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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부과자

| 조회수 : 2,47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3-11-26 22:27:25
얼마전에 만든 두부 과자예요..
저희 딸래미(린이)가 뭐 맹그는걸 좋아해서 같이 해본 거예요,

린이 일기장에서 퍼왔네요...

오랜만에 집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해봤다..
두부 과자.김밥.그리고 치킨...
검은 깨가 없어서 걍,,,참깨로 했더니..때깔은 안났는데...그래도 맛은 좋았당...
개콘 땜에 그런지...만드는 내내...데코..레이션...세팅....이러면서 만들었다..ㅋㅋ
두부과자 진짜 만들기 쉽다....
반죽해서 모양틀로 찍거나,,파이칼로 잘라서 튀김기에 튀기면 끝....


두부과자
재료>>
밀가루 1컵, 달걀 1개, 설탕1/3컵, 두부 1/4모, 검은 깨(볶은 것) 3큰술, 베이킹 파우더 반 작은술, 밀가루 조금, 튀김기름

1.... 두부는 대충 부수어서 면보에 싸서 물기 없이 꼭 짜 으깹니다.

2.... 으깬 두부를 큰 볼에 담고 먼저 설탕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푼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잘 저은 후, 검은 깨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3.... 2)에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고 반죽합니다. 처음에는 주걱으로 섞다가 어느 정도 뭉치면 손으로 매끈하게 반죽합니다. 귓볼 정도로 말랑하면 적당합니다.

4.... 식탁이나 넓은 도마 위에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3의 반죽을 놓아 2mm 정도로 얇게 밉니다.

5.... 반죽이 들러붙는 듯하면 밀대에도 밀가루를 묻혀 가면서 앞뒤로 뒤집어 가며 고르게 밀어서 칼이나 룰러로 자릅니다.

6.... 열이 오른 튀김 기름에 넣어 연한 갈색이 나게 튀깁니다.

7.... 높은 온도에서 갑자기 튀기면 금방 타버리므로 과자들이 다 떠오르고 색이 나기 시작하면 온도를 조금만 낮추어서 서서히 튀깁니다.

8.... 건져서 종이 위에 쏟아 넣고 기름도 빼고 식힙니다. 뜨거운 기가 없어져야 과자가 바삭바삭해 집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1.26 10:44 PM

    두부과자 진짜 맛있죠?

  • 2. jasmine
    '03.11.26 11:08 PM

    야밤에 테러닷. 경고 1장!!!!!
    갑자기 왜 김밥이 먹고 싶은지....쩝.....

  • 3. 맹달여사
    '03.11.27 8:49 AM

    전 두부전골집에서 주던 두부과자를 사서 먹었었는데...
    고소하잖아요..
    이걸 집에서 만들수 있군요...
    저두 한번 큰맘(?)먹구 만들어 봐야겠네요..
    린이가 너무 야무지게 생겼네요...

  • 4. 김효정
    '03.11.27 10:11 AM

    린이가 진짜 야무지고 예쁘게 생겼네요.
    김밥이랑 치킨이랑 두부과자도 맛있어 보이고.. -ㅠ-

  • 5. 안양댁^^..
    '03.11.27 12:50 PM

    정말 예쁜애기...손놀림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건강 하게 자라길....

  • 6. 홍차새댁
    '03.11.27 12:52 PM

    이쁜 딸..두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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