땐 콩나물도 넣구여... 콩나물 들어간 라면 무지 시원하잖아요 ^^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포인트는... 청.양.고.추! ^^

- [요리물음표] 재래된장 산거요.. 냉.. 4 2012-02-05
- [요리물음표] 캔에 담긴 죽순 사용법.. 2 2008-01-12
- [요리물음표] 마트에 파는 '기꼬망데.. 1 2008-01-12
- [요리물음표] [급]생과일쥬스 만들때.. 3 2007-09-11
1. 꿀벌
'04.4.22 12:17 PM저도 며칠전에 오장동냉면소스랑 굴소스 이용해서 가지볶음 만들었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어쭈님 가지가 훨 훨 맛잇어 보이네요~
도저히 자취생의 밥상이라고는 믿기지 않습니다^^
어쭈님 데려가시는분도 복 받으신분 같아용^^2. 카페라떼
'04.4.22 12:52 PM저두 가지볶음 정말 좋아해요..
가지가 쌀때는 정말 많이해먹어요..
가지볶음이 땡기네요..3. Calla
'04.4.22 1:07 PM흠... 너무 먹고 싶네요.
저도 가지 너무 좋아해요. 한국 있을 땐 스파게띠아의 감베로니 스파게티를 엄청 자주 먹었었구요. 거기 들어있는 가지가 정말 맛있잖아요. 가지 볶음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어쭈님처럼 저렇게 빨갛게 볶은 걸 특히...
근데 저... 가지 볶음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거든요... 어쭈님, 가르쳐주실거죠?
그리고 미국에 계신 분들, 여기서 가지는 어떤 걸로 사야 한국서 먹는 거랑 비슷한 맛이 나나요?4. 어쭈
'04.4.22 1:29 PMCalla님! 별건 없지만... ^^;;
재료 : 가지, 양파, 들기름(요개 포인트!), 간장, 고춧가루, 설탕, 요리당(물엿), 통깨
(들기름 없으심 걍 식용유로 하셔여~)
1. 깊은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먼저 양파 살짝 볶다가 가지넣고 숨이 좀 죽을만큼 볶아줘여
2. 여기에 간장을 넣고 볶다가 고춧가루 넣고 볶고
3. 설탕 넣고 볶고 요리당도 조금 넣어주어 윤기도 나게... ^^ (기호에 맞게 넣으세여..맛보시면서)
4. 통깨 뿌리고 마무리!
쉽죠? ^^5. Calla
'04.4.22 1:36 PM우와~~~ 벌써 리플이!
어쭈님, 감사감사... 이번 쉬는 날에 꼭 해봐야겠어요. 잘 먹을게요^^6. 나나
'04.4.22 2:13 PM오랫만에 가지 볶음 한번 해 먹어야 겠네요..
자취생은 밥심인데...밥은 잘 챙겨 드시니..
우등 자취생이네요^^..7. 고구미
'04.4.22 2:21 PM저두 감사 자취생에게 배우는 전업주부 넘 부끄럽네요.
그래두 감사해요.
시장가서 가지사와야겠어요. 휘릭~~~.8. 여니쌤
'04.4.22 4:44 PM저거 가지요리 맘에 쏙 드네요.
가지를 어떡하면 맛있게 먹을수 있나 고민했었는데...
흐흐흐..
당장 가지사러 가야겠어여. 감싸드립니다...^^9. 김혜경
'04.4.22 5:56 PM두반장에 볶은 가지 먹고 싶당!!
10. candy
'04.4.22 9:08 PM저~바로 메모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995 | 주중 요리 결산(^^;;) 48 | 제임스와이프 | 2004.04.22 | 4,464 | 2 |
3994 | 가지볶음 & 새우라면 10 | 어쭈 | 2004.04.22 | 2,392 | 5 |
3993 | 신문지 밥상. 37 | 경빈마마 | 2004.04.22 | 4,623 | 4 |
3992 | 두개의 음식을 한접시에! ㅋㅋㅋ 11 | 1004 | 2004.04.22 | 3,605 | 83 |
3991 | 5번째 쿠키작품.. 12 | 로이스 | 2004.04.22 | 2,252 | 4 |
3990 | 물가자미 조림 12 | 훈이민이 | 2004.04.22 | 2,569 | 4 |
3989 | 옥수수머핀 레시피 올라갑니다. ^^ 6 | 어쭈 | 2004.04.22 | 2,038 | 5 |
3988 | 이 김밥은 이집에서 먹어볼까요? 13 | Alison | 2004.04.22 | 3,806 | 9 |
3987 | 오랜만에 한상 차렸어요~ 13 | june | 2004.04.22 | 2,646 | 6 |
3986 | 이런것도 키친토크라 할 수 있을까요? (토마플 쥬스) 25 | raingruv | 2004.04.22 | 2,426 | 8 |
3985 | 한밤의 테러. 마지막 대게 ^^ 49 | 깜찌기 펭 | 2004.04.22 | 2,289 | 4 |
3984 | 시어머님 생신 20 | 아침편지 | 2004.04.21 | 4,060 | 2 |
3983 | 결혼 기념일 파티~~ 17 | limmi | 2004.04.21 | 2,876 | 5 |
3982 | [re] 저도 양파 장아찌 1 | 배영이 | 2004.04.22 | 2,035 | 9 |
3981 | 저도 양파 장아찌 16 | 소머즈 | 2004.04.21 | 4,768 | 7 |
3980 | 우리집 저녁식탁 17 | 프로주부 | 2004.04.21 | 4,055 | 5 |
3979 | 만능반죽으로 만든 핫도그 예여... 13 | 현석마미 | 2004.04.21 | 6,248 | 62 |
3978 | 저..빵집 차릴까요?!?! *^^* 20 | 현석마미 | 2004.04.21 | 5,635 | 16 |
3977 | 살아남기 위하여 19 | 밴댕이 | 2004.04.21 | 3,086 | 4 |
3976 | 올해는 어떻게 하실라우? 12 | 글로리아 | 2004.04.21 | 2,739 | 6 |
3975 | 아침식사 안 하시고 나오신 분들... 간단히 요기하세요~ ㅋㅋ 15 | 어쭈 | 2004.04.21 | 3,510 | 6 |
3974 | 딸기갈무리 해두셔요. 48 | 치즈 | 2004.04.21 | 8,962 | 10 |
3973 | 이게 완벽한 간식이라구요? 16 | june | 2004.04.21 | 4,121 | 3 |
3972 | 새싹참치샐러드~ 13 | 러브체인 | 2004.04.20 | 3,709 | 4 |
3971 | 돼콩찜 응용버젼 15 | jasmine | 2004.04.20 | 8,840 | 18 |
3970 | [re] 돼지고기 콩나물찜(돼콩찜) 재료의 양 2 | jasmine | 2004.04.21 | 8,545 | 17 |
3969 | 얼음골 육수 맛있네요. 13 | 두들러 | 2004.04.20 | 3,182 | 7 |
3968 | 김무침!!맛있어요.. 5 | 일리리 | 2004.04.20 | 4,216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