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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저녁은 햄버거로~~~

| 조회수 : 2,84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1-05 21:30:25
요즘 큰애가 햄버거에 맛들려서 노랠 부르네요.

사먹이기도 겁나고
살살 꼬셔 나중에 엄마가 해줄께 했는데
더이상 미룰수가 없어서
퇴근후 고기 사와 했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걸려
늦은 저녁이 되었네요.

남편과 큰아이 모두 4개씩도 더 먹었어요. 물론 미니 햄버거지만...
참 소스는 오뚜기 돈까스소스에 케챱 설탕조금 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물엿넣고 졸였거든요.
근데 그거이 너무 맛나게 됐어요.
성공이네요....

또 한가지는 여기 대전 대덕연구단지에도
"프로방스"란 레스토랑이 있어요.
서울과 같은 거라하던데 전 서울의 프***는 안가봐서...

근데 그집 피클이 참 맛있어요.
보통 피자헛 같은데는 너무 새콤하잖아요.
그집은 무와 오이 피클이 새콤 달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늘 두번은 더 달라고 해서 먹곤 한답니다.

저도 그래서 오늘 도전했어요.
물론 82쿡의 레시피로요....
아 성함이 잘 생각 안나는데.... 누구 레시핀지.....

여튼 낼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시 가르켜드릴께요.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4.1.5 10:16 PM

    우와, 햄버거 파는것처럼 맛있게 보여요.
    피클도 맛있어 보이고....아이들이 엄마 짱이라고 노래를 불렀겠네요. ㅋㅋㅋ

  • 2. 푸우
    '04.1.5 10:38 PM

    피클레시피 꼭 갈켜 주세요,,
    저는 일밥에 있는대로 한번씩 너비아니로 햄버거 만들어 먹는데,,
    고기를 직접,,사오셔서,,,
    정말 아이들이 우리 엄마 최고 라고 하겠어요~~

  • 3. 치즈
    '04.1.5 10:38 PM

    저녁으로 빵주면 결국 또 밥을 줬네 안줬네 해서 나만 골탕 먹어요.ㅜ.ㅜ
    세련된 가족이셔요.ㅎㅎㅎ
    그런데 피클이 따라 하고싶네요.
    재료가 구하기 쉬운가요?
    향신료도 많이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요. 찾아서 올려주시는거 기다릴께요

  • 4. 참나무
    '04.1.5 10:48 PM

    훈이민이님! 저도 한 개 먹고 싶어요. 직장다니시면서도 어찌 그리 살림을 잘하신답니까요?
    부럽습니다...

  • 5. moon
    '04.1.5 10:50 PM

    저도 피클레시피 궁금해요..

  • 6. 꾸득꾸득
    '04.1.5 11:16 PM

    오뚜기 돈까스소스는 있는데...함해봐야 겠여요.ㅎㅎㅎㅎ
    피클,,기다립니다.

  • 7. 기수맘
    '04.1.6 9:58 PM

    안녕하세요...저도 대전사는데요..
    프로방스 라는 레스토랑의 위치 좀 알수 있을까요..?
    주말에 가보고 싶어서요..ㅎㅎ

  • 8. 빈수레
    '04.1.7 1:00 AM

    대전에 있는 프로방스요...
    엑스포공원에서 롯데호델(지금은 목원대에 팔렸다는)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오른쪽으로 이층인가에 있어요.

  • 9. 훈이민이
    '04.1.7 4:47 AM

    기수맘님!
    좀 오래 되어 낡았어요.
    위치는 빈수레님이 알려주신대로고요...

    유럽의 전원풍이구요.. 저녁때 가는것이 훨 운치있구요.
    맛은 다 입맛이 다르니까 뭐라 못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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